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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서울시, 유네스코 로고 사용한다 서울 '디자인 창의문화도시' 선정…유네스코 로고 영구 사용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 로고, 서울시는 14일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 로고를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가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도시경쟁력 강화와 경제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과 만나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로고를 공식 발표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 돈과 사람을 몰아오는 도시경쟁력의 원천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우선 도시발전에 있어 가장 핵심적 요소가 '문화적 창의성'이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창의적 인재 육성 ▲시민참여 통한 문화적 창의성 확산 ▲디자.. 더보기
911 테러 이미지 이용한 광고, 논란 휩싸여 프랑스의 주간 신문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의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신문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는 고층 빌딩이 즐비한 미국 뉴욕의 도심 풍경 및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으로 보이는 비행기 두 대가 나온다. 이미지 광고의 아래편으로는 "미래를 예측하는 법을 배우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 신문을 읽으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과 판단력이 생긴다는 것이 광고의 숨은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광고 사진에서 911 테러로 사라진 쌍둥이 빌딩은 원래의 모습보다 상당히 낮은 모습이다. 미래를 예측하고 쌍둥이 빌딩을 낮게 건설했으면, 911 사건이 없었을 것이라는 게 광고 제작사 측의 주장인 셈이다. 아픔을 잊지 못하고 있는 미국 네티즌들 및 언론들은 상당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 더보기
기업들의 간판 서체 세상을 타이포그래퍼의 눈으로 보는 디자인정글명예리포터 박환희가 연재할 웹툰 1탄의 주제는 기업들의 간판 서체이다. 기업들이 통일성 있는 간판 서체를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기업의 특성과 가치관을 나타내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서체를 개발하거나,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에 알맞은 형태와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미 사용되는 서체 중 하나를 골라서 쓰는 것도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현대카드, 한솔, KT, 잡지 에서 쓰이는 간판 서체를 보면서 기업에서 쓰는 서체가 얼마나 다양한지 살펴본다. 글 · 일러스트 ㅣ 디자인정글명예리포터 박환희 더보기
계양구, 도시브랜드 디자인 확정 내달 5일 구민의날 기념식서 선포식 갖기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도시이미지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최근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설명= 계양구가 새롭게 개발한 계양구 도시브랜드 디자인. 이번에 확정된 도시브랜드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쾌적한 그린도시라는 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행복을 꿈꾸는 구민 모두가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지난 3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00여건중 '행복그린 계양'를 도시브랜드 슬로건 네이밍으로 확정하고 전문가와 구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도시브랜드 개발심사위윈회에서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브랜드 디자인은 슬로건인 행복그린 계양.. 더보기
'간판디자인 클리닉' 업그레이드 인천시, 종사자 530명에 맞춤식 교육, 다양한 솔루션 제공 인천시가 선진옥외광고문화 정착과 국제적인 수준의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0년도 간판디자인 클리닉을 9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간판디자인 클리닉은 교육전문기관인 (재)희망제작소에 위탁해 간판디자인 실습교육 운영을 통해 간판에 대한 마인드 정립은 물론 거리경관 개선 등 환경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도시환경 문화의 선도 주체인 옥외광고업자와 관련단체 임원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맞춤식 교육을 실시, 간판제작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최근 남동구청 회의실에서 처음 열린 간판디자인 클리닉 보수교육은 인천시에 등록된 650여명의 옥외.. 더보기
애경 순샘버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자사의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 버블’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reddot)은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대회로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분야로 나눠 평가되며 최근 2년간 시장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관련자들이 혁신의 정도, 기능성, 제품 품질, 인간공학, 내구성, 독창성, 환경친화 등 10여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44개국 6,300여개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순샘 버블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 더보기
스카이 '베가' QR코드, 기존의 흑백 틀 깨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눈길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는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을 입힌 QR(Quick Response)코드를 개발, 이를 모든‘베가(Vega, 모델명 IM-A650S)’ 포스터와 인쇄 광고에 삽입한다. 이번 QR코드는 직사각형에 흑백칼라로 밋밋하고 천편일률적으로 디자인된 기존의 것에서 벗어나 스카이만의 디자인적 미학을 강조, 화려한 색과 독특한 디자인을 입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디자인 측면은 스마트폰 전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핵심 메시지인 ‘안드로이안 캠페인’의 ‘우주테마’에 맞춰 행성 모양으로 디자인해 안드로이드계의 수장을 의미하는 ‘베갗를 상징했다. 이번 QR코드는 모든‘베갗포스터 및 인쇄 광고에 삽입되었고, QR 코드를 읽는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내장 카.. 더보기
듀라스 다이바 (DURAS daiba) 더보기
색채로 보는 각국의 '우체통'이야기 글∙사진 | 박명환 디자인뮤제오 실장, 에디터 | 김유진(egkim@jungle.co.kr) 거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전하는 우체통은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가더라도 눈에 띄는 옷을 입고 있다. 색채와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풍기며 개성적인 목소리를 낸다. 형형색색의 우체통은 거리에서 만나는 시각적 즐거움의 하나이자, 때때로 도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의 역할을 한다. 공공디자인은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케 하는 척도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며 사용하는 우체통 역시, 한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그 중 색채가 가지는 상징적 이미지는 나라마다 도시마다 그들의 성격을 대변한다. 각 나라별 공공 우체통의 색채를 분류해 보면 빨간색이 가장 많.. 더보기
고양시, 확! 바뀐 장애인 콜택시(외관) 디자인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12인승 승합차를 개조해 운행에 들어간 장애인 콜택시가 리프트 시설 등 시설개조는 물론, 외관디자인도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들이 장애인 콜택시의 외관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있는데 이는 노란색이 눈에 잘 띄고 주의, 경고, 보호 등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택시에 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굳이 남의 눈에 잘 띠거나 필요이상의 보호와 관심을 받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하철 계단에 설치된 리프트가 움직일 때 음악이 나와 모든 보행자의 시선을 집중시킴으로써 리프트에 앉아 있는 장애인이 불편해하는 것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따라서 고양시는 외관의 전체색상을 흰색으로 해 깨끗하면서도 일반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