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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집을 매력있게 만드는 조명, 공간별로 어떻게 디자인할까? 디자이너 박성현 작품 인테리어에서 조명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전시회에서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도 하고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을 더욱 탐스럽게 만드는 것도 조명이다. 다시말해 조명이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만 그 집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필수가 된 것이다. 패션의 완성이 액세서리라면, 조명은 공간 인테리어의 액세서리라고나 할까. 이처럼 집 안을 매력있게 만드는 조명, 공간별로 어떻게 디자인할까? 거실: 빛의 레이어를 만들어 다이나믹한 공간 연출 필립스 레디노 BDG300 집에 있는 시간 중 대부분을 보내는 거실은 다양한 조명의 배합으로 때에 맞춰 가지각색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천정조명, 벽조명, 스탠드, 테이블 조명 등을 곳곳에 배치해 빛의 여러 레이어(층)를 만들면 .. 더보기
제2회 필룩스 라이트 아트 공모전 주최 : 필룩스 조명박물관 대상 : 기타 분야 : 디자인일반 접수 : 2010.08.02~2010.08.06 홈페이지 : http://www.lighting-museum.com/10_lightart/main.htm 담당자 정보 : 070.7780.8914 ● 공모개요 - (주)감 성조명 필룩스와 필룩스조명박물관은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라이트아트 문화의 방향을 제시할 작품을 찾습니다. 2005년 박물관 건립 이래 새로운 조명문화, 앞 서가는 라이트아트 예술분야를 개척을 해온 조명박물관은 라이트아트 공모전 예선에서 선정된 10인의 작가와 라이트아트페스티발 전시를, 그리고 본선에 통과한 2인의 작가에게는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의 개인전시를 지원합니다. 2009년에는 이재형 작가의 Bending Matrix, .. 더보기
서울시내 조명광고 함부로 설치 못한다 아파트ㆍ가로등ㆍ동상 등 조명 심의 의무화 서울시는 16일 무분별한 야간 조명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나 공공기관, 주유소 등에 조명을 설치할 때 심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빛공해방지 및 도시조명관리 조례'를 제정해 15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경관 조명을 설치할 때는 조명기구 위치와 빛을 비추는 각도 등이 기준에 맞는지 빛공해방지위원회에서 미리 심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파트가 눈에 잘 띄도록 너도나도 강한 조명을 설치하면서 과도한 조명이 공해로 작용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로등은 불 빛이 허공이 아닌 도로면을 중심으로 비춰야 하고 보안등의 불빛은 주택 창문을 넘으면 안되며, 주유소는 과도하게 번쩍이는 조명을 쓸 수 없다... 더보기
레고처럼 조립할 수 있는 조명 레고나 오리가미가 사용자의 마음대로 모양과 형태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특별한 조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독일의 디자이너 알리스 그룰레(Alice Gruhle)가 12월에 개최될 유로 몰드 전시회 2009(Euro Mold Exhibition 2009)에 선보이기로 예정한 이 조명은 각각의 분리된 모듈들을 조립하여 하나의 조명을 완성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알리스 그룰레는 이 제품을 ‘다형체(Polymorph)’라고 이름 붙였으며 이 컨셉으로 독일 조형예술대학에서 수상한 바 있다. 알리스 그룰레의 ‘다형체(Polymorph)’, 이미지 출처 ponoko 알리스의 ‘다형체’는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모듈들이 서로 연결되고 겹치면서 하나의 커다란 조명을 완성하는 식이다. 각각의 모.. 더보기
‘Truncheons’ lamps ‘Truncheons’ lamps by Commonwealth 커먼웰스의 신작 조명 www.commonwealth.nu www.mattermatters.com image courtesy designboom 뉴욕의 디자인 스튜디오 커먼웰스(Commonwealth)는 새 조명에 다소 과격한 이름을 붙였다. ‘곤봉(Truncheons)’은 이름답게 단순한 막대 모양에 나무 소재를 채택한 조명으로, 천정용, 탁상용, 플로어 조명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 인클로저 부분은 CNC 밀링 가공으로 정교한 물결 문양을 얻었다. 전통적인 소재와 디지털 조형 기술의 접목은 커먼웰스 작업의 특징이기도. ‘곤봉’은 에너지 절약성이 뛰어난 LED 전구로 마무리된다. 차가운 느낌의 빛이지만 조명의 목재 부분이 빛에 온기를 더한다... 더보기
달콤한 조명, The Dragonfly.MGX The Dragonfly.MGX 펜던트 램프는 벌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에폭시 수지로 만들어진 조명은 마치 꿀이 한가득 담겨 있는 것 처럼 달콤한 빛을 담아내고 있다. 조명을 밑에서 올려다 본 사진(왼쪽 첫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벌집처럼 아래 쪽으로 구멍이 나 있고 육각의 구멍 형태나 밑으로 내려올수록 구멍의 크기가 점진적으로 커진다는 점 등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벌집에 대해 세심히 관찰한 결과가 입체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에서 읽혀진다. 에폭시 수지를 통해 반투과되어 번져나오는 황색 빛은 마치 달콤한 꿀을 한가득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명 밑에서 입을 벌리고 누워 있으면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빛이다. 조명 밑에 벌 한마리 붙여두면 실감나는.. 더보기
O10* 램프 O10* lamp by Guillaume Delvign for Specimen ‘디자이너의 날(Designer’s Day)’을 맞아, 스피시맨(Speciman)이 첫 번째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피시맨은 테레 뉘아주(Terres Nuages)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들의 한정판 디자인 컬렉션을 내놓았다. 쥘로메 델비뉴의 ‘O10*’ 램프도 그 중 하나다. ‘O10*’은 가장 단순한 형태로 축소된 램프로, 가구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전선에서 소켓, 백열전구로 이어지는 익숙한 형태의 조명이 지지대 위에 올랐다. all photos by Gabriel de Vienne ‘O10*’을 비롯한 스피시맨의 첫 번째 컬렉션은 14일까지, 테레 뉘아주 쇼룸에서 전시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쥘로메 델비뉴를 비롯해,.. 더보기
“우주시대”의 조명 Space Age Lights exhibition at Triennale Design Museum “우주시대”의 조명 디자이너 미상, 제조: 라크(Raak), 네덜란드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Triennale Design Museum)에서 전시회 ‘우주시대의 조명(Space Age Light)’가 5월 12일 개막했다.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 디자인 역사가들이 “우주 시대”라 부르는, 바로 그 시기에 디자인되고 생산된 조명들이 전시된다. 크나큰 사회적 변화와 우주로까지 확대된 냉전체제 간의 경쟁은, 당대 디자인계를 지배한 ‘우주’ 코드의 등장 배경으로 지목되곤 한다. 말하자면 누가 먼저 달에 도착하는가를 경쟁하는 사이, 가정의 책상에 행성을 닮은 조명들이 착륙했던 것이다. 디자.. 더보기
LED조명 미술소재로 빛난다 조명과 TV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미술작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LED 조명을 활용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산업과 미술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LED 아티스트 손봉채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청담동 앤디스갤러리에서 LED 조명 입체회화 작품전을 연다. 손씨는 방탄유리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에 하나의 이미지를 ‘공간분할’한 LED 조명 입체회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감상자들이 시간과 역사, 기억 등으로의 여정을 떠나도록 유도한다. LED가 아트의 소재로 떠오르는 것은 기존 회화 작품보다 더 개성 넘치는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미술품의 본원적 기능을 넘어 실내조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디스갤러리 관계자는 6일“LED는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