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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마치 조명쇼를 보는듯..” LED 횡단보도 화제 ▲ 횡단보도에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LED 시선유도등. 횡단보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시선유도등'이 설치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이 'LED 시선유도등'은 보행자 신호등에 맞춰 불이 들어와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것이다. 이 LED 시선유도등은 강력한 녹색 조명이 횡단보도를 비추며 위치와 보행자 유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날이 어두워져 일정 시간이 되면 계속 켜졌다가 다시 날이 밝으면 꺼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모두 3군데, 광주 지역에는 남구와 북구에 설치돼 볼 수 있다. 사하구에 설치한 LED 시선유도등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4방향에서 불빛이 켜진다. 차량.. 더보기
예기치 못한 빛의 효과, 인터랙티브 조명 X&Y 떠오르는 신예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조명 디자이너 플린 탈보트(Flynn Talbot)는 최근 X&Y라는 이름의 인터랙티브 조명을 공개했다. 이 조명은 사용자가 조명을 ‘만짐’으로써 빛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이 원하는 빛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우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X&Y는 ‘빛’을 강조하기 위해 철저히 미니멀하게 디자인되었다. LED를 둘러쌓고 있는 구는 매우 잘 정제된 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밑의 받침대와 고정되어 있지 않아 어느 방향으로든지 회전시킬 수 있다. 조광장치도, 스위치도, 리모컨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설명서도 필요 없다. 이 회전만을 통해 빛의 강도와 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플린 탈보트(Flynn Talbot)의 X&Y. © Fl.. 더보기
루시페라제 Luciferase by Nacho Carbonell at Galerie BSL 루시페라제 디자이너 나초 카르보넬(Nacho Carbonell)가 15점의 조명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루시페라제(Luciferase)’는 발광 생물과 같은 모습의 조명 시리즈이다. 루시페라제는 라틴어인 룩스 페로(lux fero), 즉 ‘빛을 발하는 자’라는 말에서 비롯된 단어로, 특정 식물 또는 동물의 발광기관에서 발견되는 광자 생산 효소를 뜻하는 말이다. 이번 작업에서 나초 카르보넬은, “빛을 생산하는 피조물”로서의 조명들을 만들어냈다. ‘루시페라제’의 몸체는 에폭시 레진을 주 소재로 하였다. 미지생물의 피부처럼 보이는 몸체는 에폭시 레진에 모래, 회반죽, 금속가루, 광물 등을 섞어 만들어낸 것이다. 다양한 질감의 표면.. 더보기
[색다른 조명 디자인] 체스터필드 소파 분위기 담은 '클램프' 조명 어때? SEOUL, Korea (AVING) -- '클램프(Clamp)'는 DZ스튜디오의 Enrico Zanolla와 Andrea Di FIlippo가 디자인한 서스펜션 조명이다. (사진출처: www.behance.net/EnricoZanolla/frame) 체스터필드 소파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것으로, 램프 외부 표면에 이를 적용해 깊이 박혀 있는 버튼과 재질이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또한 고전적인 패턴이 심플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만나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 연출은 물론 전체적으로 세련미가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유 기자(www.aving.net) 2011-01-27 Global News Network 'AVING' 더보기
리루미네 Relumine by Mischer’Traxler 리루미네 두 개의 조명을 하나의 광원으로 연결하다. 비엔나의 디자이너 듀오 미셔’트락슬러(Mischer’Traxler)의 ‘리루미네(Relumine)’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들은 광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예 새로운 조명을 디자인하는 대신에, 낡은 램프에서 전구만을 갈아 끼우기로 한 것이다. ‘리루미네’는 두 개의 조명과 이를 연결하는 하나의 길다란 형광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낡은 램프 두 개를 분해하여 사포로 갈고 새로 래커칠을 하여 재조립하였다. 램프 두 개는 T5 형광등이 들어 있는 유리관을 통해 이어진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두 개의 조명은 이제 하나의 조명으로서, 색다른 모습과 느낌을 지니게 된다. 더불어 조명 두 개.. 더보기
가구, 조명에서도 지속가능디자인 열풍 단순히 친환경, 에코의 개념을 넘어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으로 확산되어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이슈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실현해내는 지속가능디자인은 당장의 비용절감, 현 시스템과 프로세스 혁신의 두려움 등으로 인해 구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속가능디자인은 더 이상 자발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출신 유명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éhar)는 올해 초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디자인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성은 제품과 관련된 모든 요인에 철저히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향후 1~20년 안에 모든 프로세스, 시스템, 공장, 제품, 서비스가 지속가.. 더보기
[색다른 조명 디자인] Arthur Xin, 바닥 청소해야 조명을 켤 수 있다? SEOUL, Korea (AVING) -- 산업계 전반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금. 디자인 단계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디자인을 만나보자. Arthur Xin이 디자인한 외장형 조명은 바닥을 청소할 때 생기는 에너지 축적해 이를 사용함으로써 빛을 낼 수 있는 조명이다. 특히 바닥 청소 후 전용 받침대에 끼울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며, 바닥 청소는 물론 조명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유 기자(www.aving.net) 2011-01-19 Global News Network 'AVING' 더보기
재활용 소재로 만든 발광소파 지난해 밀라노에서 열린 퍼니쳐페어(Furniture Fair)를 통해 소개된 빛나는 소파다. 재밌는 건 이 소파는 단순히 빛이 나온다는 특징 외에도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 이탈리아 멜리탈리아(Meritalia)가 소개한 'Via Lattea'는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한 부풀린 소파들이다. 어떤 식으로 빛을 내는 것인지 정말 포근하게 앉아서 쉴 수 있을지 등의 기본적인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 소파는 과연 시판까지 될 수 있을까? 확실히 밤이 되면 더 환상적인 느낌이 되는 듯하다. 업소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을 것 같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 2010-11-30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6.. 더보기
온 라인 On Line lighting system by Bart Lens for Eden Design 온 라인 벨기에의 에덴 디자인(Eden Design)이 LED 조명 ‘온 라인(On Line)’을 선보였다. 자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크기와 형태의 광원들을 여러 가지 형태로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내장으로도 또는 벽이나 천정 설치형으로도 사용가능한 범용적 시스템이지만, 특히나 내장형으로 설치하는 경우 ‘온 라인’의 진가가 발휘된다. 레일을 따라 조명 유닛을 움직여 가며 위치를 바꾸고, 또 레일 속에 조명을 어느 정도 밀어 넣느냐에 따라서도 그 모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재미와 범용성, 실용성을 고루 갖춘 LED 조명 시스템. ‘온 라인’의 디자인은 디자이너 겸 건축가 바르트 렌스(Bart .. 더보기
[세계의 디자인 가구] nieuweheren, The Poets '체어, 램프를 만나다' 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nieuweheren(www.nieuweheren.com)의 디자인 'The poets' 제품을 소개한다. 램프와 의자의 결합이라는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다. 접었다 펴는 평범한 의자가 램프와 만나 재미 있는 디자인이 된 것. 더 독특한 점은 '램프'에 있다. 램프의 뒷쪽을 반듯하게 다듬어 벽에 기대어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기 그지 없는 이 의자는 꽤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가령 잠들기 전 책을 읽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분위기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겠다. (사진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