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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세상을 뒤집은 디자인의 비밀 엘르 엣티비 '디팩토리' 21일 첫방 세계적인 매거진 엘르의 TV채널 '엘르 엣티비'(대표 최종삼)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디팩토리(D’Factory)'를 오는 21일 밤 12시에 첫 방영한다. '디팩토리'는 평소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생활 속 디자인들의 흥미로운 탄생 이야기를 위트 있는 내레이션으로 전하는 디자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영하며 각 에피소드 마다 코카콜라, 춥파춥스, 레고 등 세상을 뒤집은 혁신적인 제품 브랜드의 디자인 이야기를 다룬다. 21일 첫 회에서는 산업 디자인의 걸작으로 불리는 '코카콜라 컨투어병' 탄생 이야기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모터 사이클 '베스파', 즉석 카메라의 대명사 '폴라로이드' 등에 관한 디자인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단맛과 알싸한 .. 더보기
디자인 작품 `아트 테크` 유망주로 뜬다 크리스티·소더비·서울옥션 등 잇단 테마 경매 소장가치에 애호가 늘어…국제·PKM은 전시회 프랑스의 여성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의 오리지널 빈티지 책장,스페인의 대표적 산업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의자,네덜란드 인기 디자이너 피트 하인 이크가 폐가구로 만든 서랍장…. 최근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조명 · 가구 · 도예 작품이 미술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디자인 작품의 소장 가치와 판매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트 테크'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를 비롯해 크리스티,서울옥션 등은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모은 테마 경매를 잇달아 열고 있고, 화랑들의 기획전도 늘어나는 추세다. ◆344억원짜리 안락의자 등장 크리스티는 작년 12월 뉴욕 경매에서 디자인 관련.. 더보기
테이블·의자·조명…생활명작 100점 경매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호림아트센터에서 ‘강렬함과 견고함’을 주제로 제2회 디자인 경매를 연다. 미술 공예운동에서 시작된 디자인 가구부터 20세기 말 포스트모더니즘을 이끈 멤피스 그룹의 작품, 실용적인 현대 디자인들로 구성된다. 현대 미술품과 사진, 테이블, 의자, 조명, 도예작품 등 100점이 출품된다. 디자인 가구로는 스페인의 대표적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 브라질 디자이너 캄파나 형제의 작품부터 구스타브 스티클리와 조지 나카시마, 티파니 스튜디오의 견고함을 지닌 빈티지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두 개의 상판으로 양쪽으로 확장되는 기능을 가진 조지 나카시마의 테이블 세트는 추정가 8000만~1억2000만 원에 소개된다. 이외에 에토.. 더보기
유튜브 동영상 구겐하임 미술관에 걸린다 '유튜브 플레이' 개최 유튜브(www.youtube.com)는 최근 2년 사이 제작된 동영상 중 독창적인 동영상 20편을 선정해 현대 미술의 메카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하는 ‘유튜브 플레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플레이’는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의 예술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학연이나 금전적·지리적 한계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평하게 창의성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튜브는 앞으로 매 2년마다 ‘유튜브 플레이’를 개최, 온라인 상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구겐하임 미술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플레이’는 유튜브 동영상 중 상위 200편의 동영상을 선.. 더보기
2010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 개막 Design Miami/ Basel 2010 2010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 개막 바로 오늘, 2010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이 개막했다. 디자인 갤러리들의 전시를 중심으로, ‘미래의 디자이너’ 네 팀의 수상기념작 전시 및 ‘디자인 온/사이트(Design On/Site)’등의 프로그램이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마이애미 바벨(Miami Babel)’의 운송 과정. 플로리안 보르켄하겐(Florian Borkenhagen)이 디자인한 설치작품으로, 가브리엘레 암만 갤러리(Gabrielle Ammann) 갤러리를 통해 선보였다. 여느 때처럼 페어를 맞아 세계 각국의 디자인 갤러리들이 ‘한정판 디자인(limited-edition design)’을 들고 바젤에 모였다. 디자인 마이애미/의 ‘단.. 더보기
'섹시와 패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 공통점 있다? '섹시와 패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 공통점 있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 한달 매출 20억원 선 요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하다는 것이다. 식음료의 주 소비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광고콘셉트도 ‘맛’ 과 ‘색’에서 '섹시'와 '패션'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기능성 에너지음료 '핫식스'는 마개를 따면 셔츠가 풀러지고 단추가 튕겨져 나가는 등 섹시 콘셉트의 광고로 화제가 됐다. '핫식스'를 마시면 그 만큼 열정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인데, 한 달 매출만 20억원 선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는 신제품 중 성장세가 압도적인 제품"이라면서 "이대로만 나가면 금방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제.. 더보기
디자인으로 먹고사는데 회사소속 디자이너 없다 ? 프리랜서지만 완벽한 자율성 줘, 경영진도 디자인 변경 요구못해 덴마크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나라다. `레고` 장난감, `로열 코펜하겐` 접시, 그리고 `뱅앤올룹슨`이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북유럽에 속한 덴마크 사람들은 길고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집안 환경에 관심을 쏟게 됐고, 편리하고 기능적이면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뱅앤올룹슨 본사가 위치한 덴마크 시골마을 스트루에르에서 만난 토르첸 발뢰르 뱅앤올룹슨 책임디자이너는 "새롭고 혁신적이지만 막상 사용할 때는 매일 쓰는 물건처럼 쉽고 편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비드 루이스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뱅앤올룹슨 디자인을 이끄는 `투톱`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회.. 더보기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④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④ 성균관대 의상학과 학부·대학원생의 ‘데님’ 코리안디자인프로젝트는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 예비 디자이너들의 미션입니다. 세계가 코리안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요즘,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그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매달 한 번씩 연재합니다. ------------------------------------------------------------------------------------------------- “청바지를 개발한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청바지에는 표현력, 겸손함, 섹스어필, 단순함 …. 내가 옷에서 원하는 그 모든 것이 들어 있으니까.”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남.. 더보기
서울디자인한마당 9월 17일 개막 사진 속 작품은 시가 전시를 추진하고 있는 영국 유명 디자이너론 아라드의 작품 ‘돌로 레즈’. 사진 제공 서울시 [한경닷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이름이 ‘서울디자인한마당’으로 바뀌어 9월 17일부터 개최된다. 서울시는 9일 이런 내용의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일정을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과 4대 디자인클러스터(마포홍대,동대문디자인플라자,강남신사동,구로디지털단지) 등에서 열린다. 잠실에서는 컨퍼런스,전시회,공모전 등이 펼쳐지고 4대 클러스터에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특히 산업디자인 전시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해외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더보기
'월드컵 응원' 예술로 진화하다 가나아트, 시민 얼굴·메시지 모아 미디어 벽면 장식 인기 화가 참여 응원 퍼포먼스·조형물 등도 선보여 [사진]세상에서 가장 큰 응원' 프로젝트는 일반인이 제공한 월드컵 응원에 관한 사진이 작가(스튜디오 쉘터의 양정우) 손을 거쳐 그림이미지로 바뀌어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 상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술과 스포츠의 공통분모는 열정과 감동. 이를 연결한 종합예술 프로젝트가 다음달 시작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과 발맞춰 진행돼 '응원의 예술적 진화'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응원하는 내 모습이 작품=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이 국민들에게 '거리 응원'과 '함께하는 광장문화'를 제공했다면 이번 월드컵 응원전에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새로운 참여형 응원전이 진행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