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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③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③ 홍익대 대학원생들이 재발견한 ‘전통색’ 항아리 목걸이, 족두리 뱅글 … 오방색을 신명나게 변주하다 우리에겐 전통의 색이 있다. 청·적·황·백·흑이라는 오방색(五方色)이다. 각각의 색엔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뜻이 숨어 있다. 그래서 지금도 돌이나 명절엔 꼬마들에게 색동저고리를 입히고, 잔칫상 국수에 오색 고명이 올라간다. 단지 예뻐서가 아닌 상징의 기호인 것이다. 그런데 지난 두 번의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의미가 부각되지 못했다. 색을 입히는 곳에선 어김없이 ‘오방색 카드’가 나왔지만 소재나 형태에 묻혔다. 하지만 이쯤에서 짚어줘야 했다. 한국적 정체성은 형태·무늬만이 아닌 색으로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방색이 ‘컬러풀 원더풀’을 외치는 요즘엔 어떻.. 더보기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② 코리안디자인프로젝트는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 예비 디자이너들의 미션입니다. 세계가 코리안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요즘,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그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매달 한 번씩 연재합니다. --------------------------------------------------------------------------------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② 한성대 학생들이 만든 조끼 노끈·뱀피로 멋낸 ‘모던 배자’ 거칠어서 더 즐거운 이달 주제는 ‘조끼’였다. 겹쳐입기가 유행인 데다 간절기마다 인기 아이템이라 골랐다. 한성대학교 의생활학부(패션디자인 전공) 학생 6명이 이 과제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 더보기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① 코리안디자인프로젝트는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 예비 디자이너들의 미션입니다. 세계가 코리안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요즘,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그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매달 한 번씩 연재합니다.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① SADI 학생들이 만든 목 장식 액세서리 비빔밥 목걸이, 노리개 스카프 … 전통은 발랄하다 이번에는 전통을 위트 있게 해석한 작품이 많았다. 노리개·금박처럼 한국 복식의 디테일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었다. 전통악기와 비빔밥도 등장했다. 처음부터 ‘서로 겹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로 취향도 다르고, 모티브도 다양했기 때문이다. 색깔은 원색보다는 빈티지와 파스텔이 유행.. 더보기
디자인 경영, 디자인 정책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이제 21세기 디자인은 지식산업 경제뿐만이 아니라, 문화관광, 행정자치, 건설환경, 교육과학 등등 제반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의 질과 감성 및 삶의 내용과 질을 향상 시키는 핵심 창의력 분야이다. 이를 증명이라 하듯이 10년 전에 비하여 볼 때 전문적 ‘디자인’ 용어가 국내에서도 사회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제반 분야에서 유행처럼 사용되어 진다. ‘인생디자인’, ‘스토리텔링 즉 대본디자인’, ‘경영디자인’, ‘정책디자인’ 등등. 이제는 사회 전반 영역에서 산업은 물론이고, 정부 정책에서부터 사회·문화에 이르기까지 기획과 제작 그리고 그 결과적 진행과정에 대한 용어를 선택할 때 ‘○○디자인’이란 단어의 쓰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하여진 개념으로 보인다. 오늘 세계적 기업으로 위상.. 더보기
미디어융합콘텐츠, 로드레이스 3D 전문기업인 우공디자인(대표 김대석)은 3D VR기술을 적용한 로드레이스(러닝머신)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VR기술을 이용한 러닝머신은 고해상도 이미지에 기반한 3D모델링 생성기술과 CG 이미지 맵핑, 3D효과 애니메이션 등의 기술이 기반이 된다. 뛰거나 걷고 싶은 길을 3D 가상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제로 자연환경속에서 뛰고 있다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앞으로 냄새와 촉감 등을 첨가해 4D기술로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또 웹과 연동한다면 3D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거나 게임형태로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을 체크하는 기능에다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그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상업적인 용도로.. 