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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아이패드3, “홈버튼 이거 어디갔어?“ 애플아이패드3, 홈버튼은 어디갔을까? 애플이 다음 달 7일 행사초청장을 보낸 가운데 초청장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상하게도 아이패드2까지 보이던 홈버튼이 사라졌다. 가장 단순한 답은 아이패드계열 태블릿이 똑같은 방식으로 디자인됐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사진은 끝까지 펼쳐지지 않은 아이패드2의 가장자리 사진이라는 설명이다. 씨넷은 28일(현지시간) 이 사진을 지적하면서, 그동안 애플이 아이패드의 홈버튼을 없앤다는 소문이 있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멀티터치동작인식 기능을 소개한 시점에서 홈버튼을 없앤 사진을 보여준 것은 다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애플이 iOS4.3개발자와 iOS5 사용자들을 위한 멀티터치제스처를 소개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애플이 보낸 3월7일 행사초청장에 홈버튼이 보이지.. 더보기
연인들 옷 바꿔 입기 ‘놀이’ 화제 연인끼리 서로 모습을 바꿔보는 깜짝 변신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 화제다. 캐나다의 사진작가 해나 페서트가 커플들의 옷 바꿔 입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것. 깜짝 반전이라는 뜻의 ‘스위처루’ 시리즈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커플들의 평범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서로 옷만 바꿔 입은 상태의 사진을 비교 대조해 놓은 것으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 여자친구의 치마와 구두를 걸친 남성들, 남자친구의 헐렁한 셔츠와 운동화를 걸친 여성들의 변신 후 모습이 코믹할 것이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 정도로 변신 후 모습은 변신 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잠시나마 서로 모습을 바꿔 상대방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은 커플이라면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해 참여 가능하다고... 더보기
B2B 제품들에 부는 '디자인 바람' 가로등은 주황색이다. 사무실의 복합기는 회색이다. 차별성 없는 디자인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던 B2B 제품들의 디자인 약진이 시작됐다. 애플의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모던한 디자인의 복합기, 은은한 화이트 조명의 큐브형 가로등 등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공간미학을 추구하며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똑 부러지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사무기기, 의료기기, 공공시설물 등에도 디자인 B2B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제품은 실용성은 기본으로,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는 등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사무실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육중하고 칙칙한 기계.’ 사무실 복합기를 떠올렸을 때 드는 생각이다. 하지만 신도.. 더보기
칼럼-2012년은 무조건 이 색(色)이다 [패션저널:박윤정 기자]색(컬러/color/色)은 정치,경제, 문화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패션을 경제와 문화의 카테고리 속의 한 분야로 묶을 때 패션에서 컬러의 상징은 큰 비중을 점한다. 그래서 다음 해의 유행 트렌드를 전망할 때 컬러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컬러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산물이기도 하다. 경제적 풍요 등 안정된 삶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컬러가 패션 트렌드에 반영되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자연재해 등으로 삶이 어려워져도 컬러에 영향을 미친다. 2012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 깊고 자연재해도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높은 실업률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 2012년에는 레드 오렌지 같은 밝은 색 컬러가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 더보기
기아차 'K9' 외관 공개 제네시스 돌풍 잠재울 '엄청난 차' 드디어… 기아자동차가 K시리즈의 최상급 차종인 ‘K9’의 외관(사진)을 28일 공개했다. K9은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출시될 기아차의 플래그십급 세단이다. 기아차는 그간 이 차를 프로젝트명인 ‘KH’로 부르다 이날 차명을 ‘K9’으로 확정하고 사진을 첫 공개했다. K9의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력셔리 대형세단’이라는 콘셉트 아래 디자인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볼륨감 있는 후드가 조화를 이뤘고 옆모습은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면 구성, 유광 블랙 컬러 휠캡을 적용한 휠 디자인이 눈에 띈다. 뒷모습은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 크롬 가니시,.. 더보기
국민차는 무채색, 디자인차는 유채색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쏘나타는 회색, 벨로스터는 빨간색?' 아반떼와 쏘나타 등 이른바 '국민차'로 불릴 만큼 많이 팔린 차종은 대부분이 무채색인 반면 벨로스터와 쏘울처럼 개성 있는 스타일이 특징인 모델은 유채색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작년 13만987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1위 모델에 등극한 아반떼의 고객 98%는 흰색, 회색, 검은색 계열의 무채색을 선택했다. 쏘렌토는 작년 판매 차량의 96%, 쏘나타는 94%, 카니발은 93%가 무채색이었다. 큰 차의 무채색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작은 차도 못지않아, 작년 팔린 경차 모닝의 90%도 무채색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이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차량은 수치가 크게 달랐다. 문이 3개인 비대칭 디자인으.. 더보기
울산 역사·문화의 '디자인 거리' 조성 중구, 25억 원 투입 어제 기공식…중앙동 울산초교~울산교 430m 울산 중구가 중앙동 일대에 추진 중인 '디자인 거리' 조감도. 울산 중구의 역사와 전통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거리'가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중구청 측은 이날 중앙동 울산초등학교 앞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연말 준공예정이다. 디자인거리는 울산초등학교~시계탑 사거리를 거쳐 울산교에 이르는 약 43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400년 전 축조된 울산 읍성과 읍성 객사 터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조선시대 관청인 동헌 등이 있던 곳이다. 중구는 이 구간을 역사와 문화, 전통을 테마로 이야기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 더보기
하겐다즈, 현대감각 디자인 패키지 선봬 [쿠키 건강]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2월부터 전 제품에 모던한 디자인의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 깊고 풍부한 맛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하겐다즈는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세련된 느낌으로 리뉴얼했다. 엄격하게 선별된 최상급 원료와 고유의 맛으로 반세기 이상 전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시각적인 요소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이번 신규 디자인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경험과 맛을 패키지의 색상과 이미지, 패턴 등에 전체적으로 반영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패키지에서 한층 우아한 느낌을 주는 무늬와 밝은 크림색을 통해 신선한 원료 이미지를 더 부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2012.02.28 10:37 더보기
어려웠던 디자인, 무료로 배운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 디자인계 전문가들과 온라인 무료 교육 실시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이영경 기자]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일반 시민과 디자인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위해 3월 2일(금)부터 3월 31(토)까지 ‘창의’와 ‘디자인 이슈’를 테마로 한 총 23개의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창의’ 테마 부분에서는 및 등을 포함해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디자인 이슈’ 테마의 강좌는 총 15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및 등의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의 온라인 강의는 국내의 유명 인사들의 강좌를 제공하며,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탈리아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인 파브리카와도 협업,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3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러한 디자인 관련 온라인 무료 .. 더보기
세종시, 맨홀에도 디자인 적용한 '디자인시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세종시의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난방 등의 맨홀에 도시 전체와 연계된 통합 디자인이 적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개별 시설물 위주의 무질서한 도시공간을 통합적인 차원에서 조화롭고 매력적으로 구성하고자 공공시설물에 대한 통합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맨홀에도 통합 디자인을 마련해 첫마을, 정부종합청사 구역 등을 중심으로 설계에 반영, 현장에 설치하고 있다. 맨홀은 우리가 거리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시설물이지만 과도한 색채, 무질서한 디자인 등으로 거리의 미관을 훼손하거나, 보행시 걸림,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게 건설청의 설명이다. 이에 세종시에 설치되는 맨홀은 맨홀로 인한 가로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