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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구글 검색,'한국스럽게' 확 바꾼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사장 “한국 네티즌 맞춰 인기 콘텐트를 맨 위에” 조원규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코리아가 검색서비스를 확 바꿨다. 블로그·동영상·지식검색 같은 인기 있는 검색 내용들을 앞세워 보여주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검색 결과 상단에는 웹페이지를 걸어왔던 구글로선 과감한 형식 파괴다. 쉽게 말해 토종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처럼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텍스트 위주로 웹 페이지 검색결과만 단순하게 보여줬다. 조원규(46) 구글코리아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네티즌의 독특한 인터넷 이용 방식에 맞춰 검색 방식을 바꾼다”며 “과거엔 웹페이지가 검색 결과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블로그와 이미지·뉴스처럼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춘 콘텐트를 화면 상단에 내놓을 것.. 더보기
우리 집이 투명하다면? 도쿄의 투명한 집 프라이버시 희생을 각오하고 집을 투명하게 짓는다면 어떨까. 햇살이 구석구석 들어오고 가족들 사이의 장벽이 없어질 것이다. 또 이웃과의 시각적 단절도 없다. 세상, 이웃, 가족과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또 비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을 상상해보자. 햇살과 빗물과 눈과 바람까지도 사람과 일체가 된다. 투명한 집은 상상만 해도 즐겁고 흥미로운 아이디어인데, 일본 건축사 후지모토 소우는 직접 투명 집을 짓고 공개해 화제다. 해외 건축 관련 인터넷 미디어들에 집중 소개 되고 있는 투명 집은 도쿄 주택가에 세워졌으며, 주거 공간에 대한 고정 관념에 도전하는 특별한 실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투명 집이 24시간 100% 투명하지는 않다. ‘일부’ 필수 공간은 불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커튼도 적극 활용된다. [.. 더보기
에잇세컨즈 불법복제 논란, '디자인 베끼고 6000원 싸게?'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 '코벨', 자사 블로그에 주장 지난주 출시된 제일모직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불법복제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 '코벨'이 에잇세컨즈가 자사의 제품을 불법 복제해 판매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자사 블로그에 게재했다. 코벨 측은 "소규모 사업을 향한 대기업의 횡포를 알린다"고 시작하는 글에서 "에잇세컨즈의 제품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코벨의 투톤 삭스와 포장을 제외한 제품의 모든 요소(컬러, 재질, 디자인, 디테일 등)에서 99%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에잇세컨즈의 양말은 코벨 삭스의 가장 큰 특징인 히든 컬러(안감 색) 디테일 또한 불법 복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코벨에서 8900원에, 에잇세컨즈에서는 2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코벨은 또 "에잇세.. 더보기
문화부장관상 줄 때는 언제고 이제와 폭력물? 웹툰 ‘살인자ㅇ난감’과 ‘옥수역 귀신’. 학생폭력 희생양?…또 ‘만화 때리기’ 심의위, 유해물 지정 검토 일부 언론 폭력성 지적에 “청소년 모방 가능성 높다” 포털웹툰 24개 ‘19금’ 추진 27일 오전 8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는 뜻밖의 얼굴들이 모여들었다. 의 만화가 윤태호, 인터넷 만화인 ‘웹툰’의 간판 작가 강풀, 주호민과 김수용씨 등 인기 만화가 70여명과 만화계 양대 단체인 한국만화가협회와 우리만화연대의 조관제 김형배 회장까지, 만화계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한 분위기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이달 초 인터넷 연재만화인 웹툰 중 24개 만화에 대해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한 데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심의위가 있는 목동 방송회관.. 더보기
삼성전자, 프로젝터폰 '갤럭시빔' 공개! 갤럭시S3는…'MWC2012'서...7인치, 10.1인치 갤럭시탭2도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통신 산업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 2012(이하 MWC 2012)'에서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인 '갤럭시빔'을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 참가해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a life extraordinary)을 제공한다'는 주제로 173평 규모의 전시관에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 갤럭시탭2 등 스마트 단말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갤럭시빔은 현존하는 프로젝터폰 중 가장 얇은 12.5mm 초슬림 디자인에 15루멘 (lumen) 밝기의 화질, nHD.. 더보기
남자는 보지마!..스마트 광고판 `화제`. ..남녀를 구분하는 `스마트 광고판`이 실제로 나왔다. 22일 저개발국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온 자선재단 플랜UK는 공상과학영화에나 등장했던 스마트 광고 시스템을 런던의 쇼핑몰이 몰려있는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셀프리지 백화점 반대편 버스 정류장에 설치했다. 스크린 앞에 선 사람의 얼굴을 분석하고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광고판 스스로 판단해 성별에 따라 다른 내용의 광고가 나오는 것이다. 보행자가 여성 혹은 소녀라면 스크린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가난과 차별로 인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40초 가량의 여성 차별 문제를 호소하는 영상이 나오고 남자라면 광고 없이 해당 자선단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영상은 영국과 말리, 태국의 13세 소녀 3명이 나와 자신들의 삶.. 더보기
버려진 CD모아 붙여보니 '이럴수가' 삶 속에서 CD의 설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아이폰과 MP3, 다운로드, 스트리밍의 등장으로 CD는 이제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몇몇 사람들만 CD를 소장용으로 구매하며 수명을 유지시켜주는 상황에서 호주의 한 예술가는 폐CD를 수집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美 씨넷은 최근 어린이 소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신 아베리란 인물을 소개했다. 그는 CD 조각과 PC 회로기판을 사용해 동물조각품을 만들었다. 캐나다 오타와주에 거주하는 이 예술가는 9년간 동물모형을 만들었으며, 오래된 기술을 찾아 훌륭한 예술품 소재로 탈바꿈 시켰다. 그는 "나는 그저 옛 기술이 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주위에 1톤에 달하는 비재활용 쓰레기들에 흥미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가 재료를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넘치고 .. 더보기
아이폰5 예상 이미지 공개…“디자인 혁명” 아이폰5가 올 여름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디자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몇몇 아티스트들과 디자인 회사들은 새 아이폰의 목업(시제품) 이미지를 만드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IT 전문매체 매셔블은 23일(현지시간),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페데리코 시카레스(Federico Ciccarese)가 아이폰5와 관련된 여러가지 루머들을 분석해 내놓은 것이다. 시카레스의 아이폰5 디자인은 흡사 애플의 ‘매직 마우스(Magic Mouse)’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아이폰5가 매끈한 곡선의 뒷면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고, 전면은 평면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다는 가정 하에 묘사했다. 또, 뒷면의 재질은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 더보기
휴대폰 바꾸는 이유 알아보니 1위는? 휴대폰을 바꾸는 이유 1위로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가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16일부터 20일까지 회원 3만2085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휴대폰을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25%(8015명)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를 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휴대폰을 사하고 한 두 달이 지나면 바로 중고가 된다' '좀 쓰면 지겨워지고 새 기종이 나오면 사고 싶어진다' '대부분 디자인도 그렇고 좋은 기능들이 많아지니까,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요즘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됐다고 바꿀까?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 때문에 바꾸지 않을까 싶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더보기
구글,정보 실시간 재생 특수안경 올해중 출시 사진은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구글 본사의 로고(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구글은 이용자들이 쓰고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를 눈앞에 있는 안경알을 화면으로 이용해 그대로 재생해 보여주는 특수안경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익명의 구글 직원들을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 내 비밀프로젝트팀인 '구글X'에서 연구 중인 이 안경의 가격은 현재 스마트폰 가격과 비슷한 250∼6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안경이 나오면 각종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주머니 속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 볼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고 구글 직원들은 전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