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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일본차가 현대차 디자인 카피? 일본 혼다사의 시빅 컨셉트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실물은 2011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 그런데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찬물을 끼얹었다. 현대의 디자인과 닮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씨넷의 웨인 커닝햄은 시빅 컨셉트를 제작한 아티스트가 스포티한 라인을 강조하는 쿠페를 보여준다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전면에서 후면까지를 잇는 벨트라인의 각도가 현대의 플루이딕 스컬프쳐 디자인 언어를 강하게 연상시킨다.” 가벼운 논평이지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외국차 디자인을 카피한다는 힐난에 시달려왔던 국내 자동차의 입장이 뒤바뀔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박정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16 09:48 더보기
[CAR]“참 독특하게 생겼네” ‘괴짜 디자인’이 도로를 누빈다 2011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쿠페형 CUV-2011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박스카-핫해치 스타일 소형차 잇단 출시… 수입차 판매 연 10만대 시대, 양산형 고속전기차 판매 원년 현대차 벨로스터 《자동차회사들에 2010년은 한국 시장에서 의미심장한 신호가 나타난 한 해였다. 해치백 차량이 선입견을 이기고 큰 인기를 모았으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중형차 1위 자리를 내줬고, 국내 6번째 양산 브랜드인 ‘시보레’ 도입이 예고됐으며, 수입차 판매가 연 8만 대를 넘고, 양산형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동차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은 내년 국내 시장의 큰 트렌드로 △‘괴짜 차’들이 많아지고 △5개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 총력전에 나서 경쟁이 격화되며 △수입차판매 연간 10.. 더보기
한국인 학생, 사브 디자인으로 극찬 보행자를 먼저 생각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 미래형 사브 디자인 사진출처(www.cardesign.ru) ‘과학과 자연의 결합’이라는 주제의 이 작품은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김영호라는 한국의 한 학생이 만들었다. 여러 디자인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 학생의 디자인은 사브의 2025년 미래를 예상해 경고 시스템을 가진 자동차를 컨셉트로 설정하고 4도어 세단에 쿠페같은 스타일로 그려졌다. 하지만 보다 흥미로운 것은 스마트한 인간공학이 이 자동차에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이 학생의 목표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부주의, 안전거리 미확보로 일어나는 많은 사고들을 미연에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다. 컨셉트 모델에서는 후면부에 앰버 경고 램프가 있는데 다른 차량이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면 경고의 신호를 보내도록 되어 있다.. 더보기
람보르기니 새 슈퍼카 탄생...최고속도 '324km/h' 새로운 람보르기니 모델이 온라인에 먼저 공개돼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중량과 CO2 배출량을 줄인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Performante)'를 웹상에서 먼저 공개했다.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는 이전모델인 '슈퍼레제라(Superleggera)' 버전과 차체개발과 기본적인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전면의 모습과 후면의 디퓨저 등이 다소 변경됐고, 타이어는 19인치 경량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됐다. 퍼포만테 버전은 이전 'LP560-4' 모델보다 중량이 65kg 경량화 됐으며,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대폭 보강해 CO2 배출량도 감소됐다. 엔진은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 570마력의 출력을 발휘.. 더보기
공식 발표된 '쏘나타왜건' 디자인 ↑쏘나타왜건 렌더링 현대차 '쏘나타'를 기반으로 만든 왜건형 신차가 내년 유럽을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에도 출시된다. 최근 현대차는 국내에서 해외 자동차담당 기자들을 초청, 쏘나타왜건에 대한 시승회까지 개최했다. 13일(현지시간) 현대차 유럽법인은 내년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쏘나타왜건(프로젝트명:VF)을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하며, 처음으로 티저(공식발표 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한 사전홍보)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쏘나타왜건은 내년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직 북미시장 판매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2012년 이후 미국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쏘나타왜건은 우선 유럽에서 1.6리터 GDi 가솔린과 1.7리터 디젤, 2.0리터 가솔린엔진으로.. 더보기
세계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들, "현대차 디자인 높이 평가 받을 만 하다" SEOUL, Korea (AVING) --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성, 창의성, 혁신성 면에서 모두 뛰어난 제품이다" 이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2010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발표회에서 현대차 미국디자인연구소 '필립 잭' 수석 디자이너가 한 말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 발표 내용에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이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 화두가 됐다. 필립 잭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쏘나타 개발 당시 많은 디자이너들은 한국 문화와 관련된 요소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한국 전통 .. 더보기
편하게 무드있게…감성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차가운 금속 덩어리에 불과했던 자동차가 사람의 향기를 내뿜고 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오감을 통해서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성능보다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감성 품질을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따지고 있다. 여성 운전자와 가족 중심의 자동차 이용이 많아진 것도 감성 품질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고급차의 전유물이었던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를 대중차에도 경쟁적으로 달아 자동차를 ‘달리는 콘서트홀’로 만들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은은한 향기로 소비자의 코끝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오감만으로 부족해서일까? 자동차 메이커들은 여기서 더 아나가 육감(六感, Sixth Sense)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육감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더보기
[자동차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차도남`의 로망, 쿠페 감각적인 차디자인의 결정체 낮은 차체로 날렵한 주행성 뽑내 닛산 GTR 쿠페(Coupe)는 `자동차 디자인의 정수`라 불리는 멋진 자동차다. 그러나 단지 외모에만 신경 쓴 자동차는 아니다. 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도 갖췄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쿠페는 자동차시장 규모가 작거나 소비자 욕구가 다양하지 않은 곳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쿠페 모델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야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들이 격전을 벌이는 자동차 시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까지 몇몇 쿠페 모델만 선보였지만 이후 `쿠페 전성시대`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쿠페 모델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도 벤틀리 콘티넨털 GT, 푸조 RCZ, 캐딜락 CTS 쿠페가 잇달아 출시됐다. 벤츠 CL63 AMG는 .. 더보기
앙증맞은 1인용 자동차 “장난감 아님” 앙증맞은 1인용 자동차 '8천7백만원' 100년 전에 제작된 클래식 자동차로 착각하기 쉬운 '일인용 전기 자동차'의 모습이다. 일본의 한 자동차 전문 업체가 개발해 선보인 이 자동차는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밀루이라'라 명명된 이 전기 자동차의 길이는 2.18m이며 높이는 1.15m다. 350kg 중량의 자동차에는 한 명이 탑승할 수 있다. 2011년 봄 일반에 판매될 예정인 밀루이라의 최고 속도는 시속 60km라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한 번 충전으로 35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이 자동차의 판매 가격은 630만엔(약 8,700만원)으로 고급 스포츠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가격이 높고 주행 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동차에 대한 문의.. 더보기
원자력 에너지로 달리는 미래 자동차 로렌 크레서스(Loren Kulesus)가 디자인한 '캐딜락 월드 토륨 연료 컨셉카(Cadillac World Thorium Fuel Concept Car)'의 모습이다. 토륨 연료(Thorium Fuel)는 방사능 성질을 띄는 핵연료 우라늄과 동일하게 취급되는 원소로 이 컨셉카는 핵 연료장치를 이용한 동력으로 파워풀 한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컨셉트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징은 타이어 하나의 단위가 6개 개별 바퀴의 결합으로 이뤄져 총 24개 바퀴를 제공하고 각 바퀴 자체에 인덕션 모터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로렌 크레서스는 타이어를 매 5년마다 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하거나 뺄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숨을 멎게 만드는 흥분을 자아내게 만드는 디자인과 토륨 연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