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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2011 인덱스: 어워드 수상작 The Winners of INDEX: Award 2011 2011 인덱스: 어워드 수상작 2011 인덱스: 어워드 시상식 “삶을 개선하는 디자인(Design to Improve Life).” 덴마크 인덱스: 어워드(INDEX: Award)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78개국 1천여 점의 응모작들 가운데, 60개 최종후보작이 선정되었고, 9월 1일 다섯 개 부문 별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2011 인덱스: 어워드의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 몸(Body) ‘잘 보면 더 잘 배울 수 있어요(See Better to Learn Better)’ 디자이너, 안경 제조업체, 멕시.. 더보기
[칼럼]자전거 도로와 UX [4인 4색, UX를 말하다-3]이동석 SK텔레콤 UX 센터 차장 칼럼니스트 : 이동석 메일주소 dongseok.lee@gmail.com 약력 전략적 핵심요소이자 혁신을 선도하는 UX를 추구하는 실무자. 10여 편의 국내외저널/학회 논문의 저자이며, KAIST에서인지공학/Interaction Design으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삼성전자에서디지털미디어기기의 UI Design과사용성 평가 업무를, LG전자 휴대전화 사업부에서 UI Design, UX 전략 업무를수행하였다. 현재는 SK 텔레콤 UXCenter에서 혁신/전략 UX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필자의 출퇴근길에는 잘 닦인 자전거 도로가 있다. 넓은 보도 한편에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지하철 역 근처에는 자전거 보관대가 잘 .. 더보기
[칼럼]UX는 어떻게 조직화할 수 있을까? [4인 4색, UX를 말하다-4] 이지현 서울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칼럼니스트 : 이지현 메일주소 rick0109@gmail.com 약력 UX 분야의 중요성과 가치, 전문성과 깊이를 스스로 성찰하고 업계에 전파하고자하는 프론티어. KAIST에서 인간중심디자인,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학/석사 학위를받고 Aalto 대학에서 IDBM(디자인 경영 협동 과정)으로 EMBA를 취득하였다.NHN과 FID(인터넷 컨설팅 그룹 겸 웹에이전시)에 UX 관련 조직을 설립하고발전시켰으며 한국, 미국에서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온라인 게임, 모바일 기기및 서비스, IPTV, 가전제품, 공공 정보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의 UX프로젝트를 리딩해 왔다. 현재 미래의 UX 서비스 경험에 관심을 가지고서울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더보기
[칼럼]UX, "도대체 누구냐 넌?" [4인4색, UX를 말하다-5] 김성우 KT 올레TV본부 UX 매니저 칼럼니스트 : 김성우 메일주소 caerang@gmail.com 약력 KT 올레TV본부 UX 매니저."기술 너머의 철학"을 추구하는 UX 구도자로 최근에는 UX 생태계 구축 및 UX 디자인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UI 소프트웨어 공학, 인터랙션 디자인, UX 컨설팅, 기업에서의 UX 경영 등 융합과 통섭이 기본인 UX의 다학제적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공부와 실무를 통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안목을 쌓아았다. 실리콘벨리에서 U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팬택의 UI 팀에서 일했으며 필립스 디자인(Philips Design)의 싱가폴 브랜치에서 UX 디자인 컨설턴트로도 근무했었다. 학부 및 대학원에서 컴퓨.. 더보기
[칼럼]UX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Part 2 [4인4색, UX를 말하다 - 6] 김준환 삼성전자 UX센터 [지디넷코리아]언젠가 UX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분과 식사를 같이 하던 중 이런 말을 들었다. “스스로 어떠한 대상에 대해 기본 컨셉트와 구조적인 체계 정의는 많이 해왔으나 그 체계 하에서 세부 수준으로의 구현을 잘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막연하게 UX의 모든 분야를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게 얼마나 무모한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제품 혹은 웹, 소프트웨어와의 상호작용에서 일관성(Consistency)이나 사용성(Usability), 심미적 만족도(Aesthetics Satisfaction) 등을 중요시하던 ‘UI 시대’에서, 이제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전반적인 경.. 더보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최악의 기술 톱5 기술이 발전하며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전자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편리함과 재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도 가끔 쓸데없는 기능 및 기술로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씨넷 오스트레일리아가 이와관련, 흥미로운 영상 기사를 게재했다. 