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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안애경씨 “디자인은 전통과 생활의 조화” 핀란드서 한국 공예작품 전시회 기획 2011년 핀란드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릴 한국의 공예작품 전시회 기획을 맡아 한국과 핀란드를 오가며 준비 중인 안애경(사진)씨.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전통’이다. “우리가 옛날에 살던 방식에서 엉뚱하게 벗어나서는 디자인이 될 수 없어요. 그게 바로 핀란드 디자인이 강한 이유”라는 것. 그래서 안씨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번드르르한 디자인’보다는 어머니들의 손바느질이나 주변에 깨진 컵, 버려진 몽당연필을 새로운 눈으로 보자고 제안한다. 핀란드에 살면서 한국의 공예디자인을 소개하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핀란드인의 시각으로 한국 디자인을 소개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그는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업보다는 이름 없는 시골마을에서 찾아낸 한지 한 장, 장.. 더보기
Michael Young Michael Young 마이클 영 마이클 영 portrait ⓒ designboom 1966년 영국 선덜랜드 출생. 런던의 킹스턴 대학에서 가구 및 제품 디자인 과정을 수학하였다. 디자인 오피스 MY-022를 런던에 개장한 후, 지금까지 15여 년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디자인의 유형과 관습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테크놀로지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그의 작업은 데뷔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디자인업계의 주요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보여주는 접근방식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클 영에게 있어 디자인이란 곧 산업미술을 의미하여, 한정판 작품이 아닌 대량생산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런던과 아이슬란드, 대만에도 사무.. 더보기
한복 디자인 살린 드레스 만들고파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 방한 "한복의 자수와 풍성한 스커트는 정말 멋집니다. 한복 디자인을 적용한 드레스를 꼭 만들고 싶어요." 뉴욕 명품 드레스로 잘 알려져 있는 암살라 아베라(55) 암살라(Amsale)그룹 대표 겸 디자인 총 책임자가 12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한국 매장을 둘러보고, 국내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세계 15개국, 80여 매장을 운영중인 암살라그룹은 현대성과 단순함을 강조한 '암살라'와 페미닌을 내세우는 '크리스토스', 글래머 할리우드 스타를 위한 '케네스풀' 등 3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현정과 한예슬, 손태영 등 연예인들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암살라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클래식 모던'을 강조하는데 한복이야말로.. 더보기
포춘, 기술 분야, 스마트 피플 50 중 디자이너 's 50 Smartest People in Tech 기술 분야, 스마트 피플 50 지가 기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가장 영리한’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CEO에서 공학자, 과학자, 학자, 디자이너까지,. 우리 시대 기술에 정통한(tech-savvy) 인사들의 명단이 이어진다. 의 설명을 빌면 “지성과 야망 그리고 곧 다가올 미래를 무서우리만치 내다보는 능력”을 겸비한 인물들이다. 1위 자리에는 ‘역시’라 표현해야 할 인사가 자리잡고 있으니,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다. “아이튠스는 음악을 재발명했고, 픽사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끌어 올렸으며, 아이폰은 통신업계를 충전시켰으며 그리고 신제품 아이패드는 다른 컴퓨터 회사들로 하여금 허둥지둥 대응에 나서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아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