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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구글 리더 새버전…구글 플러스와 통합 구글 캘린더‧지메일처럼 간결한 디자인으로 단장 [원은영기자] 구글 리더(Google Reader) 새 버전이 출시됐다. 첫 인상은 구글 캘린더와 지메일처럼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구글 플러스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매셔블은 31일(현지시간) 구글 리더 새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 플러스와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기능을 하는 구글의 '+1'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구글 리더의 콘텐츠를 자신의 구글 플러스 계정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 구글 플러스에 로그인 리더 사용자들은 자신이 읽은 기사를 공유하기 원하는 서클을 지정할 수 있다. 구글 기술자인 알란 그린은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구글 플러스를 통합한 것.. 더보기
지메일, 편의성 살리고 복잡한 디자인 죽였다 구글, 새 지메일 공개…디자인‧기능 모두 업그레이드 [원은영기자] 구글의 지메일이 옷을 갈아 입었다. 주요 외신들은 1일(현지 시간) 구글이 지메일의 복잡한 디자인을 버리는 대신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지메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인터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사이드바 메뉴를 원하는 크기와 폭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 라벨이나 채팅 메뉴를 확대하거나 또는 아이콘만 남기고 완전히 숨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HD급 사진들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배경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화면 안에 몇개의 메일을 노출할 것인지, 그리고 메일들 간의 흰 공백은 어느 정도로 할 .. 더보기
킨들파이어, 전자책에 HTML5 품는 이유는 아마존 태블릿 '킨들파이어'가 HTML5 기반 전자책 형식을 지원한다. 웹표준 기술을 끌어안은 '킨들 포맷 8(KF8)'을 통해 복잡한 조판과 시각 효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가 이미 선보인 웹 관련 기술과 제품을 이어붙여 콘텐츠 유통영역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를 보도한 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웹기술에 기반한 KF8 형식이 만화책이나 아동용 도서에 적합할 것이라며, 아마존이 HTML5 표준 영역과 미래 출판 기술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평했다. 킨들파이어는 아마존이 처음 선보이는 태블릿 기기로 다음달 15일(현지시간) 판매를 시작한다. ■HTML5 지원 초점…'음성-영상' 아직 KF8란 명칭은 다음달 출시될 킨들파이어 단말기가 전자책을 표시할 때 쓰게 될 새 전자책 파일.. 더보기
[이머징 이슈] 미디어 아트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기계가 만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나아가 인간 자신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은 기술과 더불어 공진화하고 있다.” -진중권 '미디어 아트- 예술의 최전선' 미디어 아트를 건물 외벽에 적용한 미디어 파사드 서울 스퀘어의 야경 이제 '미디어(media)'는 우리 일상의 일부분이자 사실상 전부가 됐다. 아침이면 자연스럽게 TV를 켜고 뉴스를 확인하고 휴대폰으로 문자를 확인하고, 컴퓨터로 업무를 본다. 눈만 뜨면 마주치는 디지털영상으로 된 옥외광고판은 건물옥상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 편의점, 최첨단 건물외벽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더보기
삼성 "`갤탭` 통해 신개념 애니메이션 보세요" 호랑·김윤아 제작 `탭툰` 150만건 조회 웹툰작가·가수 한팀 이뤄 차례로 공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을 통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탭툰`이 인기다. 삼성전자는 웹툰 작가 호랑과 가수 김윤아가 제작, 지난 18일 공개한 탭툰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온라인에서 1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전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등이 인기 요인"이라며 "탭툰 속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는 방식 등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고 말했다. 곽백수 작가·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조석 작가·록밴드 노브레인 등 2개팀의 작품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마이크로사이트(www.how.. 더보기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위엄 '호평 자자' [장지민 기자]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시도된 잔혹 스릴러 '돼지의 왕'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과를 거둔 '돼지의 왕'이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리이야기'의 이성강 감독은 '돼지의 왕'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다양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모두 알고 있으나 드러내기 두려워하는 인간관계의 권력과 야만성에 의한 먹이사슬과 맞닥뜨리게 될 이야기”라고 작품이 갖고 있는 과감함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상반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도 "한국 애니메이션을 바라보는 시선에 혼란을 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호기스럽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이었고, 작품.. 더보기
3D 애니메이션도 편안함과 입체감 동시에 추구 로버트 뉴먼 월트디즈니 스테레오스코픽 부문장, “고전 애니메이션도 3D 입고 예술성 강화된다” “이제 3차원(3D) 애니메이션은 눈의 편안함과 영상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24일 한국HD방송과 I3DS KOREA 주최로 열린 ‘3DU 콘퍼런스’에 참석한 로버트 뉴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테레오스코픽 부문장은 “왜 3D 영상은 편안함과 아름다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느냐”고 반문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로버트 뉴먼 부문장은 ‘라이온 킹 3D’, ‘라푼젤 3D’,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대표작들의 3D 제작에 참여해 왔다. 그 동안 3D 영상은 입체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반면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유발한다고 지적돼 왔다. 하지만 그는 “입체감을 극대화시켜 영상의 아.. 더보기
MS, 홀로그램 ‘손’으로 만지는 신기술 공개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손으로 터치하는 기술이 실제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20일 미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구 기관인 MS리서치가 3D 영상 속 가상 물체를 터치하는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다. 홀로데스크(Holodesk)로 명명된 이 기술은 MS가 연구하고 있는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NUI) 프로젝트 중 하나다. NUI는 몸짓이나 음성 등 인간이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것으로, MS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360에서 사용되는 컨트롤러 ‘키넥트’(Kinect)도 이러한 인터페이스가 반영돼 있다. 홀로데스크는 아직 연구 초기 단계지만 게임이나 디자인 회의 등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될 수 있다. 3D 체험 기술은 .. 더보기
대한민국 광고대상에 현대차·웅진씽크빅·대한항공 등 총 8개 부문 중 7개부문 대상 수여 통합미디어부문 대상에 현대차 '버스콘서트'편 최고의 광고모델에 '간 때문이야' 차두리 선정 현대차그룹의 버스콘서트 캠페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 캠페인이 대한민국 광고대상의 통합미디어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웅진 씽크빅의 '바른교육 큰사람'은 영상과 라디오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대한항공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편은 인쇄부문 대상에 올랐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는 24일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8개 부문 대상을 포함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부터 기존 1개의 대상을 영상, 인쇄, 라디.. 더보기
제1회 내일을 그리는 그래픽 지난 시대, 신문, 잡지, TV 뉴스 등 미디어 속에서 정보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부수적인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인포그래픽은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점차 확장시키고 있다. 정보, 자료 또는 지식의 시각적 표현이라는 인포그래픽의 사전적 의미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서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배경은 굳이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 인터넷 검색엔진에 아무 단어나 넣어도 수십 페이지의 관련 정보가 나오는 시대에서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은 분명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고,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시각적으로 먼저 반응을 일으키는 인포그래픽이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