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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올 가을도 블랙 패션 홀릭 [패션팀]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다 출근시간이나 약속시간에 한번쯤 늦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 블랙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블랙은 세련된 느낌이 드는 기본적인 컬러다. 시크하다는 찬사를 가장 많이 받는 컬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비교적 쉽게 코디가 가능해 패셔니스타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컬러로 자리잡고 있다. 바쁜 아침 시간에 빠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세련된 믹스매치가 쉬워 시간을 절약해주는 스마트블랙룩을 도전해보자.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하고 러블리하게 블랙 앤 화이트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스타일링이다. 자칫 심심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드레스업해보자. 블랙 핫팬츠에 러플이 달린 블라우스를 매치해 러.. 더보기
2011 F/W 트렌드는 ‘신호등 컬러’ [김혜선 기자] 가을, 겨울철에는 주로 톤 다운된 차분하고 소프트한 컬러가 유행을 하기 마련인데 올 가을은 예외인 듯 하다. 2011 S/S 런웨이를 수놓았던 비비드 컬러의 열풍이 식지 않은 듯 화사한 컬러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계절별 어울리는 컬러에 대한 선입관에서 벗어나 가을, 겨울에도 얼마든지 컬러 본연의 색을 담아낸 말 그대로 ‘원색’의 패션 아이템이 꾸준히 인기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비비드 컬러는 특유의 쨍한 느낌을 갖고 있어 특별한 패턴이나 디자인 없이 컬러 하나만으로도 촌스러운 듯 스타일리시한 레트로 느낌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올 가을에는 이른바 ‘신호등 색상’이라 불리는 원색으 빨강, 노랑, 초록색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그렇다면 올 가을에는 어떻게.. 더보기
소 젖꼭지로 만든 의상에 모두 경악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생고기 의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영국의 한 디자이너가 3000마리 소의 젖꼭지로 만든 의상을 선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은 레이첼 프레이리(32). 프레이리는 19일 ‘런던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젖꼭지 의상을 27일 열린 ‘파리 패션 위크’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프레이리의 다른 의상들은 로커 코트니 러브, 밴드 가십의 보컬 베스 디토 등 많은 스타가 입고 나타난 바 있다. 동물보호운동가들과 의회 의원들은 소 젖꼭지로 만든 프레이리의 옷과 브래지어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노동당 소속 케리 매카시 의원은 소 젖꼭지 의상에 대해 “기괴하기 이를 데 없다”며 “모든 이들이 역.. 더보기
플리츠플리즈의 2011 가을/겨울( F/W )컬렉션 손태영, 독특한 컬러 배색과 디자인으로 통통튀는 매력 과시 ⓒ헤렌 배우 손태영이 플리츠플리즈의 뮤즈로 변신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손태영이 선보인 의상들은 플리츠플리즈의 2011 가을/겨울( F/W )컬렉션 의상들로 멕시코의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플레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그녀는 강렬한 빛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개성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그녀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독특한 컬러 배색과 디자인이 강조 된 의상을 선택했다. 또한 아줌마라는 점을 망각케 하는 완벽한 몸매로 주위를 압도했다는 평이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장경미와 사진가 김영준이 촬영을 담당한 손태영 화보는 '헤렌' 10.. 더보기
황금 들녘 가을, 패션에도 골드빛 물결 [패션팀] 가을이 오면서 골드한 광택 소재의 블링블링한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가을 트렌드로 골드의 컬러감을 살린 ‘골드 블링블링’ 스타일링이 떠오르면서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눈부신 가을 햇살에 더욱 반짝이는 코인코즈의 롱 스커트와 알도의 슈즈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드의 컬러와 소재가 화려하기 때문에 블랙이나 무채색 계열과 매치하면 심플하고 럭셔리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매니시한 느낌의 골드 컬러 박스체인과 블랙코팅을 사용한 브레슬렛, 중간중간 골드와 비비드한 컬러가 포인트 주는 키치한 느낌의 팔찌 등도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계브랜드 카시오는 강렬한 골드컬러로 포인트 주어 빈티지하면서도 볼드한 매력이 묻어나는 ‘.. 더보기
132년된 구멍난 청바지, 금덩어리보다 비싸 '1억8천만원' 15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15만 달러 청바지’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구멍이 숭숭 뚫리고 곳곳이 찢어진 이 낡고 낡은 청바지는 최근 미국의 유명 청바지 업체가 주최한 행사를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는 마치 고대 유물을 다루듯 장갑을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청바지를 펼쳤는데, 보험사가 평가한 바지의 추정 가치는 15만 달러(약 1억8천만 원)에 달한다. 낡았지만, 지금이라도 입을 수 있을 정도의 양호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는 이 청바지는 지난 1879년에 제작된 것이다. 출시된 지 130년이 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바지’는 한 수집가가 보관하고 있다고. 청바지의 가격은 무게로 따지면 황금보다도 비싼 셈이다. 입력 2011.09.27 09:23 / 수정 2011.09.. 더보기
2011 이탈리아 패션쇼 더보기
코트의 변신, 버버리 프로섬 리조트패션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유행과 스타일에 타협하지 않고 브랜드의 전통을 고수해 가는 크리에이티브 감독이자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의 2012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새롭게 창안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장인정신이 물씬 묻어나는 세부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번 라인은 장식미를 강조함으로써 독창성 넘치고 명품의 품질이 여실히 드러난다. 작품 하나하나가 손으로 만든 맵시를 뽐내는데 베일리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는 고전미의 디자인은 젊은 패셔니스타들이 환호할 만하다. 파랑, 에머랄드, 노랑과 트렌치코트 고유의 색조가 조화를 이루며, 원피스와 스커트에 구현된 디자인 요소도 눈길. 크롬 황색, 하늘색, 공작석의 녹색빛, 에머럴드색을 담아낸 어.. 더보기
하이브리드 디자인 ∙ 소재로 시간 ∙ 장소 뛰어넘는다 길고 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가을 여행이나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다. 아웃도어 업계도 분주하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60대까지 타깃층 확대 레저활동 전성시대를 맞아 아웃도어 시장의 주요 타깃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기존 아웃도어 시장의 타깃이 30~40대였다면, 이제는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이 더욱 확대 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다운재킷 등 일부 주요 제품의 경우 10대들도 입을 수 있도록 85에서 11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 외에 일상 생활에서도 캐주얼.. 더보기
명품백 대신 백팩… 킬힐 대신 운동화 ■ 회사 가는 것 맞아? 직장여성 출근길 패션 달라졌네 "남에게 보여주기보단 내가 편한 것이 최고" 스마트폰 대중화와 걷기 열풍에 힘입어 실용주의 차림새 확산 셔츠에 스커트 차림인 한 여성 직장인이 여성용 워킹화를 신고 백팩을 메고 헤드폰을 낀 채 서울 광화문 인근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4년차 직장인 주은혜(28)씨의 출퇴근 패션은 독특하다. 외부접촉이 많은 근무 특성상 옷은 셔츠에 스커트 등 세미 정장 스타일이지만 신발은 운동화, 가방은 백팩을 멘다. 주씨는 “운동이 되도록 버스에서 한 정거장 정도 먼저 내려 빠르게 걸으며 출근한다. 외부 회의가 있는 날은 회사 사물함에 놓아 둔 정장용 구두로 갈아 신으면 된다”고 말했다. 요즘 직장 여성들의 패션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명품 백 대신 백팩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