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rend/시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미료 포장 디자인 표절 갈등 CJ “대상, 판매금지 결정 났는데 계속 팔아” … 경찰에 고소 주요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조미료 제품 디자인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일 오후 동대문구 신설동의 대상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CJ제일제당이 최근 “대상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조미료를 계속 팔고 있다”며 대상을 고소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올해 6월 18일 출시된 대상의 ‘쇠고기 진국 다시’(사진 오른쪽)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의 포장 디자인이 1975년 출시된 자사의 ‘쇠고기 다시다’(왼쪽)와 비슷해 상표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6월 28일 서울 북부지법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두 제품은 업소용이다. 법원은 7월 19일 “대상은 ‘쇠고기 진국 다시’를 제조.. 더보기 토닉의 VPRO 로고 디자인 Thonik designs new corporate identity VPRO 토닉의 VPRO 로고 디자인 암스테르담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토닉(Thonik). 보이만스 판 뵈닝엔 뮤지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네덜란드 사회당, 도쿄의 스파이럴 아트 센터 등, 특히 문화 분야에서의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그들이 최근 네덜란드의 방송사 VPRO의 시각 아이덴티티 디자인 작업을 마쳤다. VPRO는 이미 2008년부터 주요 시청자 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왔고, 이는 새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VPRO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불어 모 브랜드와 프로그램들 사이에 시각적인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있었다. 디자인을 맡은 토닉은 1982년부.. 더보기 2010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The results of the Red Dot Award: Communication Design 2010 2010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0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 세계에서 6,369개의 작품이 이번 어워드에 응모하였으며, 그 가운데 약 10%의 작품이 레드닷 마크를, 그 가운데서도 단 1% 정도의 작품들만이 레드닷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레드닷 측은 올해의 어워드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상승’ 기세가 명백하다고 단언한다. 인터넷,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속에서 더욱 현대적인 형태로 커뮤니케이션이 변모해가는 지금, 디자이너들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 레드닷의 설명이다. 커뮤니케이션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제대로 된 콘.. 더보기 달러 리디자인 제안 Dollar ReDe$ign Project 달러 리디자인 제안 “미국의 달러 지폐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자.” 뉴욕의 디자이너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가 공모전, 달러 리디자인 프로젝트(Dollar ReDe$ign Project)를 시작했다. 그의 제안에 응답한 여러 디자이너들이 지폐 디자인을 응모해왔다. 알다시피 한 국가의 화폐는 기념할 만하다고 믿는 상징들을 채택하기 마련이다. 달러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응모작들은 미국의 국보에서 현직 대통령의 초상까지, 보다 안전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은 물론 논쟁적인 다양한 선택들을 보여준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다울링 던컨(Dowling Duncan)의 디자인은 후자에 속한다고 할 것이다. 스튜디오 다울링 던컨은 크기와 색상으로 구분되는 6종의 금.. 더보기 ‘대즐’ 무늬의 귀환 Marian Bantjes brings 'razzling dazzling' camouflage pattern to the Laser Sailboat ‘대즐’ 무늬의 귀환 지지난 주 소개했던 ‘월페이퍼* 핸드메이드’ 컬렉션 가운데에는 요트도 포함되어 있다. 레이저 퍼포먼스 사의 ‘레이저 요트(Laser Sailboat)’가 그것이다. 이 요트는 그래픽 디자이너, 마리안 반티에스(Marian Bantjes)가 디자인한 과감한 그래픽으로 뒤덮여 있다. 그녀는 “바람, 물 등등과 어울리는 유기적인 형태를 피했다”고 말한다. 