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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놀이터 같은 아파트, 미끄럼틀에 당구대까지 '가격은 44억원' [TV리포트] 뉴욕의 예술거리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한 아파트가 동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이터 같은 뉴욕 아파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자주 보던 미끄럼틀이 설치된 2층 구조의 호화 펜트하우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펜트하우스가 부동산 매물로 나오면서 매매자는 물론, 누리꾼의 시선도 사로 잡고 있다. 이 펜트하우스의 상층은 사무공간, 하층은 주거 공간으로 구성됐다. 높이 5.5m의 중앙홀 계단을 통해 연결돼 있으며, 은색 스테인리스 미끄럼틀이 설치돼 빠르고 재미있게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천정에서 바닥으로 이어지는 은색 미끄럼틀의 우아한 나선형 곡선은 모던 스타.. 더보기
"세계 종말 후의 모습은?" 3Dmax 사진 화제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지구 종말이 일어난 뒤 도시의 모습은 어떨까? 러시아의 한 예술가가 지구 종말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러시아의 예술가인 블라디미르 마뉴인(Vladimir manyuhin)의 작품으로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포토샵과 3D max로 가공한 것이다. ▲ `세계 종말 후의 삶` 사진 (출처: 유튜브 캡처) 마뉴인은 작품들을 `세계 종말 후의 삶`이라고 소개하며, 종말 후 도시 속에 살아남은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작품들의 대부분은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표현되있지만, 뉴욕이나 워싱턴DC 등 유명한 장소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작품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지구 종말이 오면 정말 저런 모습일까?" "상상이 안 된다" "유명 여행지.. 더보기
"안드로이드 비켜" HTML5 게임속도 애플이 3배↑ 차세대 인터넷 웹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HTML5가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에서 가장 빠르게 구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게임 개발툴업체 스페이스포트는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HTML5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과 영상들이 구글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보다 애플 iOS에서 3배 이상 빠르게 작동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포트는 이 같은 결과를 위해 초당 30프레임으로 구현된 동영상의 움직임을 처리하는 능력을 수치로 확산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결과 아이폰4S는 252, 아이패드2는 327을 기록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147을, 킨들파이어는 25를 기록했다. 스페이스포트 측은 "반복적인 테스트 결과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동영상 실행 능력이 더 뛰어난 것.. 더보기
갤럭시노트보다 더 정교하다, 와콤 인튜어스5 2,048단계의 압력을 감지하는 전자펜 적용 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사용 가능 한국와콤은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인튜어스5'를 발표했다. 와콤은 전자펜과 태블릿 분야에서 상위권을 달리는 제조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노트에 와콤의 전자펜이 적용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삼성 슬레이트PC, 레노버 씽크패드 T 노트북 등에 적용되었다. 인튜어스는 와콤의 고급형 태블릿 제품군으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비롯한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신제품인 인튜어스5는 기존의 펜 입력방식 외에도 손가락으로 터치할 수 있는 터치 인식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손가락만으로 이미지를 확대 축소할 수 있는 멀티터치를 지원한다. 멀티터치는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인식.. 더보기
구부러지는 휴대폰, 올해 나오기 어렵다 ㆍ획기적 기능성 보장 안돼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휴대전화가 올해 안에는 나올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는 화면·사진)를 활용한 플라스틱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무라그룹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윈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했다. 윈서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2·4분기까지 플렉서블 화면을 채용한 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미국의 스마트폰 ‘강자’인 애플도 삼성전자에 뒤지지 않기 위해 이 같은 제품 출시를 서두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휴대전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일부 스마트폰이 5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을 채용하면서 주머니에 넣기가 종전 제품보다 불편해졌.. 더보기
