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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놀라운 분필 낙서…"이거 진짜 예술 아닌가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놀라운 분필 낙서가 그야말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직아트 놀라운 분필낙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이게 진정 낙서란 말인가..이건 내가 보기엔 예술작품이다. 지나가다 보게 되면 진심으로 믿겠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벽과 바닥을 배경으로 분필을 이용해 그려 놓은 놀라운 낙서들이 담겨 있다. 생생한 입체감 탓인지 실제 조형물이 있는 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 또 일부 사진에서 보여지는 속이 뚫린 정육면체, 길 한복판에 펼쳐진 지하 계단, 도로 한 가운데 솟아 있는 숫자 블록 등은 마치 설치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 이에 분필 낙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더보기
행남자기, 도자기 패키지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행남자기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우수 산업디자인에 문화.상품 및 도자기 분야에서 행남자기가 출품한 7첩반상기 패키지가 기관장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남자기의 이번 수상은 2002년 60주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행남자기의 디자인경영이 도자기 디자인을 넘어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디자인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대외에 나타내는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남자기와 굿디자인의 역사는 오랜 기간 인연을 함께 하고 있는데, 창립이래 지금까지 80여종의 제품에 GD마크를 획득해 우수산업디자인의 발굴과 경쟁력 있는 우수 산업디자인의 장려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산업디자인의 관심을 고취하려는 취지의 우수산업디자인에 .. 더보기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에 로고를 Seymour Chwast says, "Every movement needs a logo."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에 로고를 금융자본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에 99%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더 이상 1% 사람들의 탐욕과 부패를 용인하지 않겠노라 외치며, 그들은 그렇게 거리를 점거했다.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가 이제 3주째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시위는 이제 뉴욕을 넘어 다른 도시들로 번져가는 중이다. 그리고 여기 몇몇 디자이너들이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에 로고를 제안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시모어 콰스트(Seymour Chwast)는 말한다. “평화주의자는 비둘기를, 흑인 민족주의자들은 흑표범을, 반전주의자리그는 소총을 두동강내는 두 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 더보기
″디자인 보고 카드 고르죠″...카드도 디자인 시대 [아시아투데이=구현화 기자] #회사원 김지영 씨(28)는 "카드디자인을 보고 카드를 고른다"며 "최근 카드를 새로 만들었는데 백화점에서 결제를 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회사원 박용진 씨(37)는 "카드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할인혜택이지만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다"고 전했다. 이렇듯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안목에 맞추기 위해 카드사들이 디자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유명 디자이너에게 의뢰하거나 남들과 다른 패턴을 고안하는 등 카드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출시한 '신한하이포인트 나노f카드'는 디자이너 정욱준씨가 직접 디자인했다. 정욱준씨는 지난해 가을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터드(징) 패턴을 카드에 넣었다. '신한LOVE카드 화이트'는 .. 더보기
독일 자판기 문 열어보니 그 안에 알바생이 들어앉아… [사진=jobsintown de]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판기는 기계에 돈을 넣으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해주는 간편한 용도로 자주 쓰인다. 그런데 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면? 자판기 안에서 사람이 직접 커피를 타주고 음료수를 만들어주는 그런 장면 말이다. 최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있다. 여기에는 자판기 안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세탁 자판기에서는 한 여성이 안에서 직접 빨래를 하고 있고, 커피·아이스크림 자판기 역시 직접 커피를 만들고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있다. 주유소에선 주유 기계 안에 있는 사람이 직접 펌프질을 하며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기계 안에는 사진사가 들어앉아 촬영, 현상, 인화까지 한다. 눈에 띄는 것은 .. 더보기
레종, 담뱃갑 디자인 확 바뀐다 오렌지·블루·그레이·그린 등 4색으로 구성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눈에 확 띄는 담뱃갑이 등장해 애연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T&G는 오렌지, 블루, 그레이, 그린 네 가지의 강렬한 색상을 적용한 새로운 `4색(色) 레종`을 오는 19일 출시한다. 이는 20대 소비자들이 컬러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자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의류, 신발 등 패션아이템에서 트렌드로 뜨고 있는 원색 컬러를 과감히 적용한 것. 새로워진 레종은 `검은 고양이` 캐릭터를 중앙에 배치한 심플한 디자인과 패키지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재질감이 특징이며, 투명 필름에 입힌 마우스, 말풍선 등의 이미지가 포장을 뜯고 나면 사라지게 해 재미를 줬다. 이번 4색 레종에서 오렌지인 `레종피버(RAISON FEVER)`는 이번에 .. 더보기
얼굴 복제 가능해? '초정밀 3D 가면' 화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면? 다소 공포스러운 느낌을 주는 '초정밀 3D 가면'이 나왔다. 일본의 한 회사가 내놓은 이 가면의 이름은 '리얼-f'다. 회사 측은 3차원 촬영 기술을 통해 실핏줄, 얼굴에 생긴 작은 흉터, 홍채 등 얼굴의 미세한 부위도 완벽히 복제된다고 강조한다. 3차원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람의 얼굴을 촬영한 후, 이를 바탕으로 특수 마스크를 제작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얼-f'는 얼굴에 쓰는 가면 및 두상 복제품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데, 제작 비용은 각각 3,920달러 및 5,875달러다. 우리 돈으로 약 400~600만원을 내면 자신의 '얼굴 복제 가면'을 살 수 있는 셈. '초정밀 가면'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범죄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 더보기
모바일시대에 달라진 사회상 10가지 CNN, 특집기획으로 변화한 모습 분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전세계적으로 휴대전화 50억대가 서로 연결되면서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있다. CNN 인터넷판은 10일(현지시간) '모바일 사회(Our Mobile Society)'라는 기획특집을 하면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변해가는 사회상 10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사회상 변화를 분석한 것이지만 정보기술(IT)강국 한국에도 대부분 적용된다. ◆ "만남이 쉬워졌다" = 모바일시대 이전에는 "거기서 만나자"라고 말한 후 단순히 시간과 장소를 넘어 구체적으로 정해야하는 것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지하철 역에서 만나자고 했다면 몇번 출구 앞인지 아니면 지하 상가에서인지 등을 정해야한다. 하지만 지금은 지하철 역 근처.. 더보기
SK텔레콤 ICT 전시관 ‘티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제투데이 김태균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의 체험형 ICT 전시관 ‘티움’이 7일 베를린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을 수상해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최근 각광받는 분야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티움’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실시간 관람객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된 체험단말기 ‘T.key(티키)’를 이용해 전시물과 관람객이 상.. 더보기
잡스 추모로고 ‘애플 로고+스티븐 잡스 실루엣’ 획기적 디자인 극찬 잡스 추모로고가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5일(현지시간) 애플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 그를 추모하는 행렬이 전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홍콩에 거주하는 19세 대학생 Jonathan Mak Long이 제작한 스티븐 잡스 추모로고가 SNS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추모로고는 사과의 오른쪽에 갉아먹은 부분에 스티븐 잡스 옆모습 실루엣을 넣었다. 잡스 추모로고를 디자인한 학생은 스티브 잡스 죽음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이 추모로고를 제작했다고 한다. Jonathan Mak Long이 제작한 찹스 추모로고는 기존 애플 로고에 스티브 잡스 실루엣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잡스를 추모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찬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