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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코콤, LED조명 '굿 디자인' 선정 코콤은 16일 LED조명 브랜드 '루미원(LumiONE)'이 '2010 우수디자인(GD)'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코콤 관계자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우수 디자인 선정'에서 자사 LED조명 브랜드인 LumiONE모델인 PAR-30이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LED조명의 방열을 담당하는 Heat Sink는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과 자연친화적인 곡선을 통해 기능과 감성을 충족하는 감성 디자인으로 풀어내 Good Design에 선정됐다. 한편, 코콤은 지난 5월 LH공사 디자인 공모전에 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LED조명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입력 : 2010.11.17 14:41 더보기
백화점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백화점들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서고 있다. 가을이 일찌감치 물러나고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차가운 날씨를 최대한 활용해 고가의 겨울 의류 판매를 겨냥한 것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 29일 백화점 외벽에 화려하게 수놓은 LED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초 '눈 내리는 꿈의 백화점'을 주제로 대형 설치물을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백화점들이 서둘러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은 소비 심리를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조형물과 장식은 점차 크고 화려해지고 설치 시기도 매년 앞당겨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테마를 '즐거운 크리.. 더보기
전원 없이 빛나네? 자체발광 조명 디자인 감성이 동하는 예쁜 모습 뿐 아니라 기능성까지 더 했다면 정말 멋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컨셉트지만 이 조명도 그런 기대를 품게 하는 참 예쁜 제품이 아닌가 싶다. 타임 유어 라이트(Time Your Light)라는 이름의 이 조명은 내부에 LED를 넣어 빛을 내는 취침등이다. 취침등이니 침대 곁에 둬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뭐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이 제품이 독특한 건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느냐 하는 부분. 이 조명은 별도의 외부전원 없이도 빛을 발하는데 비밀은 하단의 타이머 부분을 태엽처럼 감아 에너지를 모으고 빛을 낸다는 것.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LED가 다른 것보다 전력을 조금 쓴다고 해도 이런 기계적인 에너지만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분위기 있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 더보기
파이프 램프 Pipe lamp by Luca Nichetto for Established & Sons 파이프 램프 디자이너 루카 니케토(Luca Nichetto)의 조명 ‘파이프(Pipe)’가 이스태블리시드 & 선즈(Established & Sons)를 통해 출시된다. 깔끔한 선형적 형태의 다기능 램프. 가볍게 구부러진 원통 모양의 유리 전등갓 안에 광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 형태는 테이블 램프와 촛대(sconce)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특유의 모양 덕분에, ‘파이프’는 무드 조명으로도, 또 직광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이프’는 이스태블리시드 & 선즈의 2010년도 제품으로, 하단부의 검정색, 회색, 빨강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www.establishedandsons.com www... 더보기
[경남] 창원 ‘예술디자인조명’ 새로운 도시 연출 ▲ 창원시 더시티세븐쇼핑몰 전경 (사진제공: 창원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창원시가 도시 조명의 기능적 측면을 뛰어넘어 예술디자인조명의 적극적인 도입에 나섰다. 창원시는 “이제껏 조명은 도시 내 가로 또는 공원 등을 밝히는 기능적 측면이 절대적이었으나 이런 기능을 탈피하고, 도시 공간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품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예술 디자인 조명을 이용해 새로운 도시 공간을 연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체계적 추진을 위해 먼저 세계 야간경관조명의 수도인 리옹시(Lyon, 프랑스 2대 도시)에서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리옹 빛 축제(Fete des Lumieres)’에 초대 도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리옹시에서 아시아권 내 1개 도시를 ‘빛 축제 초대도시’로 물색 중.. 더보기
