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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美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재치 넘치는 사과문 방송 22년째 방영중인 미국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이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자막 실수에 대해 애교가 넘치는 재치있는 사과를 했다. 미국 폭스(FOX) TV에서 방영 중인 ‘심슨 가족’은 지난주 게스트로 목소리 출연을 한 희극배우 크리스틴 스칼(Kristen Schaal)의 이름을 ‘Kristen Schall’이라고 철자를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심슨 가족’은 이번 주 방송 오프닝에서 심슨가족의 아들 바트가 칠판에 ‘IT‘S KRISTEN SCHAAL, NOT KRISTEN SCHALL’이라고 쓰는 장면을 내보내는 방법으로 자막 실수를 정정하며 사과를 전했다. ‘심슨 가족’의 사과에 크리스틴 스칼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슨가족, 칠판 정정 감사하다. 웃음을 멈출 수 .. 더보기
레드 라인, 수작업 셀 애니메이션의 진수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 라인’의 막이 오른다. 겉으로는 불량해 보이지만 뜨거운 순정을 간직한 남자 JP(기무라 다쿠야 분),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레이싱 경기에서의 승리만을 꿈꾸는 청순한 소녀 소노시(아오이 유우 분), JP의 죽마고우이자 마피아와 결탁해 승부 조작을 주도하는 프리스비(아사노 다다노부 분)가 레이서로 나선다. JP는 경기를 지속하면서 어린 시절 첫눈에 반했던 소노시를 향한 사랑과 점점 악에 물들어가는 친구에 대한 의리 사이에서 갈등한다. 중화기로 무장한 경쟁자들과 ‘레드 라인’ 개최를 막으려는 독재 국가 로보월드의 방해 공작이 쉴 새 없이 끼어들며 경기는 점점 예측 불허로 흘러간다. 일본 부동의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 청순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팬.. 더보기
'쿵푸팬더2'-'장인이 한컷한컷~' 명품 애니메이션의 귀환 ▲ '쿵푸팬더2' 메인포스터 [스포츠서울닷컴ㅣ문다영 기자] "깨알같은 유머가 씹히는 달콤포근 솜사탕" 용량 : 95분 성분 : 유머 60g 시각적 자극 20g 스토리 15g 감동 3g 사랑 2g 특징 : 1편과 같은 바삭거리는 유머와 센스가 돋보이는 대사, 익히 보아 왔던 익숙한 성룡식 액션코미디의 향이 풍김. 식성은 여느 팬더와 똑같지만 무술만큼은 세계 제일의 팬더가 돌아왔다. 재미교포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림웍스의 히트작은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해졌다.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오락의 극대화를 보여줬던 '쿵푸팬더'는 기존의 오락성은 유지하면서도 부모 자식 간의 찐득한 애정과 은근한 로맨스를 더해 전편의 아성에 도전했다. 타이렁을 물리친 포(목소리 연기 잭 블랙)는 '무적의 5인방'(안젤리나 .. 더보기
KDDI연구소, 초간단 3D 애니메이션 변환 기술 개발 일본 KDDI연구소가 사람이나 캐릭터가 들어 있는 컴퓨터그래픽(CG)을 간단히 3D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닛케이산업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르고 간단한 변환이다. 5분짜리 CG 영상을 3D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2초 정도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3D 애니메이션 영상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몸에 센서를 붙인 사람이 각종 동작을 한 후,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5분 정도의 3D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에 꼬박 하루가 걸렸다. KDDI연구소는 미리 촬영한 춤 동작 데이터를 0.5초 간격으로 나누어 리듬과 패턴을 분석한 후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 음악에 맞는 동작 데이터를 연결해 부드러운 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노.. 더보기
[이슈진단]‘뽀로로’로 8000억 벌었다..대박 비결은? ▲ 오콘 홈페이지 화면 캡쳐 ‘뽀통령’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뽀로로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에 따르면 뽀로로의 브랜드가치는 3800억, 연간 로열티는 120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뽀로로가 벌어들인 수익은 83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 소나타 자동차 3만 3000여대 판매실적과 맞먹는 수치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뽀로로와 같이 높은 몸값을 기록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지난 해부터 ‘글로벌 톱 캐릭터 육성 사업’을 통해 중소 업체들이 만든 캐릭터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지만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뽀로로와 같은 고액연봉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우선 캐릭터의 몸값을 따.. 더보기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앵커멘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토종 애니메이션 한 편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00만 부 이상이 팔린 황선미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인데요. 무려 6년 동안 공을 들인 작품에 배우 문소리, 최민식, 유승호, 박철민 씨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고,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아이유 씨가 OST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 기사입력 2011-04-26 09:07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더보기
애니메이션 '집', 2011 안시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집'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11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휴양도시인 안시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칸 영화제'라 꼽힌다. 올해는 6월 6일 개막돼 1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초청된 '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연구과정 3기 작품.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등 5명이 공동 연출했다. 세계의 쟁쟁한 작품을 뒤로 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진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영화는 시장 한복판에 있는 13가구가 살고 있는 옥상마을을 배경으로 27살 여주인공 가영이 이사 오면서, 집신을 본 가영이 집신들과 함께 재개.. 더보기
엔비디아 쿼드로, 애니메이션 `랭고` 제작에 활용 엔비디아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니켈로디언의 최신애니메이션인 랭고의 애니메이션 및 시각 효과 제작에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프로세서가 활용되었다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한 시각특수효과프로덕션인 ILM(Industrial Light & Magic)은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의 도움으로 촉박한 스케줄에서도 막대한 작업물량을 처리할 수 있었다. 랭고의 팀 알렉산더(Tim Alexander) VFX 슈퍼바이저는 “이 정도 규모의 영화 작업, 특히나 캐릭터 애니메이션 작업에서는 전체 작업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무척 중요하다.”며 “엔비디아 쿼드로 프로세스를 사용하고 GPU 가속 프로세서를 워크플로우에 적용해서 렌더링 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ILM의 독점 GPU가속.. 더보기
토종 애니메이션 '볼츠와블립', 북미 지역 진출 우리나라 3D TV애니메이션 '볼츠와블립'이 북미에 진출한다.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깐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 전시회인 'MIPTV2011'에서 넬바나(Nelvana)와 '볼츠와블립' 캐나다 지역 홈엔터테인먼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넬바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애니메이션을 제작, 방영하고 DVD 등을 배급하는 거대 미디어기업이다. 미국의 디즈니, 니켈로디온 등과 함께 세계 3대 엔터테인먼트사로 꼽힌다. 레드로버의 김은산 콘텐츠마케팅부문장은 "넬바나와의 계약은 세계 최대 기업으로부터 애니메이션 작품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 100여 개국에 방영된 '볼츠와블립'이 북미 시장에까지 소개되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더보기
컴퓨터 그래픽 영화史④-파격적인 지원자 200페이지에 달하는 소개자료가 완성되자 그들은 재정 지원자를 찾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그 자료를 배포했다. 디즈니 스튜디오라는 이름은 재정 지원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제작사 목록의 맨 아랫부분에 자리했다. 디즈니는 전통적인 수작업 애니메이션에 의존하는 업체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 스튜디오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채택하기는 어려우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 스튜디오의 제작 책임자로 임명된 29세의 톰 윌히트가 그 제의에 관심을 보였다. 윌히트의 상사들은 그 프로젝트가 야심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 역시 리스버거가 제작한 2분짜리 시사용 필름을 보고는 마음이 동요되었다. 그 필름은 애니메이터 리스버거가 실제 연기를 감독할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주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