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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넌 PC 쓰니? 난 CC로 바꿀 거야 삼성전자 ‘클라우드 모니터’ 첫 공개 클라우드 모니터 NC220은 서버에 바로 연결돼 PC없이 데스크톱 업무를 볼 수 있다. 랜 케이블을 통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며 크기는 2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사용했다. 삼성전자 제공 컴퓨터 사용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이 일상 속으로 성큼 들어오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앞다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PC에 프로그램을 깔고 데이터를 저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네트워크상에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 쓰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업데이트 및 보안이 효과적이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되면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많은 장점 때.. 더보기
[Art-Sci-Arts] 극지과학서 예술의 모티프 탐색 11월 남극 세종기지에 예술가 파견 레지던시 프로그램 사전 워크숍 다큐멘터리 노진아 작가의 영화 만화 예술은 종종 인간이 경험하기 힘든 미지의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곤 한다. 영화는 우주나 해양에서 새로운 공포의 소재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 극지 환경 역시 마찬가지다. 극지는 일반인들이 평생 한 번도 가보기 어려운 곳인 만큼, 사실상 지구 안의 외계(外界)라고 할 수 있다. 영하 40~80도의 혹한과 낮과 밤이 몇 달씩 계속되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 이 원초적인 호기심을 예술적 영감으로 바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달부터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사이-아트(Arts-Sci-Arts)'는 극지과학에서 예술의 새로운 모티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삭막한 극지 환경에서 웬 예술? .. 더보기
모자들 속 모자 New exhibition design project by Nendo: Akio Hirata’s Exhibition of Hats 모자들 속 모자 일본의 모자 디자이너, 아키오 히라타(Akio Hirata)의 첫 번째 대규모 회고전이 지금 도쿄에서 열리고 있다. 아키오 히라타 70년의 작업을 망라하는 자리이다. 아오야마 스파이럴 가든(Spiral Garden)의 전시장은 그야말로 모자들로 가득하다. 전시 그래픽 및 전시 디자인을 맡은 넨도(Nendo)는 수천 개의 ‘유령 모자’들을 만들었다. 전시 공간 위에 떠 오른 4천 개의 하얀색의 모자들 사이사이, 아키오 히라타의 모자들이 섞여 있다. 대량생산된 이들 부직포 모자는 실제 전시된 히라타의 모자에 대한 일종의 안티테제라고, 넨도는 설명한다. 아키오 히라.. 더보기
경기도 내년 2월 인터넷 '디자인 공부방' 운영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는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공부방을 개설, 내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 디자인 공부방에는 공공디자인, 옥외광고물, 경관 등 3가지 분야 전문가들의 트위터를 연계,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도록 할 계획이다. 공부방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면 전문가들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도는 공공디자인 정책 포털사이트인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개편,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디자인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개편된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에 제보창구를 만들어 도민이 생활 주변의 디자인 우수 사례, 불량 사례 등을 알려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 더보기
세계의 대가들 도심 13곳을 바꾼다 … 가을 광주광역시는 ‘디자인 특별시’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9월 개막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 폴리(Urban Folly)’전에 선보일 미국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의 작품. 광주 충장로 파출소 인근 지하상가 두 개의 출입구에 설치된다. 폴리는 작은 규모의 장식적 건축물을 뜻한다. 광주 읍성터 10곳과 푸른길 3곳에 세워진다. 오는 9월부터 약 두 달간 광주광역시가 거대한 ‘디자인 시티’로 변모한다.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www.gb.or.kr)가 열린다. 44개국 작가 129명의 작가와 7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 ‘디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노자 『도덕경』의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에서 차용했다.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승효상 .. 더보기
