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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잠수함..알고보니 칸 광고 대상 레고로 만든 잠수함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레고로 만든 잠수함'이라는 사진 게시물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파란 블록으로 된 망망대해에 'ㄱ'자 모양의 블록만으로 잠수함 잠망경을 표현한 것이다. 이 레고로 만든 잠수함은 실은 블래트너 브루너라는 미국의 광고 기획자가 2006년 만든 인쇄광고 시리즈 중 하나이다. 작은 블록 하나에 상상력을 불어넣으면 세상의 모든 사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시리즈에는 잠수함 외에도 블록으로 표현된 탱크, 공룡, 비행기, 전투선 등이 등장한다. 이 광고는 2006년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지면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최종수정 2012.02.21 17:43기사입력 2012.02.21 15:20 더보기
오뚜기, 대학생 디자인&광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뚜기는 총상금 1680만원과 오뚜기 및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 입사 지원 시 우대를 내건 '제9회 오뚜기 대학생 디자인&광고 공모전'의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3개 대학, 350여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은 물론,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광고 제작물을 공모하는 광고부문이 신설되어 미래의 디자인, 광고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캐릭터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마가린 용기 형태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 조은희/박선영 학생(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의 용기 형태와 디자인을 개발한 유종연 학생(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더보기
“애플이 막으려던 태블릿“...삼성 역발상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 갤럭시탭 10.1 "이것이 바로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 지금은 '탭'을 할 시간"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시행한 갤럭시탭 10.1 마케팅이 화제다. 애플이 판매금지를 요청했다가 기각당한 내용을 광고 문구에 활용하는 역발상이 눈길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외신들은 '애플이 막으려 했던 태블릿'이란 삼성전자의 광고 문구가 갤럭시탭 10.1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5개월에 걸친 애플과의 소송전으로 삼성 갤럭시탭 10.1이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는 평도 있다. ▲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내놓은 갤럭시탭 10.1 신문 광고. 타일러 맥기 삼성전자 호주법인 부사장은 "애플이 제기한 특허 소송으로 갤럭시탭 10.1은 이미 유명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 더보기
LGU+, 새 LTE 광고 론칭 `눈길` '3G까지는 잊어라… 4G는 우리가 최강' 커버리지 빠른 확대 강조 굉음을 내며 날아오던 비행기가 화면 중앙의 라인을 지나자 나풀거리는 종이비행기로 변한다. 멋지게 질주하던 오토바이는 삐걱대는 세발 자전거로 우스꽝스럽게 바뀐다. 최근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4G LTE(롱텀에볼루션) TV광고 `변화'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타사에 비해 LTE 커버리지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1998년 PCS 상용화당시 통화커버리지와 기지국 수를 가지고 경쟁사로부터 `모욕'을 당해왔던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LG유플러스는 LTE서비스 상용화와 빠른 전국망 구축을 통해, 이젠 우월한 커버리지로 1위사업자를 공격하고 있다. TV CF에서 보여지는 비행기와 오토바이는.. 더보기
`이명박-김정일 키스` 서로 미워하지 말자?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키스를 나누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의류업체 `베네통`이 서로 불편한 관계인 국가·종교 지도자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담은 도발적인 광고를 내놓았다. 베네통은 `언헤이트(Unhage)` 캠페인 광고 시리즈의 하나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물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이집트의 이슬람 최고 종교 지도자(그랜드셰이크) 아흐메드 엘 타예브가 각각 키스를 나누는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언헤이트 캠페인 광고 시리즈는 `증오`와 `사랑`이란 감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극단적.. 더보기
독일 자판기 문 열어보니 그 안에 알바생이 들어앉아… [사진=jobsintown de]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판기는 기계에 돈을 넣으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해주는 간편한 용도로 자주 쓰인다. 그런데 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면? 자판기 안에서 사람이 직접 커피를 타주고 음료수를 만들어주는 그런 장면 말이다. 최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있다. 여기에는 자판기 안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세탁 자판기에서는 한 여성이 안에서 직접 빨래를 하고 있고, 커피·아이스크림 자판기 역시 직접 커피를 만들고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있다. 주유소에선 주유 기계 안에 있는 사람이 직접 펌프질을 하며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기계 안에는 사진사가 들어앉아 촬영, 현상, 인화까지 한다. 눈에 띄는 것은 .. 더보기
WSJ 유럽판 1면에 '독도' 한글광고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한글 알리기'광고 3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한글 광고가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 1면에 실렸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한글날을 앞두고 네티즌 12만명의 후원을 받아 이 날짜 이 신문 1면 하단에 '독도' 한글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Basic Korean③'이라는 제목 아래 한글로 커다랗게 '독도'라고 써놓고, 그 밑에 영어로 'Dokdo'라고 작게 병기했다. 광고 속 독도 한글체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가 특별히 디자인을 한 작품이다. 이어 영어로 '독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섬이며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독도를 방문해 달라'고 소개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 더보기
버스에 상어를 풀어 사람을 삼키게?…독특한 버스 광고 눈길 이제 대중에겐 그렇고 그런 뻔한 광고는 통하지 않는다. 요즘은 참신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무기가 된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시내 곳곳을 누비는 버스는 이런 기발한 생각을 펼치기에 더없이 좋은 광고마당이다. 그저 버스에 광고판을 부착하는 단순한 방법이 아니다. 버스의 특성을 살린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사이트에 이런 버스 광고 사진들이 올라왔다. 카메라·과자·TV채널 등 광고하는 품목도 다양하다. 심지어 교통안전 캠페인도 버스를 이용하면 효과가 만점이다. ①카메라 광고 ②쇼핑몰 광고 ③항공사 광고 ④결혼정보업체 광고 [출처=중국 징탄왕] 한 카메라 브랜드는 버스 바퀴를 카메라 렌즈 삼았다. 카메라가 줌 기능을 하면 렌즈가 돌아가듯이 바퀴의 돌아가는 특성을 이용한.. 더보기
이 손으로 세상을 바꿉니다… ‘광고 천재’ 이제석, 경찰·대구 육상대회에 꽂힌 이유 지난달 27일 동대구역, 기차에서 내려 역사로 올라가니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 구호에 맞춰 요란하게 인사를 한다. 나가는 곳에는 파란색 옷의 사람들이 유인물을 나눠준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내용인 줄은 몰랐다. 동대구역사를 나가자 그제야 눈이 휘둥그레졌다. 차도와 인도를 나눠놓은 펜스 위로 허들 경기하는 선수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길 건너에서는 가로등을 붙잡은 선수가 장대높이뛰기를 하고, 담장은 높이뛰기로 넘는다. ‘아, 대구에서 육상대회가 열리지.’ 이들 광고판은 백 마디 말보다 더 직관적으로 이 도시가 무엇에 들떠 있는지 알려준다. 이 광고판을 만든 이는 이제석(29)씨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해외 유명 광고제에서 50여개의 상을 휩쓸면서.. 더보기
"개똥녀 되지 마세요" 공익광고 선정성 '말썽'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 곳곳에 등장한 새로운 공익광고 포스터가 때 아닌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포스터 중 3점이 여성들의 둔부를 필요 이상으로 강조해 논란에 불을 지핀 것. 몸에 꼭 붙는 치마와 청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길바닥에 몸을 수그린 뒷모습을 클로즈업 하여 촬영한 이 사진은 애견들이 거리에서 용변을 봤을 경우 꼭 뒤처리를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 인터넷을 통해 이 광고 내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공익광고가 선정성을 통해 시선을 끄려는 것은 문제라 지적했다. 포스터 제작은 유명 광고 에이전시 맥켄 에릭슨이 담당했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8-26 05: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