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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쿠퍼-휴잇, 내셔널 디자인 뮤지엄 최신 소장품 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 presents Recent Acquisitions: Digital Typography 신규 소장품입니다 이언 앤더슨(Ian Anderson), 29호, 1994, 디자이너스 리퍼블릭(The Designers Republic) - 프리 핸드 & 핸드드로잉 / 우브 페이퍼(wove paper)에 오프셋 리도그래프 © Ian Anderson & Sian Thomas photo by Matt Flynn 쿠퍼-휴잇, 내셔널 디자인 뮤지엄이 지난 주 금요일, 최신 소장품을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신규 소장품: 디지털 타이포그래피’라는 이름으로, 새로 구입한 다섯 점의 그래픽 작품을 선보인 것. 작품들은 타이포그래피 분야에 있어 탈모더니즘의 경향을.. 더보기
로고 여행자 Logo Tourist by Risto-Jussi Isopahkala 로고 여행자 ‘로고 여행자(Logo Tourist)’ 시리즈 중 파리 전경, 2009 © R-J Isopahkala 로고를 뒤섞어 만든 명소의 풍경. 핀란드의 미술가 리스토-유시 이소파칼라(Risto-Jussi Isopahkala)의 ‘로고 여행자’는 수백 개의 브랜드 로고들로 재구성한 도시의 랜드마크를 담고 있다. 파리 편에는 그야말로 여행자들의 필수 관광지가 된 명소들이 등장한다. 개선문(Arc de Triomphe), 2008 © R-J Isopahkala 물랭 루주(Moulin Rouge), 2009 © R-J Isopahkala 루브르 박물관(Louvre), 2008 © R-J Isopahkala 에펠탑, 개선문, 물랭 루주,.. 더보기
플라스틱 소모품이 예술작품으로 진화? 휴대폰 보호 케이스, 배터리 커버 등 플라스틱 사출제품이 예술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플라스틱 사출 제품에 불과했던 휴대폰 보호 케이스, 배터리 커버 등에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적용되면서 문화 전달의 매체로 변신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은 외관 디자인, 소재를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휴대폰 보호 케이스, 배터리 커버 등 플라스틱 소모품이 사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장 큰 사출물 시장인 휴대폰 케이스 부문에서 판가인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호 케이스 등 소모품 시장의 성장은 사출업체들에 `단비`와 같다.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은 디자인 변신, 소재 다양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라스틱 위주의 소재에서 벗어나 강화유리 · 스테인레스 ·..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새로운 CI 선보여 [아시아투데이=송영택 기자]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새롭게 제정한 CI를 선보였다. 7일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과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대외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CI를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한전원자력원료는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해 핵연료 회사로서 ‘글로벌 탑 3’의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제정한 CI의 결합된 2개의 원은 무한궤도로 영원불멸성을, 중앙의 상승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선은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빛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송영택 기자 ytsong@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기사전송 2010-09-07 08:05 더보기
강남구 '우체국 표지판' 27년만에 교체 ‘G20 정상회의 대비 신규 우체국 CI 적용, 통합지주형으로 설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우체국 안내표지판’ 64개를 신규 우체국 CI를 적용한 심플한 디자인 안내표지판으로 모두 교체했다. 우체국 표지판 종전의 ‘우체국 안내표지판’은 27년 전 설치된 것으로 디자인과 색채가 최근 도시경관과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보도 등에 지주를 세워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었다.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던 구가 노후화로 ‘도시흉물’이 된 ‘우체국 안내표지판’ 처리를 고민하던 중 지난 7월초 우체국 CI가 바뀌자 ‘서울강남우체국’과 공조해 발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교체하게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형 ‘우체국 안내표.. 더보기