눈물의 밥솥 광고?… 슬픈 이미지가 호감 만든다 [슬픔 감성 마케팅] 똑같은 물건 소비자 광고실험… 얼마에 사겠나 물어봤더니 슬픈 영상일 때 높은 값 불러 슬픈 드라마나 영화 뒤엔 잔잔한 광고가 주목도 높아… 발랄한 광고는 역효과 볼수도 "우울하고 고독하다고 느끼면 상품 구매로 상쇄하려고 해" 지난해 대중적 인기를 끈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20회 경연 중 청중평가 상위권(1~3위)을 차지한 곡들에는 비밀이 숨어 있다. 총 60곡 중에 '울다'라는 동사가 들어간 곡이 41.6%에 달하고, '눈물'이란 명사가 들어간 곡도 21.7%였다. 이 두 단어 외에도 '그리움' '이별' '상처' 같이 슬픈 감정과 연관된 단어들까지 확대해보면 여기에 속하는 노래가 무려 83%. 밝고 쾌활한 곡은 아무리 잘 불렀어도 순위에 들기 어려웠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 더보기
‘아이패드3’ 패널 첫 공개…“홈 버튼 있다”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3(가칭)’의 실제 부품으로 추정되는 패널이 유출돼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해외 IT 전문 사이트 MIC가젯(micgadget.com)은 4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아이패드3의 패널을 단독 입수, 공개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 패널이 실제 아이패드3의 것이라면, 홈 버튼이 없어진다던 세간의 관측이 사실이 아닌 게 된다. 우선 MIC가젯은 아이패드3의 전면 패널부터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홈 버튼은 원래 자리에 그대로 있다. 또, 아이패드3는 전작인 아이패드2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커버(Smart Cover)’를 지원하며, 저장 용량도 16GB/32GB/64GB로 전작과 동일하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가격 인상도 없을 것이라고 MIC가젯은 못박았다. 떠돌.. 더보기
2042년 애플의 로고는?.... 유명 기업 로고 예언 ‘화제’ 기업 로고 제작과 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명 기업들의 로고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기할 것은 기업 로고의 과거와 현재 뿐 아니라 미래 모양까지 ‘예언’되어 있다는 점. 분석해보면 미래 로고 예언의 기준은 두 가지 정도이다. 하나는 기업 로고의 변천 추이를 바탕으로 순수 디자인적 측면에서 예측한 경우가 있다. 스타벅스와 LG의 경우 캐릭터 얼굴이 점점 커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점점 단순해진 애플의 로고는 결국 극단적 미니멀리즘에 도달한 것이라는 평가다. 이 예측에는 사과의 이미지를 잃고 원래의 정체성도 놓치게 될 것이라는 비판적 전망이 숨어 있다 하겠다. 한편 기업의 최근 사정이나 성격에 따라 미래 로고를 예측하기도 했다. 노키아의.. 더보기
아슬아슬~ 발코니에 풀장 있는 아파트 홍콩 건축가 제임스 로가 인도 와드와 그룹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 한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뭄바이에 세워질 37층 높이의 이 두 동 건물은 각 세대의 발코니를 수영장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큰 특징.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는 발코니 가장자리를 따라 강화유리 벽을 세우고 그 안에 물을 채워 만드는 이 투명 수영장은 건물 외부에서 볼 때 마치 거대한 물 덩어리들이 공중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게다가 선풍기 날개와 유사한 독특한 건물 구조 덕분에 어느 층, 어느 위치에서도 탁 트인 전경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집안 어느 곳이든 직접 채광으로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다고. 다소 위험해보이기는 하지만 독창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 더보기
발상의 전환? '예쁜 뚫어뻥' 눈길 꼭 필요하지만 흉물이 되기 십상인 화장실 용품도 '장식품'이 될 수 있다. '뚫어뻥'으로 볼리는 기구는 변기가 막혔을 때 사용하는 용품이다. 뚫어뻥은 위급한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는 화장실 한 쪽 구석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변기 속을 드나드는 과정에서 오염되기 십상이고, 모양도 근사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다. 한 디자이너가 이 뚫어뻥을 '장식품'의 수준으로 모양을 바꿨다. 가장 더러운 것을 예쁘게 만든 디자이너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는다. "뚫어뻥도 장식품이 될 수 있다"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더럽기만 한 화장실 용품을 새롭게 만든 이 디자이너는 짭잘한 소득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뚫어뻥의 가격은 121달러다. 우리 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