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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제2회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품다 지난 시대, 신문, 잡지, TV 뉴스 등 미디어 속에서 정보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부수적인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인포그래픽은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점차 확장시키고 있다. 정보, 자료 또는 지식의 시각적 표현이라는 인포그래픽의 사전적 의미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서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배경은 굳이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 인터넷 검색엔진에 아무 단어나 넣어도 수십 페이지의 관련 정보가 나오는 시대에서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은 분명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고,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시각적으로 먼저 반응을 일으키는 인포그래픽이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더보기
안드로이드4.0, 무엇이 달라졌나 구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함께 최적화한 안드로이드 4.0 버전을 선보였다. 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도 불리는 새 모바일 운영체제(OS)는 어떤 기능을 품었을까. 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홍콩에서 진행한 신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신형 단말기 '갤럭시 넥서스'와 그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4.0 버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ICS는 전반적으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스템 알림 기능과 잠금 풀기, 멀티태스킹 앱 관리 등 기능을 개선하고 태블릿용 '홀로그래픽' 테마가 스마트폰 화면에 적용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일부 달라졌다. 간단한 음성 입력, 맞춤법 검사, 터치스크린 자판 등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안드로이드4.0 .. 더보기
일본 애니메이션은 노동착취의 산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한 장면. 이 만화 한 장면의 뒷면엔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는 아니메타의 고통이?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의 대표적 문화상품입니다. 해외에서도 만화를 뜻하는 ‘망가(漫画)’나 애니메이션의 일본식 발음인 ‘아니메(アニメ)’가 일본 작품을 가리키는 말로 익숙하게 쓰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만화왕국’ 일본에서 정작 이 업계 종사자들은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며 혹사당한다는 분석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를 통해 방영된 한 생방송 프로그램이 일본 아니메타(animator의 일본식 용어)의 현실을 폭로한 것인데요. 방송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아니메타는 40대가 대부분이라고 .. 더보기
신호등 스트레칭하는 신호등 캐릭터 ‘눈길’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신호등 속 캐릭터가 팔과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에게 운동으로 몸을 풀고 도시 생활의 긴장도 풀어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파란불이면 캐릭터가 좌우를 조심조심 살피는 동작을 한다. 뻣뻣하게 서 있는 신호등 캐릭터를 동적 움직임을 주어서, 시민들이 스트레칭 및 체조 나아가 기분 전환을 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가 돋보인다. ‘서울 디자인 페어 2010’에 출품된 작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은 기자 | PopNews 모래시계 신호등 운전자들에게 신호가 바뀌는 시간을 한눈에 알려주는 '모래시계 신호등'의 모습이다. 이 신개념 신호등은 디자이너인 탕바 티바옹의 디.. 더보기
각양각색, 세계의 보행 신호등 사람 이미지 ▲ 독일의 유명 디자인 브랜드 암펠만이 디자인한 모자 쓴 남자는 독일 신호등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보행자 이미지(맨 위). 이 이미지가 제작된 지 50년을 맞아 암펠만은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 보행 신호등 사람 이미지를 소개했다. 두 번째는 미국이다. 세 번째 건장한 여성 이미지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볼 수 있다. 벨기에 신호등 이미지는 커플이어서 이채롭다. 그 다음은 칠레이며 지팡이를 짚은 이미지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을 형상화한 것으로 덴마크의 신호등 안에서 점멸된다. 서인도 제도에 있는 과둘루프에서는 점을 이어서 사람을 표현했다. 스페인의 신호등 사람 이미지는 손을 잡은 부자 또는 부녀의 모습이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신호등 이미지에는 자전거도 포함되어 있어 이색적이고 맨 .. 더보기
