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 ‘공공 디자인’ 바람
전남·충남·충북 등 시설물·옥외 광고 정비 농촌지역에도 ‘공공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건축물과 가로시설물, 옥외 광고 등을 자연·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정비하는 방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디자인도시 건설을 위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달중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또 22개 시·군별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시 이 가이드라인을 반영토록 했다. 가이드라인은 ‘탁 트인, 차분한, 눈에 띄는 전라남도’를 목표로 공공공간(광장, 도로 등), 공공건축물(청사, 주민센터 등), 도시구조물(교량, 터널 등), 가로시설물(가로등, 벤치 등), 옥외 광고물, 색채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돼 있다. 이들 시설을 새로 조성하거나 정비할 때 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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