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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2012 게임업계, 후속편의 전쟁이 시작된다 [OSEN=고용준 기자] 국내 게임 업계에 전작의 인기를 발판 삼은 후속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미 높아진 인지도와 전작을 거쳐간 수많은 유저풀을 확보한 후속작은 그 어떤 대작 게임보다 귀한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등장한 후속작들 가운데에는 전작의 스토리라인을 이어 나가며 패키지게임 못지 않은 이야기를 갖추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굵직한’ 대작들이 눈에 띈다. 업계와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후속작들의 전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는 것이다. 후속작들 중 단연 눈길을 모으는 것은 인기 게임들의 블록버스터 후속작들이다.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후속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무명에 가까운 엔씨소프트가 ‘밀리언셀.. 더보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학습 장애 유발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이 단기 주의력이나 학습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4세 어린이 60명을 무작위로 3개팀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스폰지밥을 9분간 시청한 그룹이 주의력과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에서 훨씬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머지 두 그룹에는 느리게 전개되는 애니메이션을 9분간 보여주거나 종이와 색연필 등을 나눠 주고 그림을 그리도록 했는데, 스폰지밥을 본 그룹이 자기 통제력을 측정하는 만족지연 조사에서 다른 그룹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앤젤린 릴러드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는 "스폰지밥과 같은 프로그램을 본 아이들이 학습능력이나 자기통제 능력에.. 더보기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축제 개최 ▲ '인디애니페스트 2011'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 2011'을 9월 22부터 27일(화)까지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디애니페스트 2011'은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고 SBA와 인디애니페스트2011 집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에 최근의 국내외 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초청작 및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경쟁작들의 상영이 있으며, 전시 및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과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22일(목) 오후 7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의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진행하며, 개막작으로.. 더보기
YouTube 한국 콘텐츠산업 구세주이자 포식자 韓流 수출 일등공신 - 전세계의 반응 순식간 파악, 저비용으로 해외 홍보까지… 연예·방송계 적극 활용 국내 사이트는 죽고 - "구글과 맞붙어 이길 수 없다" 네이버도 동영상 사업 포기 '슈퍼스타K' 등 방송 프로그램까지 유튜브로 오디션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남성 그룹 '빅뱅' 숙소 건물 앞에서 만난 한류(韓流) 팬 일본인 오가타료코(緖方凉子)씨. 오가타씨는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빅뱅이 출연한 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가 보는 동영상은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You Tube)' 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뮤직비디오. 오가타씨는 "일본 한류 팬 사이에서는 스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유튜브가 필수 사이트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예전에는 TV에서 틀어주는 것을.. 더보기
바탕화면을 '앱'으로…윈도8 UI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기술 컨퍼런스 '빌드'를 진행하며 윈도8에 적용된 '메트로UI'의 특징을 구체화했다. 윈도폰 인터페이스와 이름이 같은 메트로UI를 통해 데스크톱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윈도8 첫 화면에서 '타일'이 아이콘을 대체했다. 그리고 윈도8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바탕화면'을 감췄다. 이들은 사라진 게 아니라 새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됐다. 타일은 메트로UI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명칭과 핵심이 되는 콘텐츠를 표시하는 사각 단추를 가리킨다. 사용자가 타일을 누르면 앱을 실행하거나 그 콘텐츠를 보이게 된다. 타일들은 서로 겹치지 않고 수평, 수직 공간 안에서 나란히 배열된다. 타일이 배치되는 공간이 한 화면을 넘어가면.. 더보기
윈도8 태블릿 IE10, '액티브X' 빠지다 터치 기반의 새 윈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버전에서 '액티브X'를 쓸 수 없다. 대다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나 인터넷 뱅킹과 플래시같은 플러그인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물론 기존 탐색기 환경의 IE 10 브라우저는 액티브X가 돌아간다. 14일(현지시간) 윈도8 '메트로UI'에서 실행되는 IE10 브라우저가 IE9 버전까지 쓸 수 있었던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UI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시한 윈도8 클라이언트 운영체제(OS) 사용 시나리오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된 신형 인터페이스다. ▲ 윈도8 메트로UI 기반 IE10 실행 화면. 플래시 기반인 유튜브 영상을 불러들이지 못한다. 다만 윈도8에서 액티브X를 쓸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기존 '바탕화면'에 표시되.. 더보기
윈도8이 죽어가던 PC 살릴 수 있을까 '태블릿 수용' 긍정적…'경쟁력 한계' 부정론도 [김익현기자] 태블릿의 공세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격에 나섰다. PC와 태블릿 동시 지원이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워 적극 공세에 나선 것이다. MS가 13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한 윈도8은 데스크톱 PC 운영체제와 태블릿 운영체제를 겸하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또 모바일 시대를 겨냥해 윈도폰과 흡사하게 생긴 '메트로' 스타일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다. '포스트 PC시대'란 표현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던 MS는 윈도8을 통해 'PC의 진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윈도8이 죽어가던 PC를 살려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윈도8은 벼랑 끝에 서 있는 PC 시장의 구세주가 될 수.. 더보기
viaBook, 포털만큼 ‘쉬운’ 전자책 만들기, SNS만큼 ‘빠르게’ 책 나누기 포털 만큼 쉬운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 런칭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국내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고 1인 출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킨들 출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전자책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고 그에 따른 서비스 시스템 또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e-Book에 대한 인식은 읽는 문화에서만 그치거나 1인 출판을 목표로 한 전자책 출판은 어렵기만 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의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viaBook.net 에서 책의 제작에서 출판, 판매, 유통,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해결해 주는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을 런칭했다. 'viaBook'은 개인의 사용자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쌓아놓.. 더보기
아마존 홈페이지 개편 "태블릿에 최적화" 아마존이 태블릿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 개편에 들어갔다. 안그래도 '실용적'으로 알려졌던 사이트를 더 간소화했다. 美씨넷은 4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자사 온라인 스토어 개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방향은 '실용'과 '태블릿 최적화'다. 안드로이드 기반 250달러짜리 태블릿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개편된 사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간소화다. 검색창은 키웠고, 여기저기 흩어진 메뉴들은 한군데로 모았다. 음악, 전자책, 디지털게임, 애플리케이션 등 아마존 웹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씨넷은 "아마존이 정말로 CD나 종이책을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아마존이 정말 팔려고 하는 것은 더 가상화 된 것과 IT신제품"이라고 지적.. 더보기
디자인지재권 포털 ‘디자인 맵’ 방문자수 ‘쑥’ 특허청, 모바일사이트 열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디자인권 검색’이 가장 인기 올 상반기 디자인 맵 월별 방문자 수 비교그래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디자인지식재산권 포털인 ‘디자인 맵’ 방문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은 14일 지구촌의 주요 디자인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인 ‘디자인 맵’(www.designmap.or.kr) 방문자 수가 올 상반기 중 11만23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176명)보다 20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사이트(m.designmap.or.kr)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디자인권을 비롯한 지재권의 주요 쟁점사항들이 실시간 올라있기 때문이다. 관련 페이스북(www.facebook.com/k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