제목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최악의 기술 톱5. 5위는 불쾌하게 울려 퍼지는 휴대전화 벨 소리를 꼽았다. 최신곡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벨 소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공해로 다가오고 있다. 4위는 전용 액세서리들이다. 예를 들어 애플의 제품들은 멋지지만, 전용 액세서리 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며 프린터 기기에 들어가는 전용 잉크,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들의 전용 충전기는 사용자들에게 있어 번거롭게만 할 뿐이다. 그밖에 각종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 더보기
디자인은 경쟁력이자 미래위한 투자 지원센터 내일 개관…심재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디자인 서울’ 진두지휘 센터개발 자산 中企에 전수 “DDP 인프라 세계최고 서울시민 인식 한단계 UP” “비트라라는 가구회사의 1960년대식 의자 하나를 300만원에 산 사람이 최근 그 의자를 판다고 옥션에 올렸더니 5000만원을 호가한답니다. 디자인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요? 디자인은 곧 경쟁력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6일 서울디자인지원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심재진(56)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자신의 ‘디자인’ 인생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는다. 공공의 영역에서 대중의 디자인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고, 세금을 투여해가면서 그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데 한 발 다가서게 된 것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 더보기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화두 안은 빛고을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화두로 펼쳐진다. 유명 디자이너의 작업과 더불어 우리 일상에 영향을 주는 이름 없는 디자인 작품이 한데 선보였다. 후안 헤레로스(스페인)의 ‘소통의 원두막’.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도가도 비상도(圖可圖 非常圖)’ 2일 개막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승효상·아이웨이웨이)의 주제다. ‘디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다’란 뜻으로, ‘도덕경’ 제1장에서 도(道)를 논한 구절을 살짝 비틀었다. 그 알쏭달쏭한 의미는 전시를 보면 조금씩 풀린다. 디자인 작품을 나열하는 식의 관습적 행사와 거리를 두면서 ‘디자인으로 보이지 않는 디자인’까지 탐색한 자리다. 올해 4회를 맞는 비엔날레에선 ‘디자.. 더보기
스티브 잡스의 성공 10계명 아이팟 출시 전날, 애플 전직원이 밤새 뜯어고친 부품은? 사진=www.thedailybeast.com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최근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앞선 안목을 가졌고, 시장에서 상품을 성공시킬 줄 아는 타고난 사업가였다. 낡은 청바지와 검정색 티셔츠 차림으로 수많은 청중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잡스는 촌스러운 CEO가 아니라 본인보다 제품을 돋보이게 했던 고수였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잡스를 가리켜 "최근 50년내 최고의 CEO"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제 떠났다. 그러나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그의 성공 비결은 머릿 속에 새겨둘만 하다. 최근 뉴스위크의 자매지인 더데일리비스트가 잡스의 10계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완벽하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연구하라는 원론적인.. 더보기
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2011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2일~10월 23일)를 가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면 그것은 이름이 아니다.” 올해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2일~10월 23일)에서 중국 작가 아이웨이웨이와 공동 총감독을 맡은 건축가 승효상은 이 ‘도(道)’를 디자인을 뜻하는 ‘도(圖)’로 슬쩍 바꿔 붙였다. 그리고 던졌다. “디자인을 디자인이라 일컬으면 그것은 디자인이 아니다.” 그럼 뭐가 디자인인가. “20세기 근대성을 상징하는 ‘디자인’이라는 말이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게 됐다”고 전제한 그는 두 가지 키워드를 뽑아 들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