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rend/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임캡슐에 담을 만한 올해 최고 상품은? 삼성硏 `10대 히트상품` 설문조사..1위 스마트폰 "도전!" 컨셉트 슈퍼스타K2·女축구팀 2~3위 눈길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올해 우리 국민을 열광케 한 최고 히트 상품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도전`이다.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15일 인터넷 회원 1만324명을 상대로 “2010년 10大 히트상품”을 설문조사한 결과 1위 스마트폰에 이어 `슈퍼스타K2`(아래사진)와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이 나란히 2~3위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다소 뒤지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10위를 기록, 우리 국민들의 `갈증`이 무엇이었는지 간접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2`,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 `제빵왕 김탁구` 등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바로 “도전과 열정”. 국민들은 이들을 올해 최대 .. 더보기 문화부, 2011 문화예술 10대 트렌드 발표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내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베이비 붐' 세대가 문화계의 주력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1년도 문화예술 10대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같은 '착한 예술'이 대세를 이루고 박물관, 미술관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가 확산하며 프로 작가 수준의 전문 지식과 콘텐츠 생산능력을 갖춘 '크레슈머'(Creator+Consumer)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1955∼1963년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가 713만명이란 인구 규모와 높은 소득 수준, 소비력을 앞세워 문화계의 새 주역으로 떠오르고 빠르게 늘고 있.. 더보기 [정호진의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 〈2〉앉을 수 없는 의자 1:조각적인 것 실용성 버린 의자·꽃병… 디자인 제품일까, 조각품일까 지금은 미술작품이 제작 형태나 재료, 전시 방법에 따라서 수많은 장르로 나뉘지만 조금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미술은 크게 그림인지 조각인지만 구분하면 되었는데 그 방법은 정말 간단명료했다. 벽에 걸려 있으면 회화, 공간을 차지하고 좌대에 올라가 있으면 조각이었으니 너무도 분명해서 싱거울 정도였다. ◇‘록히드 라운지’(마크 뉴슨 1985년,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사진=데이먼 가렛). 사실 꽤 오랫동안 조각은 회화에 비해 부수적이고 2차적인 예술로 여겨졌다. 미국 화가 애드 라인하르트(1913∼1967)는 “조각은 그림을 잘 감상하려고 뒤로 물러서다 부딪히게 되는 것”일 뿐이라고 했고, 그 이전에 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1821∼1867)는 ‘조각이.. 더보기 [부일시론] 디자인 실명제와 디자인 문화 /김기환 부경대 교수·건축학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의 디자인 분야는 급속도로 발전하여 왔다. 발전하였다기보다는 혁신하였다고 할 정도로 진보하였다. 포괄적인 평가이기는 하지만 핀란드 디자이니움이 2005년에 발표한 한국의 국가디자인 경쟁력은 세계 14위였다. 그런데 2008년도의 조사에서는 세계 8위 정도로 평가됐다. 올해에는 몇 개 국제평가기관의 평가가 이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대개의 평가지표는 디자인의 질적 수준과 더불어 인력배출 현황, 교육기관의 숫자, 관련된 예산이나 행정조직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평가가 높게 나오고 있다. 디자인 강국이라 우리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여기던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나라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십여 년 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있.. 더보기 요즘 마케팅 트렌드는 소비자 ‘공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인지도 제고에서 공감으로, 브랜드 마케팅의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 지난 1일 열린 전경련 부설 국제경원의 ‘글로벌 CMO 스쿨’ 교육과정에서 강사로 나선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올해 마케팅의 화두는 고객과의 ‘공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요즘 소비자들은 참여를 원하고 그들과 함께 체험하는 마케팅이소위 대세라는 것.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예로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타K’를 들었다.