더보기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디자인과 렌즈군 공개 컴팩트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직관적 디자인 미러리스(mirrorless) 디자인을 도입한 알파 NEX-5는 현재까지 출시된 최소형 최경량 렌즈 교환식 카메라다. 무게는 229g[3], 크기가 110.8mm × 58.8mm × 38.2mm (W x H x D)에 불과한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통해, 전문가급 유저 및 아마추어 유저 모두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인 이상적인 디지털 카메라다. 두께가 24.2mm[4]밖에 되지 않는 최고급 NEX-5 역시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몸체를 자랑하며, 주머니나 핸드백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가볍다. 더욱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한 NEX-3는 블랙, 레드, 실버, 화이트 컬러이며, NEX-5는 블랙과 실버 컬러로 구성됐다. 이 밖에.. 더보기
서울시 지원 '애니메이션' 해외시장 쌩~쌩~ 달린다 서울시 지원 '애니메이션' 해외시장 쌩~쌩~ 달린다 (주)로이비쥬얼, 홍콩 기업과 500억 규모 계약 체결 [시민일보] 서울시가 제작 지원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로보트 폴리‘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시가 제작 지원한 (주)로이비쥬얼의 신작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발표회, 홍콩의 전문완구 제조 기업 실버릿(Silverlit)사와의 500억 규모의 ‘월드와이드 토이 라이센싱 계약 조인식’을 11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실버릿사’는 지난 1977년 홍콩에서 설립된 연 매출 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완구기업으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과 같은 유명 캐릭터 완구를 직접 생산 유통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마텔, 하스브로 등 세계 메이저.. 더보기
5~10년 뒤 3D 애니메이션 당연하게 여겨질 것 '슈렉 포에버' 레이아웃 총괄 전용덕씨 (서울=연합뉴스)세계적으로 히트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008)와 7월에 국내 개봉하는 '슈렉 포에버'의 레이아웃을 총괄한 사람은 한국인 전용덕씨다. 그가 하는 일은 애니메이션의 동선과 카메라 움직임을 지휘하는 일로 실사영화로 치자면 촬영 감독에 해당한다. 최근 내한한 전씨를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은 손으로 종이에 그리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든다"면서 자신이 하는 애니메이션 레이아웃은 "소프트웨어에 있는 가상의 카메라로 화면이 어떻게 나올지 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2003년부터 일하는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첸버그 회장은 지난해 '몬스터 VS 에이리언'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모든 애.. 더보기
야심작 ‘길드워2’ 디자인 최초 공개 스토리·협력·전투시스템 갖춰 ‘이것이 길드워 시즌2!’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야심작 ‘길드워2’(guildwars2.com)의 얼굴이 소개됐다. 제작사인 아레나넷의 블로그(arena.net/blog)를 통해 게임 디자인 계획이 최초 공개됐다. 아레나넷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엔씨소프트의 자체 스튜디오다. 아레나넷의 총괄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블로그에서 ‘길드워2’ 디자인의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브라이언은 RPG(역할수행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소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협력 시스템, 유저 취향에 맞춰 최적화 가능한 전투 시스템 등을 강조했다. 스토리 면에서 ‘길드워2’는 게이머가 다양한 도덕적(moral)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게임속 세계에 흔적을 남기게.. 더보기
부산 온천천 세병교 등 새 디자인 확정 부산시가공공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확정한 세병교, 연산교, 안락교(위로부터)의 리모델링 조감도.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세병교, 연산교, 안락교 등 온천천에 위치한 교량의 새로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천천 교량 디자인 개선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공디자인 개발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디자인은 동래구를 대표하는 동래학춤의 학과 연제구의 상징인 연꽃을 모티브로 형상화 됐다. 현수교 형태로 모습이 바뀌는 세병교에는 보행로(폭 3m) 외 자전거 도로(폭 2.7~3m)가 만들어진다. 보행자가 많은 연산교에는 현재 폭 3m의 보행로를 1.5m 더 확장해 자전거 도로(1.5m)와 보행로(3m)가 구분돼 설치되고 보행로에는 합성목재가 깔린다. 온천천과 수영강 합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