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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서울패션위크 S/S 2011] 안윤정 디자이너의 '동양적 미니멀리즘' [이유경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럭셔리한 정장의 대표적인 브랜드 안윤정 앙스(AN YOON JUNG ANS)는 10월26일 2011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쇼를 선보였다. 안윤정은 ‘패션’이라는 개념이 여성에게 낯선 1970년대 ‘안윤정 부띠끄’를 열어 패션시대를 연 패션디자이너 1세대다. 그는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복 패션의 산 증인이다. 최근 절제된 조형미를 추구함으로써 고감도의 미니멀 라인을 선보인 디자이너 안윤정은 이번 시즌 역시 편안하면서 안정된 패턴상의 노하우를 기본 콘셉트로 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그는 정체성의 혼란의 세계에서 기존의 개념을 초월한 진정성을 찾았다. 오뜨꾸뛰르의 감성을 극도의 미니멀로 표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명했다. 또한.. 더보기
'패션아이콘' 유인영, 슈즈 디자이너 깜짝 변신! ▲ 사진 : 데일라잇 뉴욕 제공 늘씬한 몸매의 대표주자 유인영의 ‘롱다리걸’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인영이 늘씬하게 뻗은 긴 다리를 드러내며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8월 유인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고급 여성 수제화 브랜드 ‘데일라잇 뉴욕 by 유인영’의 F/W 슈즈 화보다. 유인영은 자신의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담아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슈즈를 소개하기 위해 스스로 모델을 자청했다. 유인영은 화보를 통해 올 가을겨울 최고의 it 아이템으로 떠오른 ‘워커’를 유인영의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라이딩 워커부츠’와 ‘스터드 포인트 앵클부츠’ 등을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특히 유인영은 “특히 이번 f/w에는 워커가 열풍을 몰고 오면서 더 강해진 여성성이 도래할 전망이다...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위트와 유머 넘치는, 김재현디자이너의 쟈뎅드슈에뜨 컬렉션! 24일 서울컬렉션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재현 디자이너의 쟈뎅드슈에뜨(Jardin de choutte)의 다섯 번째 컬렉션이 열렸다. 롱 스타일을 “Endless summer" 테마로 표현해, 화이트, 크림컬러를 바탕으로 강렬한 옐로와 핑크컬러로 생기와 유쾌함을 불어 넣었다. 롱 앤린 실루엣과 플리츠로 대표되는 아이템들과 글래머러스한 엘레강스함과 록 스타 스타일링이 완벽하게 매치된 쇼였다. 김재현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1960년대 음악을 한 롤링 스톤즈나 비틀즈, 입생로랑의 매니시한 팬츠 수트, 헬무트 뉴튼의 글래머러스한 흑백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베스트와 완벽하게 맞춰 입은 화이트 팬츠슈트, 실크 플리츠 원피스와 드레스, 컬러풀한 바이커 재킷, 드레스처럼 보이는 .. 더보기
제일모직, 디자인 도시 ‘뉴욕’을 가져온다 美 패션디자이너 팝업스토어 열어 이서현 전무, 한미간 패션교류 추진 제일모직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에 선보인다. 21일 제일모직은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소속 디자이너들을 초청,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자사 복합문화공간 ‘10꼬르소꼬모’에서 팝업 스토어를 22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미국의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인 ‘랙 앤 본’(Rag & Bone) 을 비롯해 ‘타쿤’(Thakoon),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Band of Outsiders)의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팝업스토어는 미국 패션을 대표하는 도시인 뉴욕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세 브랜드의 의상을 3주간 한시적으로 전시해 판매한다. 이날 팝업 스토어에는..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여배우들도 반한, 최지형디자이너의 '쟈니헤잇재즈' 컬렉션! SETEC에서 열린 서울 컬렉션 셋째 날, 최지형의 쟈니헤잇재즈 컬렉션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시 글로벌 브랜드 육성프로젝트인 파리 트라노이쇼에도 진출해 화제가 된 최지형 디자이너는 이번 서울컬렉션 첫 신고식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쿠바”라는 테마로, 열정과 로맨틱 무드가 가득한 라틴문화를 옷에 담아냈다. 그녀는 쿠바의 트로피컬 무드와 공산주의 밀리터리 룩을 매니시하고, 도회적으로 쟈니헤잇재즈만의 감성을 재해석했다. 컬러와 패턴 베리에이션으로 경쾌함을 보여줬다. 로맨틱함이 가득했고, 절제된 심플함 속에서도 애시드 컬러로 포인트나 러플, 주름, 드레이핑 등의 디테일은 의상을 더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모던시크함 속에 페미닌함이 돋보였던 옐로우, 그린, 오렌지 컬러의 홀터 롱드레스, 퍼프소매의 카울 넥 블..