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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독일차 인기 지속…‘신차는 중형, 중고차는 준중형’ 인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와 폭스바겐’. 이들은 세계적 명성을 거느린 독일차 브랜드이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쥐고있는 ‘안방마님’ 4인방이다. 실제 9월 수입차 판매량 TOP10을 보면 1위~5위, 7위 등 총 6개가 이들 브랜드의 자동차다. 상반기 수입신차 판매량에서도 전년동기대비 많게는 103.1%까지 성장하며 이 독일차 4인방이 나란히 1~4위를 석권했다. BMW와 벤츠가 특히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였는데, 지난해말과 올해에 선보인 신차들이 히트치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BMW의 뉴 5시리즈는 4월 런칭 이후 7월 한 달을 제외한 5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9월 판매 1위인 520d는 출시 한달 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수입신차에 보이는 관심이 계속해서.. 더보기
재규어 C-X75 컨셉카 재규어는 파리모터쇼에서 슈퍼카 컨셉카인 C-X75 컨셉카를 공개하였다. 과거 재규어가 XJ220이라는 슈퍼카를 내놔 설레게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컨셉카도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다. 일단 외관은 역시 슈퍼카다운 샤프함이 눈에 띈다. 단순히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추고 공기저항을 0.32cd로 최소화하였으며, 하부에 벤추리 터널로 다운포스를 책임져 주행성능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 대형 사이드 홀을 뚫어 터빈엔진에 산소를 공급하며, 터빈 날개에서 따온 모양의 휠은 날렵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래적으로 디자인한 인테리어는 크림 세라믹 세미 아닐린 가죽이 장식하며, 시트는 스톰 그레이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파워트레.. 더보기
2010 파리 모터쇼 개막… 세계 첫 공개 신차만 60여대 현대차 전략 모델 ix20 첫 선 "유럽 공략" 기아차는 전기 콘셉트카 POP·K5 등 선봬 GM대우 크루즈·쌍용차 신형 코란도 등도 30일(현지시간) 개막된 파리모터쇼 현대차 부스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유럽전략형 MPV 'ix2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파리모터쇼 개막에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GM 전야제에서 한 모델이 시보레 올란도와 이 차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M대우 2010 파리모터쇼(2010 Paris Mondial de L'Automobile)가 3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개막됐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는 물론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현대ㆍ기아차 등 국.. 더보기
시보레 스포츠카 '카마로'가 컴퓨터로 변신했다? ↑출처 : 오토블로그 GM의 스포츠카 시보레 카마로(Camaro)가 컴퓨터로 다시 태어났다. 20일 오토블로그와 외신들에 따르면 이 카마로 데스크톱 길이는 20인치이며 8기가 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하드용량은 500기가바이트에 달한다. 윈도우 7(Windows Home 7 Premium)운영체제도 갖췄다. 색깔은 8가지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빼고 1239.99달러부터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량 후면부에 스피커 헤드폰을 비롯해 USB포트, 모니터 포트 등 기존 컴퓨터 본체에 있는 모든 사양들을 빠짐없이 탑재했다. 한편 시보레 카마로 스포츠카는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탔으며 내년 상반기께 GM대우가 공식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보.. 더보기
시보레 100년 역사, 파리 패션과 만났다 ▲ GM이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이는 4가지 차종.왼쪽부터 시보레 크루즈 해치백, 시보레 아베오, 캡티바, 올란도. ▲ 시보레의 올드 모델인 1928년형 투어러. [경제투데이] 미국 GM이 9월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Paris Mondial de L’Automobile)’를 하루 앞두고 시보레 브랜드를 주제로 한 전야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저녁 파리 메르베이유 극장에서는 총 3부로 나눠진 시보레 패션 갈라쇼가 열렸으며, 시보레 자동차 디자인의 100년 역사가 획기적인 패션 디자인 작품과 함께 선보였다. 고급 여성복 디자이너 프랭크 소르비에는 1928년형 시보레 투어러(Tourer), 1957년형 벨에어(Bel Air), 1963년.. 더보기
