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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차체 늘어나는 '엿가락 자동차' ▲ 차체의 길이를 늘일 수 있는 컨셉트카의 모습이다. 이 자동차는 이탈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고안해 공개한 것으로, 평상시에는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승객이 늘어나면 차체를 늘일 수 있어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네 명이 탈 수 있다는 점이 이 자동차의 장점이다. 즐겁고, 활기차고, 유용하고, 늘일 수 있다는 의미로 'PLUX'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자동차의 평상시 길이는 2.5m에 불과하다. 하지만 탑승자 숫자에 따라 3.5m로 차체를 늘일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PLUX'가 주차 공간 및 도로가 협소한 도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디자이너는 내다봤다. 민종식 기자 PopNews |입력 : 2011.01.27 08:58 더보기
좌우 문 숫자 다르고 천으로 씌우고 … 통념 깨는 차들 상식 파괴한 아이디어 현대 벨로스터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아이디어가 속속 신차에 접목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가 파격을 서슴지 않는 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달 북미모터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 벨로스터는 양쪽 도어(문짝)의 개수가 달라 화제를 모았다. 운전석 쪽엔 한 개, 동반석 쪽엔 두 개의 도어를 달았다. 그래서 좌우 측의 생김새가 다르다. 뒷좌석을 드나들기가 불편해 소비자가 쿠페(도어가 두 개만 달린 차)를 꺼리고, 뒷좌석 승객은 인도에 가까운 동반석 쪽 도어를 주로 이용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좌우가 다른 차는 벨로스터 이전에도 있었다. 미니 쿠퍼 클럽맨 역시 동반석 쪽에 도어를 한 개 더 달았다. 앞 도어 절반 정도의 크기다. 승하차 시 편의성을 .. 더보기
24캐럿 진짜 금으로 장식한 SUV 투아렉 골드에디션 폭스바겐은 2011 카타르 모터쇼에서 투아렉 골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360마력 투아렉 V8의 실내외를 24캐럿 금장식으로 꾸민 차량이다. 함께 공개된 ‘레이스투아렉3 카타르’와 마찬가지로 금빛이 도는 흰색 페인트 ‘매직 모닝’으로 도색된 차체는 22인치 휠과 루프레일, 측면 몰딩, 창틀, 엠블렘과 흡기구 핀 등에 금장식을 넣었다. 실내는 ‘루나’ 색상을 바탕으로 대시보드 상단을 갈색 빛이 도는 가죽으로 덮었고 walnut-burl 나무 장식과 변속기 주변, 계기판과 조작부에 금장식을 넣었다. 주차 때마다 경비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는 이 차는 시판 계획이 없다. 공식적으로는. 2011년 01월 28일 (금) 민병권 bkmin@rpm9.com ⓒ RPM9(http://ww.. 더보기
자동차잡지서 유출된 파가니의 새 슈퍼카 디자인 ↑출처:carsuk 파가니 새 슈퍼카디자인, 잡지서 먼저 유출? 이태리 자동차브랜드인 파가니의 새로운 슈퍼카 '후에이라(Huayra)'가 마침내 베일을 완전히 벗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자동차매체인 '카즈 UK(Carsuk)'는 스페인의 한 자동차잡지에 소개된 후에이라의 전후면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를 스캔해 처음으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나 티저영상 등으로만 소개됐었다. 파가니는 새로운 슈퍼카의 프로젝트명 'C9'을 '후에이라(잉카어로 '바람'을 의미)'로 결정하면서, 이 차를 상징하는 부분 이미지들로 구성된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후에이라의 4번째 티저영상(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위한 제품출시 전 사전.. 더보기
일본 박스카 ‘큐브’, 왜 깍두기 디자인? 앞뒤가 짧은 차체로 경제성 높여 국내 출시 앞두고 ‘쏘울’에 도전장 ▲일본차 닛산의 큐브가 올해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다. ⓒ 닛산 홈페이지 캡쳐 일본 자동차 닛산의 큐브(CUBE)가 국내에 수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독특한 디자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닛산은 최근 2011년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 국내시장에서 닛산의 판매목표를 5000대로 잡고 지난해 대비 43% 성장하겠다"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닛산 모델인 큐브를 공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닛산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가 바로 큐브다. 일명 이효리카로 알려진 큐브는 깍두기 모양처럼 네모난 디자인으로 일본 박스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박스카가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 차체의 앞뒤를 짧게 줄여 네모.. 더보기