삼성 "UI특허도 있다. 아이폰서 비행기마크 빼라" 전 세계에 걸쳐 애플과 소송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대한 공격 전략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애플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두 회사의 소송전은, 애플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삼성은 축적된 ‘데이터통신 기술’을 앞세우는 양상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최근 네덜란드 법원이 “특정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된 경우에는, 특허를 가진 측이 새로운 업체의 시장 진입을 완전히 막는 방향으로 특허권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림에 따라, 삼성전자도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특허를 앞세워 애플에 대한 공격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 “아이폰에서 비행모드 표시기능, 바탕화면 날씨표시 등 다 빼라” 17일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일본에서 제기한 특허 침해.. 더보기
증강현실 조명 AR-Lights by Marcus Tremonto 증강현실 조명 마커스 트레몬토(Marcus Tremonto)의 ‘증강현실’ 조명. 다음 달 런던 프리즈 아트 페어(Frieze Art Fair)에서 그의 신작 ‘AR 라이트(AR-Lights)’가 전시된다. 먼저 조명이 있다. 바닥, 벽, 펜던트 등 실제의 조명들에는 QR코드가 입혀져 있다. 이를 스마트폰으로 읽어들이면, ‘증강된’ 이미지들이 등장한다. 조명과 관람객 사이, 가상의 인터랙티브 이미지들이 개입하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이미지를 늘리거나 줄이는 등 조작할 수 있으며, 고정된 이미지 주변을 걸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증강현실 인스톨레이션으로서의 조명. 마커스 트레몬토의 ‘AR 라이트’는 프리즈 아트 페어, ‘수퍼 디자인(Super Desig.. 더보기
위치기반 SNS 씨온, "디자인, 기능 강화해 인기몰이 이어간다" [뉴스핌=홍승훈 기자] 위치기반 SNS기업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이 어플리케이션의 UI디자인과 커뮤니티, 사용자간 관계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5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새 버전은 서비스의 컨셉 컬러를 활동적인 느낌을 갖는 '아쿠아그린'으로 바꾸고 커뮤니티 관련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UI디자인 및 UX(User eXperince) 역시 한층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 토크 활동을 오픈형으로 개선해 좀더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했고, '추천', '베스트토크', '모든토크' 등 기능들을 추가해 콘텐츠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세밀화했다. 이 외에 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씨온인맥인 '사이뷰'도 오픈해 그래픽적인 관계성을 높였고 닉네임과 이메일을 변경 가능케 해 사용.. 더보기
코란도 C의 비교 광고… 열쇠는 품질 쌍용자동차 '코란도 C'의 비교 광고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광고에는 '스포티한 R씨, 섹시한 ix씨! SUV 뒷자리가 안 젖혀진다는 게 말이 돼? 코란도 C는 되는데'라는 카피가 눈길을 끄는데요. 여기서 R씨는 기아차 스포티지 R, ix씨는 현대차 투싼 ix를 의미합니다.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차종의 뒷자리가 안 젖혀진다는 점을 적시함으로써 코란도 C의 장점을 부각하려는 전형적인 비교광고입니다. 사실 경쟁자, 특히 1등 사업자를 공격하는 비교 광고는 해외에선 자주 등장합니다만 국내에선 흔치 않습니다. 아무리 경쟁하더라도 "빤한 바닥에서 동업자끼리…"란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지요. 얼마 전 LG전자가 3D TV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소니를 깎아 내리는 비교 광.. 더보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3D 옷 입는다 라이언킹 3D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억 달러라는 큰 수입을 거뒀다. 디즈니는 이에 힘입어 과거 흥행작을 3D로 제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애니메이션의 대명사 디즈니가 3D 옷을 입는다. 3D 영화의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디즈니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 미국 월트디즈니가 기존 애니메이션 작품을 3D로 바꿔 내년부터 2년 동안 세계 각국에 배급한다고 전했다. 내년 1월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9월 ‘니모를 찾아서’에 이어 2013년에는 1월 ‘몬스터 주식회사’와 9월 ‘인어공주’가 3D로 개봉한다. 2103년 6월에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전편 격인 ‘몬스터 대학’이 3D 애니메이션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디즈니가 3D 애니메이션에 역량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