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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서울 브랜드 가치 8900억원 상승 산업정책연구원 발표, 디자인 수도 서울 브랜드 가치 8,900억원 상승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디자인 수도(WDC)’ 선정을 통해 8,900억원 가량 높아졌다.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8일 서울시가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세계 디자인 수도(WDC) 서울 국제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 자산 가치는 409조9,472억원으로 지난해 387조5,092억원보다 22조4,381억원 늘었고, 이 중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의 기여분은 약 3.97%인 8,910억7,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디자인 수도는 국제산업디자인협의회(Icsid)가 디자인을 통해 사회, 경제, 문화적 발전을 이루려는 도시에 부여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2.. 더보기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바꾸는 … 이것이 좋은 디자인 코엑스홀 ‘디자인 코리아 2010’ 빵봉지에서 거리·광장까지… 14개국 베스트 350점 눈길 ① LG 레트로 TV (한국·김준기, 김상기, 김형열) ② USB 플래시 열쇠 (미국·5.5 designers) ③ 시속 100㎞의 강풍에 견디는 우산 (독일·필립 헤스 외) ④ 엘 아테네오 서점 (아르헨티나·1860년에 지어진 오페라극장을 건축가 페르난도 만조네가 리노베이션) ⑤ 호비스 식빵 패키지 (영국·jkr) ⑥ 칩과 소스 그룻 ‘모픽 칙앤딥’(미국·카림 라시드, Nambe) [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세계 각국의 ‘좋은 디자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비싼 명품이거나 화려한 장식품이 아니다. 가습기·슈퍼마켓 로고·식빵 봉지·유리잔 등 일상에서 흔히 쓰는 것들이다. 거리와 광장, 서점과 도서관. 캠페인과 자선사.. 더보기
루이비통-에르메스 ‘핸드백 전쟁’ 터지나 루이비통, 17.1%로 지분 늘리며 적대적 인수 조짐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명품 브랜드가 ‘핸드백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전쟁의 주인공은 루이비통의 소유주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와 에르메스. 6일 블룸버그통신은 에르메스 가문이 LVMH의 적대적 인수를 막기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3일 긴급 가족 모임을 갖고 지분 50%를 출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 41명을 포함한 73명의 상속인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탄생하는 지주회사는 73명의 독자적인 주식 거래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에르메스 지주회사 설립은 금융시장감독원(AMF)의 승인을 남겨 놓.. 더보기
올 겨울 트렌드는 '슬릭 글래머' 패션넘어 자동차까지… 올초 명품 브랜드 구찌가 2010 가을·겨울 시즌 콜렉션의 주제를 '슬릭 글래머(Sleek Glamour)'로 제시한 뒤 슬릭 개념이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슬릭이란, '매끈하고, 부티나는' 정도의 뜻인데, 이 스타일이 패션과 미용 분야를 넘어 단단한 외장의 자동차, 노트북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슬릭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며, 가장 강력한 코드로 부상중이다. ◇11년만에 재탄생한 엑센트, 슬릭 온 다이내믹(Sleek on Dynamic) '소형차의 역사를 다시 쓰다'라는 카피로 이달 초 출시된 현대자동차 엑센트는 전면에 슬릭 스타일을 내세웠다. 1994년 출시된 엑센트의 이름을 계승한 신형 엑센트는 속은 중형차 수준의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최첨단 안정사양 및 각종 고급 .. 더보기
[칼럼] 디자인은 비용 아닌 투자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특허청이 운영하는 디자인맵 사이트에 들어가면 국가별 디자인 등록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은 업종별로 대부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1966~2009년 디자인 등록건수에서 자동차 분야는 일본, 독일, 한국, 미국 순이다. 휴대용 게임기 분야는 일본, 미국, 한국 순이다. 패널형TV 분야는 일본에 이어 우리가 2위, 냉장고는 우리가 1등이다. 하지만 등록건수 외에 거의 모든 지표를 보면 한국 디자인은 위기에 처해 있다. 디자인산업 규모나 종사자 수, 전공 졸업생, 디자인 활용 기업 비율, 투자액 등에서 과거보다 외려 후퇴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디자인통계 조사에 따르면 디자인산업 규모는 2004년 6조2000억원에서 2008년 5조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에서 차.. 더보기
[CEO칼럼] 디자인에 관한 오해와 편견 사설/칼럼 [CEO칼럼] 디자인에 관한 오해와 편견 /고성호 ㈜이인 대표이사 오늘날은 디자인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션, 건축, 산업디자인을 넘어 도시를 디자인하고 서비스와 한식과 같은 콘텐츠까지도 디자인을 이야기한다. 디자인 하나로 쓰러져가는 회사가 재기에 성공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적 수준 향상과 디자인의 저변 확대로 인해 일반 시민들 또한 생활 속에서 디자인에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디자인계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사회적 변화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가끔은 우리 사회가 가진 디자인에 관한 오해와 편견의 벽 앞에서 좌절의 기분을 맛보기도 한다. "모양새만 다듬는 것" 인식 잦.. 더보기
고객이 열광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라 아이폰을 사기 위해 12시간 전부터 매장 앞에 와서 밤을 세워 기다리는 사람들. 꼬박 7~8시간을 자동차로 달려 가게 만드는 라스베가스의 매력.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가정된다. 그렇다면 밤을 세워 첫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소비자의 마음도 '합리적인 소비행태'로만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LG경제연구원 박재규 수석연구원은 '고객이 열광하는 브랜드의 힘'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전통적인 마케팅 이론은 고객을 이성적인 조재로만 보고, 고객은 합리적으로 소비자 효용을 판단할 수 있고, 정교한 분석 하에 소비자 효용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실용주의적 가정을 한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고객들은 이성보다는 오히려 감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나아가.. 더보기
국가브랜드 토론 "우리나라 이미지 저평가"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우리나라가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국가 이미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재웅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과 교수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G20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강화방안' 토론회에 참석,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 국가 브랜드 가치가 낮게 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저평가 원인으로 ▲국가가 브랜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고 ▲국가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취약하며 ▲전략과 프로그램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대통령령으로 돼있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설치 근거를 법령으로 명시하고 위원회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며 "각 부처 및 기관에.. 더보기
<비전코리아>동서대 서비스혁신디자인센터 신성장동력 서비스디자인 개척 유·무형의 서비스 요소를 통합적으로 가시화하고 혁신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동서대학교 서비스혁신디자인센터(센터장 이성필)에서는 지역 특성화 교육과 새로운 산업을 창출 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성필 학과장은 “기존의 디자인이 아이디어를 이용해 유무형의 물건을 만들고 각각의 기능요구에 의한 개별형으로 형상화 한 것이면 서비스디자인이란 개별형 결과물에 대한 문제점이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수혜자의 관점과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 사회적 관점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 상호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2008년 서비스혁신디자인연구소개설 및 2010년부터는 디자인 전문대학원 과정에 서비스디자인학과를 신설해 디.. 더보기
국내 최초 UX디자인 협회 ‘UPA한국지부’ 창립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국내에 UX디자인과 사용성 전문가 협회인 UPA(Usability Professional's Association)의 한국지부가 창립됐다. 29일 UPA한국지부의 최재현 신임회장(유투시스템)은 “UPA Korea는 사용성,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국가 표준화, 고급 인력 양성, 산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가 재교육과 인증제도 운영 및 국가 R&D 전략으로서 혁신적 UI개발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UPA한국지부의 발족을 선언했다. 사용성과 UX디자인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2008년부터 전자정부시스템 구축시 사용성 향상을 위한 국가 표준 가이드라인 정책이 수립돼 시행되고 있다. UPA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