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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디자인 권리보호 가이드북 발간 지식경제부는 7일 디자인의 권리출원에서 사후보호까지 모든 정보를 디자이너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은 법률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디자이너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시각적으로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디자인 보호법·제도가 소개됐으며, 디자이너가 디자인 침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수록됐다. 또 디자인 권리 보호 및 공정한 거래를 위한 디자인 표준거래 계약서가 포함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디자이너, 디자인 전문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500부를 배포하고 디자인DB(www.designdb.com)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등록 일시 2010-11-07 17:46:09 siminilbo.co.kr 더보기
[G.하그로브] 농촌 디자인 탐구 [Gabriel Hargrove] The rural design vernacular objects that expose agency [G.하그로브] 농촌 디자인 탐구 글. 게이브리얼 하그로브(Don Norman) 베스트 메이드 컴퍼니(Best Made Company), 도끼 예나 지금이나 농촌 생활에서 도시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는 사례들은 꾸준히 있었다. 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가 자노타 사를 위해 디자인한 메차드로(Mezzadro) 의자나, 베스트 메이드 컴퍼니의 도끼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디자인의 뿌리에는 농촌 생활의 자치성, 풍성한 자연자원이라는 낭만적인 감수성이 가미된 자급자족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독립적인 삶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이들 사물은 ‘비전문적.. 더보기
圖可圖非常圖…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도가도비상도·디자인이라 칭하는 것이 다 디자인이 아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사광주비엔날레재단은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 및 전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행사 기간은 내년 9월2일부터 10월23일까지 5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리며 전시 주제는'디자인이라 칭하는 것이 다 디자인이 아니다'라는 뜻의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ㆍDesign is design is not design)'로 확정됐다. 도가도비상도는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ㆍ도라고 칭하는 것이 다 도가 아니며, 이름이 있다고 해서 다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이라는 노자의 도덕경 첫 구절 가운데 '道'를 '圖'로 바꿔 디자인에.. 더보기
디자이너 폴 스미스, 옷 잘 입는 할아버지가 왔다 전 기념 방한, 디자이너로 사는 법 강연 황수현 기자 sooh@hk.co.kr 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 15살에 학교를 뛰쳐나와, 처음 판 옷은 아내가 디자인한 옷? 옷 잘 입는 할아버지 폴 스미스가 방한했다.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전시회 를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폴 스미스는 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첫 번째 컬렉션, 디자이너로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디자인만 아는 디자이너는 빵점? "직업은 늘 당신을 바꾸지만, 당신은 절대 직업을 바꾸지 못합니다(The job always changes you, you never change the job)." 더 없이 초라한 시작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연 디자이너의 한 마디는 직업과 나이를 불문.. 더보기
세계미술계 영향력 1위는 美화상 가고시안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미국의 화상(畵商)인 래리 가고시안이 선정됐다. 26일 영국의 미술 월간지 아트 리뷰 11월호에 게재된 '세계 미술계 파워 100인' 명단에 따르면 가고시안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는 올해에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의 화상 이완 위르스(3위)와 미국의 화상 데이비드 즈위르너(4위),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글렌 D.로리(5위) 관장 등 큐레이터와 화상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해 명단에 들지 못했던 스위스의 큐레이터 비체 쿠리거는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영향력이 급증해 6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6위를 차지했던 프랑스의 .. 더보기
LG전자의 디자인 경영은 ‘속 빈 강정’ 남의 것 베끼는 것도 오너의 의지? [시사서울=황동진 기자] LG전자의 ‘디자인 경영’이 삐걱거리고 있다. 그동안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산업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조직 내에 디자인과를 두는 등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만큼 디자인이 앞으로의 사업 승패를 좌지우지 할 것으로 판단,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여왔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LG전자가 잇따라 디자인 관련 분쟁에 연루되면서 ‘디자인 경영’이 말이 아니다. 더구나 구본준 부회장이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인터라 부임 초부터 적잖은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내부에서 조차 자조 섞인 말도 새어 나오고 있다. 실적 저조, 대우일렉트로닉과의 세탁기 소송 패소 등 연일 악재가 계속되자, 더 이상 구길 체면이 없다는 것. .. 더보기
CEO, 그린·디자인 공부해야 생존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그린디자인·디자인경영 수강생 모집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기업의 디자인경쟁력 향상을 주도할 창의적 전문 경영인이 되고 싶다면 ‘KCDF 아카데미 경영자과정’에 참여하면 어떨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 최정심)은 ‘KCDF 아카데미 경영자과정’을 11월 중순 개강해 6주 동안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그린(Green)디자인과 디자인경영을 각각 배울 수 있는 그린과정과 레드과정으로 나뉜다. KCDF에 따르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전하고 권위 있는 최고의 강사가 직접 강단에 서 이론교육, 국내외 현장학습, 토론 등 참여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CDF 측은 “경영자가 알아야 할 소비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 더보기
아시아 6개국에 전수…실감나는 디자인 코리아 한국의 디자인을 알리며 한국을 해외에 널리 전파하는 ‘디자인 나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식경제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해외 디자인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에는 그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리퍼시픽호텔에서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해외 나눔 사업은 신흥 경제성장국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지원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내 디자인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디자인 도입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 및 공공단체를 발굴해 디자인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디자인 봉사단’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후 국내 전.. 더보기
구리시 월드디자인센터 국제자문단 출범 구리시 월드디자인센터 국제자문단 출범 기사입력 2010.10.22 15:11:50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을 위한 국제자문단을 출범시켰다. 50여 명으로 된 국제자문단은 건축디자인 산업단지와 배후단지로 구성된 월드디자인센터를 2015년까지 구리시에 조성하기 위해 2000여 개 외국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앞줄 왼쪽부터 스티브 힐스 J&J 부사장, 래리 카버 카버앤드어소시에이츠 사장, 미셸 핀 국제자문단 위원장(닐센그룹 부사장), 박영순 시장, 고창석 K&C 대표, 주디 도빈 밸리포지 패브릭스 부사장, 랜디 루빈 크립턴 대표. "디자인센터로 일자리 14만개 창출" 박영순 구리시장 뉴욕서 국제자문단 출범 기사입력 2010.1.. 더보기
삼성이 키운 한국 디자인 파워에 日 `깜짝` 日 최대 공모전 한국인 3명 입상…2명이 삼성디자인학교 출신 "디자인에서도 한국의 힘이 느껴진다. 일본도 이에 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일본 유명 디자이너 호리하타 히로유키가 최근 일본 최대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10 뉴디자이너 패션 그랜드 프릭스' 시상식장에서 한 말이다. 공모전 입상자 30명중 3명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경계심을 드러낸 것이라는 게 행사에 참석했던 국내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그는 "출품작 가운데 우수 작품을 추린 후 한국 학생이 꽤 많아진 것을 보니 한국 패션산업에 대한 열의를 알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최대의 패션업체인 '온워드 카시야마'가 1984년부터 진행해온 이 세계적 패션쇼에서 그동안 한국인 입상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국과 일본의 디자인 격차가 그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