물과는 관계 없는 착시효과의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그녀가 참조한 것은, 바로 대즐(dazzle) 위장무늬 패턴이다. 에드워드 와즈워스(Edward Wadsworth), ‘리버풀 건선거(dry.. 더보기 디지털시대에 손 맛으로 감성 자극하는 캘리그라피 임현욱 기자 gus@joongang.co.kr | 중앙선데이 | 제174호 | 20100711 입력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특별한 곳’에 쓰기 위해 손으로 글씨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손멋글씨·상업서예라고도 한다. 소주병이나 책 표지, 영화 포스터에 들어간 멋스러운 글씨를 떠올리면 된다. 주로 붓을 사용하지만 나뭇가지나 펜으로 느낌을 살리기도 한다. 2000년 이전에는 대필소나 서예학원에서 손글씨를 제작했다. 이후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등장했다. 현재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작가 중 두 명이 그들의 세계를 이야기했다. 인터뷰 후 두 작가에게 캘리그라피로 쓴 ‘중앙SUNDAY 일요일 아침의 읽는 즐거움’이라는 문구를 받았다. “의미만 존재하는 글자에 수 많은 감정 불어 넣지요” 국내 첫 캘리.. 더보기 신인가수 숙희, 휘성과 캘리그라피 남매 등극 가요계 화두로 떠오른 신인가수 숙희와 휘성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발매된 숙희의 앨범 자켓을 유심히 관찰한 사람이라면 그 이유를 금세 알아챌 수 있다. 바로 휘성과 숙희의 앨범 자켓에 들어간 캘리그라피(손글씨)가 국내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이상현 씨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숙희와 휘성은 '캘리그라피 남매' 사이가 됐다. 이상현 씨는 2002년 휘성 데뷔 당시 휘성은 힘있고 박력 넘치는 모습에 한국 남성을 대표하는 강직하고 선이 굵은 휘성 캘리그라피를 선물했다. 이어 이상현 씨는 지난 2009년 숙희와의 첫 만남에서 숙희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선이 곱고 단안한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 지닌 숙희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각각 선물했다. 이상현 씨는 휘성과 숙희를 통해 대한민국 남성과 여성의 표정을 담은.. 더보기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맥스무비=취재팀]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단편영화의 특성을 단적으로 나타낸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프리즘과 필름이 장착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 자신의 내면에 담긴 소우주를 다양한 상상력과 실험으로 표현하는 단편영화만의 특성을 담고 있다. 창작자의 생각과 개성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단편영화만의 개성을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담아냈다. 한편,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다. 올해는 국내부분경쟁 부문 를 신설하고 일본의 쇼트쇼츠영화제와 상호교류를 맺는 등 단편영화의 영역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4일 개막부터 9일까.. 더보기 대구 시내버스 9년만에 ‘새 옷’ 급행은 적색… 나머지 청색 대구 시내버스 색상이 급행노선(위)은 적색, 일반노선은 청색으로 바뀐다. 대구 시내버스가 9년여 만에 ‘새 옷’을 입는다. 대구시는 9월부터 시내버스 색상을 두 가지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급행노선은 적색으로, 간선·지선·순환 등 다른 노선은 청색으로 통일한다. 내리는 문에 위치한 행선지 안내판은 회색(바탕색)과 흰색(글씨)으로 구성된다. 버스 뒷부분 상단에는 대구를 상징하는 5색 띠가 들어간다. 운전석 바퀴 윗부분에도 노선번호가 들어간다. 버스 하단에 띠 형태의 회색을 배치해 안정감을 높인다. 버스 도색은 2014년 내구연한 만료로 폐차되는 830대를 제외한 828대가 우선 대상이다. 대구시는 15억 원을 들여 2010년 7월까지 도색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새 버스 디자.. 더보기 고양 음식문화거리 상징브랜드 표절 '물의' 애니골 음식문화거리 상징브랜드 알고보니… 경인일보 | 2010.08.26 김재영 | kjyoung@kyeongin.com [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투자해 제작, 사용중인 고양시 풍동 애니골 음식문화거리 상징 브랜드 BI(Brand Identity)가 한 식당 벽지 디자인과 흡사(아래 기사)하다는 지적과 관련, 문제의 브랜드가 국제 디자인 사이트서 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는 25일 풍동 애니골 음식문화 시범거리 상징 브랜드를 납품한 고양시 소재 (주)S 관계자를 불러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S회사 직원이 국제 디자인 사이트에서 도용해 마치 창작 디자인인 것처럼 시에 제출한 사실을 밝혀냈다. 시와 자체조사를 벌인 S사도 "고양시에 제출한 상징 브랜드 디자인 7개 가운데 6개는.. 더보기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