[정호진의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 〈16〉 예술 지원 네덜란드 정부 무분별한 지원 ‘가짜 예술가’ 양산 “작품이 팔리지 않는 화가, 조각가는 그걸 나라에다 팝니다. 그렇게들 먹고사는 거죠.” 2004년 네덜란드에서 영화감독 테오 반 고흐를 이슬람계 청년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네덜란드에서 40년째 살고 있는 오푸스데이의 사제 프란츠 다고스티노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분별한 국가적 지원에 있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에서 40년째 살고 있다는 그는 넉넉한 국가의 지원이 그것을 악용하는 예술가들을 무더기로 쏟아냈고, 그 예술가들에게 목표란 어떤 종류의 금기나 규칙이든 무너뜨리고 공격하는 것밖엔 없다고 했다. ‘J B 터너 트레인’(제프 쿤스, 1986년 작). 제프 쿤스는 당시 플래시 아트지의 디렉터 잔 카를로 폴리티에게 이 작품을 원.. 더보기
지경부, 디자인 통해 사회문제 해결 정부가 사회문제 해결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신개념 디자인 육성방안을 마련한다. 지식경제부는 10일 디자인 개념을 외양 중심의 스타일에서 사회문제 해결의 도구로 넓혀나가기로 하고 오는 9월까지 전문가들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연구회’를 만들어 올해 안에 신개념 디자인 육성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장된 디자인 개념은 ‘디자인이 사회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인간의 행태를 적절하게 유도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국방, 폐기물, 범죄예방 등 각 분야에서 이런 개념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을 다뤄나가기로 했다. 우선 국방과 관련해서는 신세대 장병의 안정적인 병영 생활과 전투력 증진에 걸맞은 내무실 디자인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방부와 함께 디자인 공모에 나서.. 더보기
심심한 컬러ㆍ밋밋한 디자인… 거품 꺼진 일본에 `無브랜드 돌풍` [Best Practice] 심심한 컬러ㆍ밋밋한 디자인… 거품 꺼진 일본에 `無브랜드 돌풍` 1990년 일본에선 거품이 꺼지고 극심한 불황이 시작됐다. 값 비싼 디자이너 브랜드로 돈을 긁어모으던 대형 백화점들의 매출은 뚝 떨어졌다. 그러나 유독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었다. 1980년 세이유백화점에서 식품과 가정용품을 파는 영업매장으로 시작해 1989년 독립한 중저가 의류 · 생활용품 업체 무지루시료힌(無印良品 · 무인양품)이었다. 말 뜻 그대로 '브랜드가 없는 질 좋은 제품'을 파는 곳이었다. 제품 색깔은 흰색 베이지색 등 '심심한' 색뿐이고,모양은 '디자인'이라는 말을 붙이기 어색할 정도로 단순했다. 심지어 옷에는 안과 밖 어디에도 로고가 없었다. 물론 가격도 저렴했다. 브랜드의 홍수에 빠져 있던 일본.. 더보기
풍부한 감정 표현을 위해~ '이모티콘 안경'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수 안경이 화제다. 중국 출신의 디자이너가 만든 이 컨셉트 작품의 명칭은 '매직 이모션'. 이 작품의 개발 배경은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는 감정 표현이 능수능란하지만, 정작 현실 세계에서는 표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시작되었다. 메신저, 채팅 등에서는 각종 특수 문자, 이모티콘 등을 이용해 성남, 부끄러움, 당황, 행복 등의 감정 상태를 쉽게 표현할 수 있지만, 정작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는 감정 표현이 서투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감정 표현은 안경의 렌즈를 통해 나타나는데, 눈썹의 형태가 변하고 다크서클 문양 등이 렌즈 겉면에 나타나면서 감정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시력 교정, 자외선 차단 등에 '감정 표현 개선' 기.. 더보기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일반인 홍보대사를 모집 ‘광주비엔날레 지기’를 찾습니다! ▲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당시 모습. (사진=왕진오 기자) ⓒ2011 CNB뉴스 (재)광주비엔날레가 9월 2일 개막하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일반인 홍보대사 '광주비엔날레 지기’를 찾는 이벤트를 7월 4일부터 전시기간 중인 10월 13일까지 벌인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은 블로그, 카페,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등) 또는 포탈사이트 지식인 등을 활용하여 2011디자인비엔날레의 소개 글, 축하 메시지, 비엔날레 관람 경험 및 후기, 비엔날레에 바라는 사항 등을 게재하고, 자신이 홍보한 인터넷 페이지의 URL를 광주비엔날레 페이스북 페이스북 (www.facebook.com/gwangjubiennale) 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