일본 자동차 왜 깍두기가 되어가나? 한국에서 일명 '효리차' 불리며 큰 인기를 모은 박스카 닛산 큐브.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네모난 차의 유행은 큐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그 유행은 일본 전체를 뒤집고 있다. 말 그대로 박스카들의 천국이다. 일본에서 박스카가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전장과 전고가 커질수록 세금이 늘어난다. 그래서 최대한 작은 차를 생산하려 하였고, 한정된 공간에서 가장 큰(넓은) 자동차를 만들다 보니 앞이 짧고 네모난 모양에 점차 가까워진 것이다. 앞서 말한 큐브의 유행도 한 몫 했다. 경차를 선호하는 일본인들의 특성과 생소하게 등장한 네모난.. 더보기
바이퍼 디자인, “해변의 나체 여인”에게서 영감 얻어 사진출처(www.autoblog.com) 닷지 바이퍼는 그들의 젊은 팬들에게 항상 놀라운 모델이 되어왔으며, 근육질의 머슬라인을 여성스러움과 결부시키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크라이슬러와 닷지 브랜드 디자인 총책 랄프 길스가 한 말에 따르면 차세대 스네이크 버전의 바이퍼가 좀 더 부드러워진 모델이 됨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개최된 `오토모티브 뉴스 월드 컨퍼런스`에서 길스는 차세대 바이퍼의 디자인에 대해 “해변에 나체로 누워있는 여자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혀 이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또한, 길스는 “항상 포르쉐 브랜드와 시보레 콜벳에게 빼앗겨 왔던 고객들을 되찾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차세대 바이퍼는 2013년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포르쉐와 시보레 역시 이러한 바이퍼의 행보를 지켜보.. 더보기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모델 디자인 공개 [뉴스핌=김한용기자] 기아차는 11일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모델의 디자인 스케치를 해외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형 프라이드는 현행 프라이드에 비해 더 길고, 넓어진 반면 높이는 더 낮아졌다. 소형차에 감성을 더해 25~49세의 진보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슈라이어는 "이 차는 스포티와 우아함을 조화시켰다"면서 "깔끔한 뒷모양과 캐릭터라인을 통해 움직임과 흐름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후속모델은 실내 품질의 느낌도 더 값비싼 차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향상 시켰다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기아차 이순남 해외마케팅실장은 "다운사이징(소형화)는 점차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면서 "신형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는 운전자 중심의 실.. 더보기
누리꾼이 뽑은 올해의 국산차·수입차 디자인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누리꾼이 뽑은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가 선정됐다. 자동차 디자인 커뮤니티 카앤디자인(cafe.naver.com/carndesign)이 한 달간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2010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투표한 결과 '기아자동차 K5'가 국산차 부문에서, '재규어 뉴 XJ'가 수입차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부문에서 기아자동차 K5는 6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이 11%, 3위에는 (11%), 3위에는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7%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재규어 뉴 XJ'가 32%로 1위에 올랐으며 '아우디 뉴 A8'이 26%로 2위, 'BMW 뉴 5시리즈'가 11%로 3위에 선정됐.. 더보기
새로운 '미니 페이스맨' 콘셉트카의 디자인 덩치커진 새로운 '미니(Mini)', 콘셉트카로 첫 공개 ↑미니 페이스맨 덩치는 더 커지고 디자인은 새로워진 미니(Mini)가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다. 최근 BMW그룹의 소형차브랜드인 미니는 차세대 미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쿠페스타일의 '미니 페이스맨(Mini Pacema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직 양산결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니 측은 "차기 미니브랜드 발전에 중요한 구성요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 페이스맨은 기존 2도어 '미니쿠퍼' 모델대비 길이는 38cm, 높이와 폭은 각각 10cm씩 커졌다. 전체적으론 도심형과 남성다움(urban and masculine)이라는 컨셉으로 안개등, 전면의 에어인테이크, 범퍼, 머플러, 화이트 컬러로 강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