바퀴 달린 요트? 10억짜리 '초호화 캠핑카' 눈길 최고급 스파, 스포츠카를 넣을 수 있는 차고,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춘 '초호화 캠핑카'가 화제다. 이 캠핑카는 '바퀴 달린 요트'로 불리는데, 호화 요트 못지않은 각종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 11m 길이의 이 캠핑카는 독일의 한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 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거실 및 침실, 최고급 욕조가 딸린 욕실, 옥상 테라스와 스파, 최첨단 영상 및 음향 시스템 등을 갖춘 이 차량을 구입하면,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제조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형 트레일러 크기의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이 지루하면, 차량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꺼낼 수도 있다고. '바퀴 달리 요트'의 가격은 840,000달러(약 10억원)다. 박.. 더보기
'마케팅 없는 마케팅' 공간‥아우토슈타트 폴크스바겐 마케팅 현장‥'대중 소통으로 고객 확보' "여행 중에 들렀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기계로 만들어진 차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죠"(군터 만.43) "많은 차를 볼 수 있어 특색이 있어요. 함께 온 여자친구가 차를 전혀 몰랐는데 이제 좋아하게 됐어요"(마크 헤르츠.21) 독일 중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볼프스부르크. 숲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이곳에 `아우토슈타트'(Autostadt)라는 거대한 자동차 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이 건설한 아우토슈타트는 차량 구매자가 자신의 차를 직접 출고하면서 관광을 즐기는 자동차 박물관이자 체험장이다. ▲아우토슈타트 야경. 차량 구매자가 아닌 일반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독일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좋은 테마파크일 뿐.. 더보기
내 차는 내가 디자인한다 바디 키트 등 탈부착 '차량 튜닝효과' 액세서리 인기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포그램프 가니쉬 자동차에 자신만의 멋과 튀는 개성을 담아내려는 자동차 마니아들이 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자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부터 외관을 싹 바꿔 줄 세련된 탈부착용 액세서리까지 그 종류도 더욱 다양해 지는 추세다. 차량에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멋을 내기 위해서다. 특히 차량 외관에 장착해 튜닝 효과를 내는 기본적인 액세서리에는 리어 스포일러, 머드가드, 머플러 디퓨저, 키킹플레이트, 바디키트, 트렁크콘솔 등이 있다. 나와 같은 차인데 차 외관에 키트를 달고 가는 차를 보고 다른 차로 착각하는 경우는 이런 것들을 장착해서다. 이에 .. 더보기
보배드림, 자동차 스티커 디자인 공모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www.bobaedream.co.kr)에서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보배드림 이용자들을 위해 보배드림 자동차 스티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 공모전은 자동차와 관련 있는 이미지나 '보배드림(BOBAE DREAM)' 문구가 들어가 있는 스티커 로고를 디자인해 출품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 1명에게는 상금으로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보배드림 스티커로 제작해 앞으로 보배드림을 대표하는 기업 로고 스티커로 쓰이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23일부터 시작한 응모 접수는 다음달 6일에 마감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메일(webmarketing@bobaedrea..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⑧] 에쿠스, 엑셀 한 푼다 "신차 가격에 현대차 두 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1986년 현대차가 엑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면서 내세웠던 광고 카피다. 동양에서 건너온 낯선 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냉소를 극복하기 위해 '가격'에 승부수를 띄웠던 것. 판매량은 늘었지만 '현대차 = 싸구려차'라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 '톱5'에 당당히 진입했다. 기아차를 포함한 현대차 그룹의 미국 시장 성장률도 미국 진출 브랜드 '톱10' 가운데 가장 높다. 유럽 최대 자동차회사인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콘 CEO가 "존경한다"는 말로 현대차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차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지 올해로 43년째. 그 사이 현대차는 싸구려 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