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 믹스매치의 진수, 홍은주디자이너의 'ENSUVAN'컬렉션! SETEC에서 열린 2011S/S 서울컬렉션 셋째 날, 여성복 오프닝 무대의 시작은 홍은주 디자이너의 ENSUVAN'컬렉션. 엔주반(ENSUVAN) 컬렉션은 한마디로 절제된 미니멀, 아방가르 드 룩을 표현했다. 홍은주 디자이너는 일본 시부야의 갤러리에서 본 기하학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마블링무늬에서 몬드리안 식 기하학적 무늬까지 개발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카멜레온이란 테마로, 블랙과 화이트, 바이오렛, 핑크,옐로우 등의 다채롭고, 여성적인 컬러 베리에이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벼운 저지, 면, 시폰 등의 일상적 다양한 소재들을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룩으로 표현하였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디자이너만의 독특한 레이어 링과 믹스매치로 뛰어난 스타일링 연출이 돋보였다. 룩에 맞춰,.. 더보기
브랜드와 예술가의 감각적인 만남 ① 패션, 뷰티에 이어 리빙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가의 숨결을 불어 넣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견고하고 완벽하며, 감성적이여서 많은 예비신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네빌브로디+LG전자 휘센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인정받는 영국의 타이포그래피 작가 네빌브로디는 레코드 커버나 잡지 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디지털 타이포그래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네빌브로디는 이번 맨하탄 시리즈를 통해 색상 조화의 신비스러움을 나타내는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편안함을 연출했다. 휘센 맨하탄 에어컨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데, 냉방 속도가 기존 대비 2배가량 빨라져 단시간 내 공간을.. 더보기
디자인 마이애미/ 올해의 디자이너 Design Miami/ presents 6th Annual ‘Designer of the Year’ Award to Konstantin Crcic 디자인 마이애미/ 올해의 디자이너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가 2010 디자인 마이애미/ ‘올해의 디자이너’에 선정되었다. 작년 마르텐 바스라는 파격과 비교하면, 안전한 선택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올해의 선택을 쉽사리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991년 콘스탄틴 그리치치 산업 디자인(KGID)를 설립한 이래, 그는 가구, 제품, 전시 디자인, 건축 관련 작업들을 소화하며, 산업 디자인 계의 걸출한 이름들 사이에 올라섰다. 지난 작업 전반은 물론이거니와 작년 한 해 보여준 다작 모두, 그가 다양한 맥락에 유연히 대응할.. 더보기
<사람들> 英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 "꿈과 현실 사이 균형이 성공 비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순수한 꿈만 좇아간다면 돈이 없어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균형이 중요합니다." 색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명한 영국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64)가 꼽은 자신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이었다. 자신이 소장한 미술품과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인사이드 폴 스미스'(대림미술관)전과 관련해 한국을 찾은 스미스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이어 마이크를 착용한 채 강연무대에 오른 그는 스스로 파워포인트 화면을 조작하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자신의 성공 비결과 디자인 철학을 들려줘 계단까지 자리를 가득 메운 200여명의 청중을 매료시켰다. 자전거 경.. 더보기
디자인 취업 포털 사이트 디자이너잡 - 디자인 취업포털 No.1 URL : http://www.designerjob.co.kr/ 기타 디자인잡인 디자이너365 디자인99 디자인잡스 Tip. 1 [디자이너 취업정보/서류전형] 3가지 스타일의 이력서 형식 이력서의 스타일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한다면 학력 중심의 이력서, 경력중심의 이력서, 업무중심의 이력서로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어떤 형식의 이력서를 사용할 것인가는 본인의 자유선택에 따라 작성할 수 있지만 어떠한 이력서가 현재의 자신을 가장 잘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신중히 고려하여 자신의 포지션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력중심의 이력서 (Basic Resume) 최근 것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게 서술하면 되고, 처음 취직할 때나 경험이 많지 않을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