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프레타포르테부산, 홍보부족·관심분산 시너지 미흡 ■ 2012 S/S 시즌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결산 신진 디자이너들 가능성 확인 큰 수확, 지속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패셔저널:부산=강두석 기자]2012년 봄·여름을 위한 컬렉션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이 11일 개막돼 13일까지 진행됐다. 또한 14일에는 총 4회에 걸쳐 9개 업체의 트레이드 쇼가 열렸으며, 제18회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및 부산컬렉션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과 동시에 개최된 대학패션페스티발은 11일 시작돼 14일까지 4일간 총 10개 대학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행사를 뒤돌아본다. ●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부산패션섬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미경)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 더보기
“로맨틱은 저리 가라” 슈즈에도 복고 강세 플랫폼 힐, 통굽 슈즈, 클래식을 입은 플랫 슈즈 등 다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 바람이 한창인 가운데 패션의 완성인 슈즈도 복고를 입었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도 복고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하이 힐, 워커형 슈즈, 플랫슈즈 등과 같은 전통적인 여성 인기 슈즈에 클래식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웨덴 브랜드인 ‘스웨디쉬 해즈빈스’는 지난 6일 국내 론칭 행사를 갖고 천연소재만을 이용해 만든 빈티지 풍 클로그 굽의 앵클부츠, 니하이 부츠, 로퍼 등 스칸디나비아 향취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슈즈를 선보였다. 폴앤조의 홀리 앵클 부츠는 100% 고무 플랫폼의 레이스업 디자인에 보송보송한 100% 천연 양모를 더해 보온성까지 높였다. 워커 스타일의 슈즈는 복고와 보이시한 매력을 .. 더보기
프레타포르테 부산, 부산지역 대학과 '연합패션쇼' 부산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패션 페스티벌'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부산경상대·부산대·신라대·영산대 등 졸업생 350여 명이 다양한 의상 콘셉트와 패션쇼를 테마로 졸업작품 655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각 대학별로 별도의 졸업 작품전시회를 치러왔지만, 올해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과 함께 연합패션쇼를 펼쳐 학생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패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1일 오후6시 개막식에는 참여대학의 총장 등 부산의 굵직한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무대로 10개 대학 연합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대와 부경대.. 더보기
변신 하이힐 "실용성 최고" 평가받아 변신하는 하이힐이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들에 소개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하이힐은 이스라엘 '베잘렐 아트 디자인 아카데미'를 졸업한 다이엘라 베커먼의 작품이다. 특징은 '변신 기능'. 힐 모듈을 여럿 제작되었기 때문에, 착용자는 상황에 따라 또는 기분에 따라 굽 높이를 바꿀 수 있다. 구두 디자인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리라 평가를 받는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10-10 09:06 더보기
[f TREND] 보테가 베네타도 질 샌더도 ‘I Love 오렌지’ 뉴욕·런던·밀라노 … 9월 컬렉션까지 휘감은 주황색 물결 요즘 패션쇼장에서 눈에 번쩍 띄는 색상이 하나 있다. 주황색이다. 단풍을 떠올리는 주홍색, 상큼한 오렌지색, 야광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모두 강렬하다.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 테이프를 끊은 주황색 퍼레이드는 9월 컬렉션에도 이어졌다. 데렉 램, 피터 솜, 도나 카란, 프로엔자 숄러 등 뉴욕의 선두주자들은 주황색 바통을 런던에 이어 밀라노 패션위크로 넘겨줬다. 지난달 24일 ‘보테가 베네타’ 쇼의 정점은 지중해의 노을 같은 주황색 이브닝드레스였다. 다음 날 ‘돌체 앤 가바나’는 채소와 파스타가 날염된 총천연색 드레스들을 선보였다. 보테가 베네타 측은 “2012년 봄여름 컬렉션에 사용된 ‘번트 오렌지(Burnt Orange)’ 색상이 따뜻한 계절에 .. 더보기
