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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위스 시계 디자인 사용료 228억원“ 애플이 스위스연방철도(SBB)와 최신 운영체제 iOS6의 시계 디자인 사용 협상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애플이 디자인 사용료로 우리돈 228억원의 거액을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美 씨넷은 애플이 스위스연방철도 측에 iOS6의 시계 이미지 사용료로 2천100만달러(한화 약 228억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위스 언론 타게스 안차이거(Tages Anzeiger)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처음 제기됐다. 2천100만 달러는 iOS6를 탑재한 기기들 2억1천만대에 대해 1대 당 10센트의 디자인 사용료로 배상한 것으로 보고 추산한 액수다. ▲ 애플이 최신 운영체제(OS) iOS6에서 적용하기 시작한 시계 아이콘이 스위스 기차역을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라이선스 계약으로 이.. 더보기
새애플TV디자인은 잡스가 버린 것 ‘잡스 사후 애플의 디자인감각이 예전과 같지 않다.’ 애플 출신의 한 디자이너가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의 디자인감에 대해 예전과 다르다며 경멸적 트윗을 쏟아냈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애플 출신의 전 애플TV 유저인터페이스(UI)담당 디자이너가 트위터에 ‘잡스 타계후 품질관리가 안된다’며 새 애플TV 셋톱박스의 홈페이지에 대해 경멸감을 보냈다고 전했다. ▲ 새애플TV UI는 잡스가 맘에 들지 않아 버렸던 것이라는 전 애플출신 엔지니어의 주장이 나왔다. 링크드인에 전 애플 수석SW엔지니어라고 자신을 소개한 마이클 마골리스는 “사실 새 (애플TV 셋톱박스)인터페이스디자인은 이미 5년전 잡스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려졌던 것”이라고 23일 보낸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마골리스는 또한 잡스 사후의 후유증.. 더보기
애플, 태블릿 디자인 특허 무력화되나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n 디자인 특허 소송에 패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현지 법원이 삼성전자가 아이패드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美지디넷은 독일에서 애플이 패소하면 그간 강력한 무기로 내세웠던 디자인 특허가 가진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N 판매금지 소송에 대한 심리에서 요한다 브뤼그터 호프만 판사는 수정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은 아이패드와 더불어 비슷한 디자인의 갤럭시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이상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혼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원은 지난 9월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결정.. 더보기
“애플이 막으려던 태블릿“...삼성 역발상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 갤럭시탭 10.1 "이것이 바로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 지금은 '탭'을 할 시간"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시행한 갤럭시탭 10.1 마케팅이 화제다. 애플이 판매금지를 요청했다가 기각당한 내용을 광고 문구에 활용하는 역발상이 눈길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외신들은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이란 삼성전자의 광고 문구가 갤럭시탭 10.1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5개월에 걸친 애플과의 소송전으로 삼성 갤럭시탭 10.1이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는 평도 있다. ▲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내놓은 갤럭시탭 10.1 신문 광고. 타일러 맥기 삼성전자 호주법인 부사장은 "애플이 제기한 특허 소송으로 갤럭시탭 10.1은 이미 유명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 더보기
애플, 디자인 딴지 약효 끝…호주·미국서 삼성에 연패 - 삼성전자 판매 손실 보상 위기…유럽, 삼성전자 공격 결과 ‘주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서 애플이 위기에 봉착했다. 호주에 이어 미국서 공세에 제동이 걸렸다. 본거지인 미국서 애플의 특허를 인정해주지 않은 것이 뼈아프다.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타격이 불가피하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세너제이 지방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고 있는 애플과 주력제품 수입금지 맞소송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애플은 이번 판결로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 판매를 막을 근거를 잃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장은 아직 유효하다. 애플의 소송전은.. 더보기
애플, 잡스 반대한 아이폰5 디자인 강행 액정 4인치로 키운 아이폰 5, 내년 여름께 출시할 듯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애플이 아이폰5의 화면 크기를 고(故) 스티브 잡스가 반대했던 4인치로 키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2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정보사이트인 '아이라운지(iLounge)'를 인용, 아이폰5의 화면 크기는 현재의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지고 본체 길이도 8mm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디자인에 대한 집착이 남달리 강했던 잡스는 4인치 화면은 너무 크다며 채택을 반대했으나, 잡스 사후 애플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과 경쟁하기 위해 아이폰5의 화면을 키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애플의 '라이벌' 구글과 삼성이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해 내달 내놓는 '갤럭시 넥서스'의 화면 크기.. 더보기
MS 터치마우스 3단 진화 "포켓몬 따로 없네" 터치스크린은 스마트 시대에 가장 급부상한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쉽고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조작방식은 어렵기만한 IT 기기를 대중화 시킨 일등 공신이 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외에도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제품이 무수히 많아졌다. MP3플레이어, 디지털도어록, 카메라는 물론 심지어 이제는 구식 입력장치가 돼버린 마우스 조차 터치 조작방식을 받아들이고 있다. 애플이 지난 2009년 말 멀티터치 '매직마우스'를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하드웨어 사업부 역시 이에 질세라 터치 방식 마우스 3종을 잇따라 출시했다. ▲ 왼쪽부터 아크터치마우스, 익스플로러 마우스, 터치마우스 한국MS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국내 시장에 자사의 터치 기반 마우스 3종을 내놓았다. 이 마우스 3종.. 더보기
'단순미에 이용자 경험 고려한' 애플 디자인 원천은 바우하우스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등 애플 제품의 매력 포인트는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또 애플이 디자인 관련 특허를 가지고 삼성전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법원에 판매금지 소송을 걸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애플의 제품에서 디자인은 단지 사람들에게 제품을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아니라 이용자 경험까지도 고려한 제품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함에는 디자인적인 미학뿐만 아니라 이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애플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24일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된 애플의 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민음사 펴냄)에는 이런 애플 디자인의 원천이 독일의 바우하우스 양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전기에 따르면 잡스는 .. 더보기
디-라이트 D’E-light by Philippe Starck for Flos 디-라이트 소위 “아이디바이스(iDevice)”들의 위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들 제품을 ‘위해’ 디자인된 제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작게는 액세서리에서 크게는 냉장고, 자동차까지, 아이디바이스와의 통합성을 목표로하는 제품들이 이미 다수다. 플로스(Flos)의 새 조명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의 ‘디-라이트(D’E-Light)’는 탁상용 조명이자, 아이폰, 아이패드의 도크이기도 하다. 사각형의 조명부 윗면에, 충전용 커넥터와 기기 받침대를 더한 것. 아이디바이스를 끌어 안은 조명. 플로스와 필립 스탁의 ‘디-라이트’는 오는 1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www.flos.com via.. 더보기
잡스 추모로고 ‘애플 로고+스티븐 잡스 실루엣’ 획기적 디자인 극찬 잡스 추모로고가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5일(현지시간) 애플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 그를 추모하는 행렬이 전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홍콩에 거주하는 19세 대학생 Jonathan Mak Long이 제작한 스티븐 잡스 추모로고가 SNS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추모로고는 사과의 오른쪽에 갉아먹은 부분에 스티븐 잡스 옆모습 실루엣을 넣었다. 잡스 추모로고를 디자인한 학생은 스티브 잡스 죽음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이 추모로고를 제작했다고 한다. Jonathan Mak Long이 제작한 찹스 추모로고는 기존 애플 로고에 스티브 잡스 실루엣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잡스를 추모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찬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