詩詩한 디자인 별 헤는 밤에 시집을 펴고 디자인을 읽어본다. 종이와 여백, 서체와 행간, 자간과 장평을 고루 헤아려 보면서 한 구절의 시가 간직한 디자인을 불러봤다. 별 헤는 밤에 시집을 펴고 디자인을 읽어본다. 종이와 여백, 서체와 행간, 자간과 장평을 고루 헤아려 보면서 한 구절의 시가 간직한 디자인을 불러본다. 에디터 이안나 | 사진 스튜디오 salt | 디자인 나은민 『불맛』실천문학사 안상수가 만든 실천문학사의 시집을 두고 어느 신문사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옛 활자본을 떠올리게 하는 본문 글자체가 일급 디자이너인 그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다.” 요란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 실천문학사의 시가 가진 민중서정시의 고유성을 잃지 않는 담백한 시집, 안상수가 만든 실천시선이 그렇다. 시작은 표지다. 시인이.. 더보기
2010 도쿄 그래픽 패스포트 Tokyo Graphic Passport 2010 2010 도쿄 그래픽 패스포트 image courtesy designboom 그래픽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도쿄에 모인다. 2010 도쿄 그래픽 패스포트(Tokyo Graphic Passport)가 오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도쿄 쿠단 카이칸(Kudan Kaikan)과 3331 아츠(3331 Arts)에서 개최된다.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모션 그래픽 등의 여러 장르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 올해의 주제는 “크리에이티브의 다음 단계(Creative’s next stage)”. 8개국 15명의 연사들이 비즈니스, 예술, 그래픽, 인터랙티브 분야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여기에 관련 전시와 워크숍 등이 함께 개.. 더보기
사월호텔 (Hotel 4月 ) 예스러움과 모던한 감성의 결합 역삼동에 위치한 사월호텔은 건축집단 엠에이의 슬로건인 ‘시간을 이기는 건축’에 부합하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는 건물이다. 건물에서부터 풍겨지는 예스러움과 모던한 감성을 ‘4월’이라는 단어에서 찾아내었고, 이는 곧 호텔의 이름이자 인테리어 디자인의 콘셉트가 됐다. 건축가 유병안 소장 / 건축집단 MA. 디스플레이 코디네이터 이주은 소장 / 우주사무소 인테리어 디자이너 BnD 클라이언트&총괄 디렉터 박현숙 대표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0-12 홈페이지 www.hotelapril.com 건축집단 엠에이의 유병안 대표는 자연스럽게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도 본래의 색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 가진 매력을 아는 건축가다. 역삼동에 위치한 또한 건축집단 엠에이의 슬로건인 ‘시간을 이기는 건축’에 부합하는, .. 더보기
직장인의 일주일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 ‘요일별 직장인 표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사진이 화제다. 9월 2일 한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직장인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에 등장하는 캐릭터 메이의 일곱 가지 표정을 요일마다 대입시킨 것. 공개된 사진 속 메이의 얼굴에는 직장인의 일주일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월요일에는 ‘월요병’을 표현한 듯 졸리고 멍한 표정을, 화·수·목요일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표현한 화난 표정을 나타냈다. 이어 금요일은 주말을 기대하는 기쁨에, 토요일은 내일도 휴무라는 생각에 한껏 웃고 있는 반면 일요일에는 다음날 출근 걱정으로 슬퍼 보이는 표정을 담았다. 한편 사진을 본 직장인 네티즌들은 “공감 100배”, “이거.. 더보기
차도로 뛰어든 소녀, 3D 이미지 과속 방지 시스템 7일(현지시각)부터 캐나다 웨스트 밴쿠버의 한 스쿨존 도로에 특별한 과속 방지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글로브 앤 메일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공을 잡으려 뛰어든 소녀의 3D 이미지가 길바닥에 나타나게 된다. 멀리서보면 분간이 어렵지만 30미터 거리로 다가오면 ‘공을 잡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 소녀’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지역 경찰은 3D 소녀 이미지가 과속을 크게 줄여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1만5천 달러가 든 이번 과속 방지 시스템이 외려 위험하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놀란 운전자가 급제동을 시도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반면 가까워질수록 소녀가 ‘가짜’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때문에 위험은 없다는 설명도 있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