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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행남자기, 한글날 맞아 LA에서 한글 디자인 도자기 전시 생활도자기업체 행남자기가 미국 LA에 한글 디자인 도자기를 선보이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행남자기는 미국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전시회에 행남자기의 한글 디자인 도자기가 초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만든 ‘별헤는 밤(사진)’으로, 흰 도자기 위에 윤동주 시인의 시를 새겨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캘리그래피 디자인 그룹 ‘필묵’과 협업한 필묵시리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화의 아름다운 색상을 선보인다. 회사관계자는 “행남자기의 한글 디자인 도자기가 세계인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글꼴을 물론 서체의 아름다움.. 더보기
'투명 인간 아트' 눈길 자동차, 세탁기, 비행기, 대형 할인점에 전시된 온갖 종류의 상품들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주위에 사람들이 서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존재감은 희미하다. 사물과 비슷하게 제작된 특수 의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출신의 사진작가인 로랑 라 감바의 '투명 인간 아트'는 현대인이 곳곳에서 직면하는 '존재감 상실'을 정면으로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들이 겪는 '존재 상실감'을 사진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말이다. 스스로 생산하고 구입한 수많은 상품들 속에서 지워져가는 인간의 모습은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하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10-10 08:51 더보기
다이어트 아파트 계단에서 하세요! 다이어트 아파트 계단에서 하세요!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과 주부 등을 위한 '다이어트 계단'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이달 입주가 시작되는 ‘부천약대 두산위브’, ‘인천 용현학익두산위브’ 등에 '니트 다이어트(Non -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 계단'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니트 다이어트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꿈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비 활동성 열생성 다이어트 방법으로, 계단 오르내리기가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1개 층에 7Kcal씩 5층까지 올라가면 평균 35Kcal로 소모할 수 있다. 이는 10분간 자전거 타기나 등산과 같은 운동 효과다. 두산건설은 이들 아파트 1층 계단실에는 계단을 오를 때 소모되.. 더보기
구글, '한글날' 기념 첫 화면로고 '화제' ↑올해 구글이 선보인 한글날 '두들'. 구글이 한글날을 기념한 '두들'이 화제다. 구글코리아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구글 첫 화면의 'Google' 로고를 한글 '구글'로 바꿨다고 밝혔다. 구글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바꾼 첫 화면 로고 '두들'을 만들어왔다. 예컨대 어린이날이나 유명 수학자의 사망일 등을 기념해 두들을 만들어왔다. 한국에서는 2005년 처음으로 한글날 기념 로고를 바꿨고 지난 2008년에는 'Google' 중 'gl'을 '글'로 바꾸는 두들을 선보인바 있다. 구글은 올해 한글날에는 Google 전체 단어를 모두 한글로 바꿨다. 2005년 Google의 o 한글만 'ㅎ'으로 바꾼 것에서 크게 진화된 것이다. ↑구글이 2005년 처음 선보인 한글날 '두들'(왼쪽)과 2008년 한글날 .. 더보기
프리미엄 PET병? Ramlösa premium bottle by NINE for Carlsberg 프리미엄 PET병?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생수들은 주로 유리병을 용기로 택하곤 한다. 용기 소재의 차별로 제품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식이다. 칼스버그(Carlsberg)의 생수 브랜드, 람뢰사(Ramlösa)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동안 람뢰사는 물방울 모양의 유리병에 담긴 채로, 고급 식당이나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에서 판매되곤 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보다 호화로운 모습과 느낌의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나 생산 비용, 운송 비용, 환경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유리병은 여러 모로 무거운 선택이었다. 보통의 PET병으로는 곤란하다.하지만 ‘보통이 아닌’ PET 병이라면 어떨까? 디자인 회사 나인(NINE)은.. 더보기
애플 홈피에 뜬 스티브 잡스 사진, 클릭해보니 파일명이…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쳐] 스티브 잡스는 전세계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사랑 받는 CEO였다. 5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애플 직원은 그를 '영웅(hero)'으로 대접했다. 그 첫 작품이 애플 홈페이지에 추도문과 함께 걸린 잡스의 사진이다. 흰색 배경에 흑백의 잡스 사진이 마치 그가 만든 아이폰의 디자인처럼 깔끔하다. 추모 사진의 디자인보다 더 가슴을 짠하게 하는 것은 따로 있다. 추도문과 함께 올라온 그의 사진을 저장하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사진 파일명이 't_hero'로 뜬다. 애플의 직원이 홈페이지에 사진을 게재하기 위해 파일명을 지정하면서 'hero', 바로 '영웅'이라고 적은 것이다. 앞에 붙은 't'는 십자가로 추정된다. 이는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고 있다.. 더보기
WSJ 유럽판 1면에 '독도' 한글광고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한글 알리기'광고 3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한글 광고가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 1면에 실렸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한글날을 앞두고 네티즌 12만명의 후원을 받아 이 날짜 이 신문 1면 하단에 '독도' 한글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Basic Korean③'이라는 제목 아래 한글로 커다랗게 '독도'라고 써놓고, 그 밑에 영어로 'Dokdo'라고 작게 병기했다. 광고 속 독도 한글체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가 특별히 디자인을 한 작품이다. 이어 영어로 '독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섬이며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독도를 방문해 달라'고 소개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 더보기
'Max' 새로운 라벨 디자인 '새단장' 출시 5년, 첫 디자인 리뉴얼 및 다양한 마케팅 전개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사장 이남수)는 출시 5년 만에 자사 '맥스(MAX)'의 라벨 디자인을 바꿔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국내 최초 100% 보리맥주로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특유의 깊은 풍미와 맥주 본연의 맛을 강조한 맥주다. 특히 '맛있는 맥주' 라는 가치를 내걸고 많은 활동을 전개해 맥주의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맥스의 새로운 라벨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스 맥주의 출시 5주년을 맞아 100% 보리맥주 시장 선두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변화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한편, .. 더보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디자인 공모결과 발표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창작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에프엠디자인의 ‘이루어지리’.(사진제공=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지난 8월24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 지리산권 특화 랜드마크 및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권 창작디자인 부문과 관광기념품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으며, 온라인, 신문,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모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총28점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창작디자인 부문 우수상에 ‘이루어지리-에프엠디자인’, 장려상에 ‘지리산의 지혜-김자인’, 관광기념품 부문 우수상에 ‘지리산소리통-조문기’, 장려상에 ‘풍경․부채-김홍지’가 각각 선정됐다. 앞으로 조합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로고(지리산둘레보고.. 더보기
‘제5대 국새’ 제작 완료..이달부터 사용 행정안전부는 4일 제5대 국새가 지난달 말 완성됐으며, 국새 규정을 개정하는 대로 이달 중 훈·포장증과 외교문서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국새는 금과 은, 구리, 아연, 이리듐으로 구성된 금합금이며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10.4㎝, 무게는 3.38㎏이다. 현재 사용 중인 제3대 국새와 비교하면 이리듐이 첨가됐고 크기는 0.3㎝, 높이는 0.4㎝ 커졌으며 무게는 1.23㎏ 늘었다. 국새 내부를 비우고 손잡이인 인뉴와 아랫부분 인문을 분리하지 않고 한번에 주조했으며, 강도를 높이고 균열을 막기 위해 희귀금속인 이리듐을 넣었다. 제작비용은 2억1500만원이 들었다. 행안부는 국새를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지난달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출원 신청을 했고, 완성품에 대해 국방기술품질원 감리하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