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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안애경씨 “디자인은 전통과 생활의 조화” 핀란드서 한국 공예작품 전시회 기획 2011년 핀란드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릴 한국의 공예작품 전시회 기획을 맡아 한국과 핀란드를 오가며 준비 중인 안애경(사진)씨.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전통’이다. “우리가 옛날에 살던 방식에서 엉뚱하게 벗어나서는 디자인이 될 수 없어요. 그게 바로 핀란드 디자인이 강한 이유”라는 것. 그래서 안씨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번드르르한 디자인’보다는 어머니들의 손바느질이나 주변에 깨진 컵, 버려진 몽당연필을 새로운 눈으로 보자고 제안한다. 핀란드에 살면서 한국의 공예디자인을 소개하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핀란드인의 시각으로 한국 디자인을 소개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그는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업보다는 이름 없는 시골마을에서 찾아낸 한지 한 장, 장.. 더보기
디자인맵 웹진_COMPASS 제8호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디자인맵 웹진_COMPASS 제8호가 PDF 포맷으로 무료 배포되고 있습니다. 주요기사는 디자이너 정보영 인터뷰, 디자인 권리 출원준비 A to Z, 제3의 눈 AR (트렌드 몬스터), 노키아 N97에 사용된 마그네슘 틸팅 모듈과 모토로라 Z8M에 사용된 마그네슘 킥 슬라이딩 모듈로 유명한 KH바텍 관련 기사, Lighting and Lightness 빛과 가벼움 (머티리얼 커넥션 CMF Lab), 칫솔개발의 역사등 참신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PDF 다운로드 ★ 디자인맵 웹진 COMPASS 사이트 바로 가기 --> http://www.designmap.or.kr/servlet/MainSvl?tc=WebzineFrontPageListCmd 더보기
소비자가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크바드라트(Kvadrat)사의 클라우드(Cloud) 시리즈 ©Paul Tahon, Ronan and Erwan Bouroullec 디자인 저널리스트 앨리스 로즈돈 (Alice Rawsthorn)은 뉴욕타임즈의 위클리 칼럼을 통해 지난 주 개최된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의 테크노크래프트(TechnoCRAFT)전에서 소개된 작은 발명품들을 예로 들어, 디자이너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제품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해 최종 사용자가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하게 한 방식들을 정리해보았다. 애리조나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로컬 모터스(Local Motors)가 개발한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자. 이 시스템은 잠재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오픈소스 소.. 더보기
표준화와 디자인 Norm = Form exhibition at Gemeentemuseum 표준화와 디자인 “규범이 곧 형식이다.” 표준화와 디자인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지금 헤이그 헤멘테뮤지엄(Gemeentemuseum Den Haag)에서 열리고 있다. ‘규범=형식(Norm=Form)’은 표준화가 산업 및 디자인계에 미친 광범위한 영향을 조명한다. 신발에서 가구, 총알에서 자동차까지, 우리 주변의 제품들 대부분이 표준화를 거친다. 의류 사이즈 시스템, 부품 규격의 통일... 표준화는 대량생산체제의 필수 불가결한 전제로서, 산업계는 이에 근거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표준 유형 개발에 대한 산업적 요구는, 디자이너와 기업은 물론, 교육기관,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더보기
힐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팀 상 수상 세계적인 건설공구 및 건설 케미컬 회사인 힐티(Hilti) 그룹의 힐티코리아는 15일 자사의 디자인 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올해의 디자인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의 하나로,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사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7개국의 1천636개 기업에서 총 4천252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설립자 피터.. 더보기
Michael Young Michael Young 마이클 영 마이클 영 portrait ⓒ designboom 1966년 영국 선덜랜드 출생. 런던의 킹스턴 대학에서 가구 및 제품 디자인 과정을 수학하였다. 디자인 오피스 MY-022를 런던에 개장한 후, 지금까지 15여 년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디자인의 유형과 관습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테크놀로지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그의 작업은 데뷔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디자인업계의 주요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보여주는 접근방식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클 영에게 있어 디자인이란 곧 산업미술을 의미하여, 한정판 작품이 아닌 대량생산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런던과 아이슬란드, 대만에도 사무.. 더보기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잡아라 [발언대/7월 13일]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잡아라 김혜찬(한국디자인진흥원 정책본부장) 최근 전세계 모바일 업계는 치열한 스마트폰 전쟁을 벌이고 있다. 다들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싸움의 승자는 결국 소비자가 선택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싸움에서는 누가 더 많이 팔았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가 더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역시 중요하다고 본다.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가 가져오는 효과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상품은 여전히 모두가 원하는 것이지만 고객을 만족시켜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점이 현대에는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제품 자체에 갖는 관심은 줄어드는 반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포괄적인 경험에 대한 관심이 .. 더보기
서울, 아시아 도시디자인의 모델 [세계의 눈/기 소르망]서울, 아시아 도시디자인의 모델 아시아의 대도시는 정권의 성격을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마닐라는 필리핀 정부의 비효율을 반영하듯 무질서하고 혼돈스럽다. 상하이(上海)는 눈길을 끄는 도시적 외관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의 외관처럼 단지 외국인투자가의 눈길을 끌기 위한 것이다. 베이징(北京)은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겉모습 뒤에 실제 의미 있는 경제활동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베이징은 쯔진청(紫禁城)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거가 깡그리 면도질됐다. 옛 삶의 공간에 사무용의 저급한 고층건물과 주거용으로 급조된 아파트가 들어섰다. 베이징은 이제 자신의 모든 특징과 매력을 잃었다. 도심 곳곳 역사와 휴식공간 공존 재앙에 가까운 이런 도시와 비교할 때 서울은 옳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보기
포춘, 기술 분야, 스마트 피플 50 중 디자이너 's 50 Smartest People in Tech 기술 분야, 스마트 피플 50 지가 기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가장 영리한’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CEO에서 공학자, 과학자, 학자, 디자이너까지,. 우리 시대 기술에 정통한(tech-savvy) 인사들의 명단이 이어진다. 의 설명을 빌면 “지성과 야망 그리고 곧 다가올 미래를 무서우리만치 내다보는 능력”을 겸비한 인물들이다. 1위 자리에는 ‘역시’라 표현해야 할 인사가 자리잡고 있으니,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다. “아이튠스는 음악을 재발명했고, 픽사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끌어 올렸으며, 아이폰은 통신업계를 충전시켰으며 그리고 신제품 아이패드는 다른 컴퓨터 회사들로 하여금 허둥지둥 대응에 나서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아마.. 더보기
톰 포드 명품 디자이너 톰 포드-Tom Ford 를 말하다! 홈페이지 가기 : http://www.tomford.com/ 톰 포드 그는 누구인가? 현존하는 디자이너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톰 포드(Tom Ford). 그는 Perry Ellis와 함께 패션경력을 쌓은 후, 1990년에 패션 아이콘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도약을 하게 된다. 바로 파산위기의 Gucci를 4조 원의 가치로 회생시켜 놓은 것이다. Gucci가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을 때 그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BOYSH 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패션의 vision과 경쟁력 보여주었다. 톰 포드는 매력적인 스타일의 옷과 자극적인 향수들을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쓰러져가는 패션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이후, 톰 포드는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