올 가을 '오버사이즈 룩' 인기 [홍미경기자] 남자친구의 재킷을 빌려 입은 듯 큰 보이프렌드 재킷. 커다란 자루같은 코트. 펄렁펄렁 치마자락인지 바지라락인지 알 수 없는 와이드 팬츠. 얼굴 반은 뒤 덮을것 같은 복고풍 선글라스. 올 가을 남과 다른 스타일을 원하는 패션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한 치수 크게 입은 것처럼 '오버(OVER)스럽지만' 내추럴하게 흐르는 라인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주는 오버 사이즈룩이 인기다. ◆ 야상점퍼부터 시크한 코트까지, 오버사이즈 아우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오버사이즈 아우터들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야상점퍼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 된지는 오래다. 이번 시즌에는 어깨가 크게 디자인된 매니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재킷, 두꺼운 모직이나 울 소재로 보다 크고 보다 길게.. 더보기
中 속옷 디자인 대회, '경극 디자인 속옷' 선보여 눈길 [티브이데일리 전소희 기자] 중국의 한 속옷 디자인 대회에서 중국의 전통극인 경극의 요소를 결합한 속옷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광시(광서) 장족자치구 난닝(남녕)시에서는 중국 속옷 위원회가 주최한 속옷 패션 디자인 결승대회가 광시위성TV ‘시상중국’을 통해 진행됐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속옷들 가운데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마안산 사범고등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쑨위안위안(손원원)이 디자인한 속옷으로 그녀는 속옷에 경극적 요소를 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또 쑨위안위안이 디자인한 속옷을 입은 모델들은 경극 디자인의 속옷에 경극 소품까지 착용해 더욱 사실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현재 냉대받고 있는 경극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가능성과 주목을 이끌어냈다는 찬사와 본래 경극이 가지고 있는 .. 더보기
2011 가을 트렌드 슈즈 '워커' 열전 [OSEN=황인선 기자] 남녀를 불문하고 찬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슈즈는 바로 '워커’. 원래 워커는 군인이 훈련이나 전투를 할 때 착용하는 군화의 스타일에서 착안되었다. 때문에 발을 보호하거나 보온의 기능적인 면이 우수하고 투박한 듯 멋스러우면서 발목과 다리를 강조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디자인의 워커와 스타일링으로 올 가을, 워커 종결자가 되어보자. 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하이탑 슈즈 신발의 높이가 발목 위를 덮는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탑 슈즈'라 지칭되는 이 신발 스타일은 미국에서는 '하이슈즈'라고 불리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데미 부츠'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 신발은 타이트한 팬츠 위로 신발을 들어나 보이게 스타일링 하거나 짧은 하의를 입었을 경.. 더보기
빨강·노랑·땡땡이·망토… Fashion 60’s '화려한 귀환' 올 가을·겨울 트렌드는 '60년대 복고' 노랑, 빨강, 초록 등 형형색색의 비비드 컬러, 도트(물방울) 무늬, 케이프 코트(망토), 남자 옷처럼 헐렁한 오버사이즈. 올 가을·겨울 패션 키워드로 꼽히는 이 단어들의 공통분모는 ‘복고’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복고가 유행이었는데 또 복고 바람인가, 매년 되풀이되는 복고라면 유행이라고 볼 수도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복고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복고에도 계보가 있으니 193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각기 다른 정치·사회·경제적 배경을 반영한 특유의 패션 트렌드가 있다. 올해 주목할 것은 60년대이다. 패션은 돌고 돈다지만 유독 60년대 패션이 디자이너와 패션리더들의 편애를 받으며 자주 차용되는 이유는 뭘까. ◀빨랑, 노랑, 초록 등 강.. 더보기
[style&] 불황이 바꾼 패션, 편한 옷이 대세 ‘뉴욕 패션 위크’로 가늠해본 내년 봄·여름 유행 2012년 봄·여름에는 어떤 옷이 유행할까? 이달 8일(현지시간)부터 1주일간 진행된 ‘뉴욕 패션 위크’를 보면 어느 정도 그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패션위크에 참가한 200여 명의 패션 디자이너들은 무대에서 내려와 바로 거리로 나가도 자연스러울 만큼 ‘실용적인 옷’을 강조했다. 난해한 장식을 배제한 간결하고 섹시한 원피스부터 가볍고 발랄한 스포츠 점퍼까지 누구라도 입기 쉽고 편한 옷들을 주로 선보인 게 특징이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소비가 줄면서 디자이너들이 ‘팔리는 옷’에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뉴욕 패션쇼 현장을 찾아 6개월 후 만나게 될 봄·여름 옷을 미리 살펴봤다. 뉴욕=서정민 기자 사진 협조=트렌드포스트 기성 디자이너, 고급스러운 섹시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