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심사를 통해 최후의 예비스타 1인을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영 당시 케이블채널에서는 이례적으로 최고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 참가자 수는 무려 134명에 달했다. 슈퍼스타K의 이같은 성공비결은 .. 더보기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차별화 관건 이야기가 끝난 후에… 경영에도 스토리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심지어 최근 현대건설의 인수과정에서도 스토리텔링이 활용됐다. 자금력 등 소위 스펙에서 열세였던 현대그룹이 적통성과 여론 홍보를 위해 창업주 회장의 스토리를 꺼내 들어 치열한 인수 경쟁에 힘을 보탠 것이다. 기업 경영에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가히 ‘스토리 경영’이라 부를 만하다. LG경제연구원 김국태 책임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살아 숨쉬는 스토리’를 강조했다. 스토리의 위력에 주목하게 된 기업들이 저마다 스토리 경영을 외치기 시작했지만, 막상 실행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세상에 널려 있는 게 스토리라고 하지만 뒤집어 얘기하면, ‘그저 그런 얘기를 그저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하기’가 십.. 더보기 `굿디자인` 수상 中企제품 눈에 띄네 앉아서 일하는 주방가구ㆍ백조 모양 수도꼭지… 삼성전자 3D-LED TV 대통령상 수상 총리상엔 기아 K5ㆍ에넥스 UD에디션 왼쪽부터 에넥스 "UD 에디션" / 로얄앤컴퍼니 "스완씽크수전" / 아이에스 동서 "소변기"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현태)은 `2010 우수디자인(GD)` 본상을 수상한 55개 제품을 9일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본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제품들 중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 많았다. 주방에서는 에넥스와 로얄앤컴퍼니 제품이 돋보였다. 에넥스 UD 에디션은 앉아서 모든 주방일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방가구다. 에넥스 측은 "주부 동선을 0에 가깝도록 했다"며 "앉아서 조리와 설거지 등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로얄앤컴퍼니 스완씽크수전은 백조의 우아한 형상에 .. 더보기 로얄앤컴퍼니 백조형상 담은 수도꼭지 '스완', 2010 굿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SEOUL, Korea (AVING) -- 욕실문화 선도기업 로얄&컴퍼니(옛 로얄TOTO, 대표 박종욱)의 싱크용 수도꼭지 '스완(모델명: RKSP20)'이 2010 굿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마크인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싱크용 수전 'RKSP20(별칭 스완/SWAN)'은 우아한 백조 형상을 닮은 싱크대 전용 수도꼭지로 싱크호스 부위가 자유롭게 휘어지고 그 위치에서 고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블루, 레드, 블랙 등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어 부엌.. 더보기 삼성물산, 'IF·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 수상 업계최초 디자인실 설립…'스마트도어록', '래미안이스트팰리스' 등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물산의 스마트도어록은 카메라와 초인종, 디지털 도어록을 일체화하고 홈네트워크에 연동하는 등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용인시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힐하우스는 조달청장상, 흙을 구워만든 테라코타를 적용한 입면디자인은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일원동의 수주용 모델하우스인 드림하우스도 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된 '2011년 IF세계디자인어워드'에서도 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 더보기 디자인으로 G20 사로잡다 ‘오픈업’ 와인잔 · ‘빚은’ 떡 영화 ‘사브리나’에는 와인잔과 관련된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부유한 남자 주인공이 사브리나를 꼬이려고 와인잔 두개를 바지 뒷주머니에 꽂고 말을 붙이다가 이 사실을 깜박한 채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다친다. 요즘에는 와인 종류뿐 아니라 와인잔도 따지는 와인 애호가들이 많다. 프랑스 식기 브랜드 ‘셰프앤드소믈리에’의 ‘오픈업’(왼쪽)은 디자인이 특이할 뿐 아니라 쉽게 깨지지 않도록 내구성도 강화된 와인잔이다. 오픈업을 만드는 소재인 콱스는 유리와 크리스털의 장점만을 조합해서 개발해 높은 투명도, 영구적인 광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납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오픈업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잔 모양이 둥그스름한 곡선이 아니라 잔 아래 3분의1 지점이 꺾인 형태라는 것. 와인..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