디자이너 전구 ‘플루멘’ Plumen, energy saving light bulb by Hulger 디자이너 전구 ‘플루멘’ VoIP용 전화기로 유명한 훌거(Hulger)의 신제품은 다름 아닌 전구다. 전화기에서 전구라니 난데 없는 이탈 같겠지만, 훌거 전화기들의 ‘복고풍’ 디자인을 돌이켜 본다면 소켓식 전구라는 선택이 그리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플루멘(Plumen)’은 저전력을 자랑하는 형광전구다. 일반 형광전구에 비해 80%에 가까운 전력을 절약하며 수명도 8배나 길다. 사라져가는 백열전구의 소켓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형광전구의 장점에, 저전력 고수명의 경제성을 더했다. 여기에 ‘플루멘’ 특유의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구불구불 낙서 같은 모습의 전구는 그 자체로 실내 장식이 된다. 덧붙이자면 ‘플루멘’이라는 이.. 더보기
모닥불 조명 Nomad Light Fire by Maarten De Ceulaer 모닥불 조명 courtesy of Design Miami/ Basel ‘여행가방 더미(A Pile of Suitcases)’의 디자이너 마르텐 데 쾰라에르(Maarten De Ceulaer). 여행가방들을 쌓아 만든 ‘가구’로서,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 이어 지난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그의 전작 ‘노매드 모닥불 조명(Nomad Light Fire)’ 역시 ‘여행가방 더미’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조명 하나 하나를 들을 서로 기대어 놓으면, 모닥불을 닮은 조명이 탄생한다. 조명 하나하나는 마치 진짜 장작과 같아서, 끄트머리부터 타오르다가 전체가 환히 불을 밝힌다. “인류의 가장 오랜 조명 형식 중 하나”에서 착안.. 더보기
컬처 파워, 독일의 선택 ② 컬처 파워, 독일의 선택 ② 장인정신으로 빚은 ‘베를린 뉴 뮤지엄’ 10년 전, 박물관 복원 구상 때부터 조명만 생각했다 미세한 빛을 빚어낸 장인의 손길이 3000년 전 조각상에 새 숨결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10월 16일 새로 문을 연 베를린 뉴 뮤지엄(노이에스 뮤제움·Neues Museum)에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네페르티티(Nefertiti)의 흉상 얘기다. 네페르티티(기원전 14세기)는 이집트 제 18왕조의 파라오 아크나톤의 왕비다. 석회석에 색이 입혀진 흉상이지만, 지금까지도 반짝이는 그녀의 눈은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올 것처럼 생생하다. 수많은 실험 끝에 결정된 다섯 자락의 빛 줄기, 뉴 뮤지엄의 자존심은 여기에도 깃들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돼 70년 동안 방치됐다가 복원에 착.. 더보기
햇빛을 담아 Project Soul Cell by Jesper Jonsson 햇빛을 담아 햇빛을 담은 휴대용 조명. 스웨덴의 디자이너 예스페르 욘손(Jesper Jonsson)의 ‘프로젝트 소울 셀(Project Soul Cell)’이다. 휴대용 충전 램프로, 태양전지로 낮 동안의 햇빛을 충전해 두었다가, 해가 진 다음 실내, 실외 어디에서나 부드럽게 빛을 발한다. 충전하는 동안 조명은 흡사 지갑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사용 시에는 조명을 비틀어 위 아래로 늘이게 되는데, 조명을 둘러싼 스크린이 벽처럼 펼쳐지며 보다 익숙한 램프 모양이 된다. 예스페르 욘손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만큼, 마찬가지로 이동하는 조명을 만들고 싶었다는 설명한다. ‘프로젝트 소울 셀’은 어렵지 않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고, 또 야외 .. 더보기
생활 속으로 들어온 LED 조명 구경하세요 ‘녹색 조명’으로 불리는 LED 조명이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LED 조명은 형광등처럼 깜빡거리지 않고, 눈의 피로감이 적어 피부와 시력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적고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도 훨씬 적은 친환경적인 조명이다. 다만 그동안은 가격이 비싸 백화점이나 숍과 같은 상업 공간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최근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LED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필립스의 ‘LED 캔들 라이트’는 촛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자체가 워낙 예쁜 데다 불빛까지도 마치 진짜 촛불처럼 바람이 불면 일렁이는 효과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는 데 더할 나위 없다.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놓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