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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페미닌 무드의 물결, 특별한 디자인으로 감성을 입다 지난 10월 열린 ‘서울패션위크’는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 가운데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인 안윤정 디자이너의 브랜드 ‘안윤정 앙스(ANS)’의 컬렉션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여신 자태 드러내는 특별한 미니드레스 ‘Re:VALU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패션쇼는 고급스러운 정장 브랜드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블랙 미니드레스로 그 서막을 장식했다. 여성의 로망을 런웨이로 옮긴 듯, 실크 소재의 블랙 미니드레스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드레스와 연결된 페이즐리 문양의 스카프는 마치 케이프를 걸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플한 아이템을 즐기는 이라면 패턴이 돋보이는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이 스타일링의 기본적인 팁이다. 특히 허리선이 강조된 의상은 슬.. 더보기
친밀도에 따라 속보여주는 스마트 옷 개발 상대편이 내게 친밀한지 아닌지를 파악해 그 반응도에 따라 옷입은 사람의 안쪽 모습을 상대편에게 보이게 도, 안보이게도 만들어 주는 신기한 스마트 드레스가 등장했다. 씨넷은 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디자인그룹 스튜디오 루즈가르데(Studio Roosegaarde)와 예술연구개발연구소 V2랩이 공동으로 투명 드레스컨셉트에 대해 연구해 온 끝에 이 신기한 드레스 인티머시 2.0이라는 옷을 개발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고급 여성복은 입는 사람의 심장이 뛰는데 따라 반응하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즉, 인티머시 2.0은 입는 사람이 주변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투명해지기도 하고 않기도 한다. ▲ 네덜란드 연구팀이 속보여주는 옷을 개발해 선보였다. 실제로 공공장소에서는 불투명이지만 친근한 사람.. 더보기
우산과 우비를 하나로...실용적 디자인 우산과 우비를 하나로 합친 색다른 비옷이 출시됐다. 디자이너 아타나시아 레이바디토가 제작한 비옷은 강우량에 따라 치마와 바지로 변신이 가능하고 오픈카의 덮개처럼 모자를 올리면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 된다. 자전거를 타는 데 제약이 없고, 걸을 때 옆 사람과 우산이 부딪칠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다소 우스꽝스런 디자인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출처=adesignaward.com]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1.10.26 16:25 더보기
벨라루스 2012 봄/여름 패션위크, 렙틸리아 망사패션 종결자 한 모델이 23일(현지 시간) 민스크에서 열린 벨라루스 2012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렙틸리아(Reptilia)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REUTERS/Vasily Fedosenko 기사입력2011-10-25 17:10기사수정 2011-10-25 17:10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 디자이너 마리 악셀의 패션 돋보이는 가슴라인… 우월한 각선미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마리 악셀의 의상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입력시간 : 2011-10-25 11:08:13 더보기
와이드 팬츠의 화려한 귀환 시크함의 대명사 와이드 팬츠 가을이 다가오면서 오랜만에 나를 향수에 젖게 한 아이템이 있다. 11’ F/W 컬렉션에서 유독 나를 설레게 만들었던 와이드 팬츠가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항상 하의의 중심이던 스키니가 서운함을 느낄 정도로 이번 시즌에는 와이드 팬츠가 대거 등장했는데 올가을 레트로 열풍과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더욱 반갑다. 그간 스키니 때문에 다이어트에 시달린 여성이라면 올 하반기는 마음 놓고 몸매를 뽐내보도록 하자. 와이드 팬츠는 보기에는 펑퍼짐 하지만 무엇보다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어 더욱 슬림하고, 날씬해 보이게 한다. 또 기본적으로 시크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와이드 팬츠 하나로도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하게 나오는 추세니 스키니에 적응되어 와이드 팬츠가 부담스럽다면.. 더보기
한국인, 디자인 절도범? '짝퉁 공화국' [아시아경제 박지선 기자] 2012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울패션위크'가 진행 중이다. 디자이너들은 평균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20여분간 진행될 쇼를 위해 많은 준비를한다. 디자인의 독창성과 쇼의 완성도에 따라 디자이너의 위상은 달라진다. 한때 외국 패션쇼에 한국인은 입장 불가였다. '한국인이 도둑질하러 온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은 외국 쇼를 관람 후 디자인을 베껴 자신의 것인냥 매장에 선보여왔다. 디자이너는 쇼를 준비하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한다. 독창적인 디자인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패션에서의 '베끼기'는 특별할 것도 없다. 대부분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브랜드는 유명 디자이너의 쇼가 끝나면 인기 디자인을 복제해 .. 더보기
이리스 판 헤르펀 Capriole collection by Iris Van Herpen 이리스 판 헤르펀 그녀의 컬렉션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컬렉션이 ‘무언가’임에는 분명하다. 디자이너 이리스 판 헤르펀(Iris Van Herpen)이 파리에서 2012 F/W 컬렉션, ‘카프리올레(Capriole)’를 선보였다. 수작업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판 헤르펀의 디자인에는 패션의 오래된 기법과, 새로운 소재와 기술들이 공존한다. 가령 3D 프린터로 찍어낸 플라스틱 띠들을 꼼꼼히 바느질하며, 그녀는 수공의 가능한 미래를 선취한다. 특히 이번 ‘카프리올레’ 컬렉션에는, 이리스 판 헤르펀과 건축가 이사이 블로흐(Isaie Bloch)와 3D 프린팅 전문 기업 MGX과 협업이 낳은 의상 다섯 점이 포함되.. 더보기
서울패션위크 S/S 2012 박윤수 디자이너 패션쇼 애프터스쿨 나나-가희, 박윤수 디자이너 패션쇼 피날레 캣워크 [김강유 기자] 10월17일 서울패션위크 S/S 2012 박윤수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나나가 런웨이에 올랐다. 아시아 최대의 패션비지니스 행사인 서울패션위크 S/S 2012는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서초동의 삼성 딜라이트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angyoo@bntnews.co.kr 입력: 2011-10-17 14:39 / 수정: 2011-10-17 14:39 더보기
제일모직 헥사 바이 구호,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무대 성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일모직의 구호(KUHO)의 뉴욕 컬렉션 라인인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가 17일 개막한 2012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첫 번째 컬렉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론칭한 헥사 바이 구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래드 육성을 목표로 선보인 라인이다.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뉴욕패션위크에 데뷔한 이후, 지난 9월 4번 째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서 헥사 바이 구호는 테일러링을 가미한 재킷과 미니멀리즘 느낌이 강한 바디수트와 드레스 등 총 33 착장의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러시안 무드의 미니멀 아방가르드’”라며 “건축적인 실루엣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색상과 소재의 선택에도 심혈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