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재규어 C-X75 컨셉카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

재규어는 파리모터쇼에서 슈퍼카 컨셉카인 C-X75 컨셉카를 공개하였다. 과거 재규어가 XJ220이라는 슈퍼카를 내놔 설레게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컨셉카도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다.

일단 외관은 역시 슈퍼카다운 샤프함이 눈에 띈다. 단순히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추고 공기저항을 0.32cd로 최소화하였으며, 하부에 벤추리 터널로 다운포스를 책임져 주행성능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 대형 사이드 홀을 뚫어 터빈엔진에 산소를 공급하며, 터빈 날개에서 따온 모양의 휠은 날렵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래적으로 디자인한 인테리어는 크림 세라믹 세미 아닐린 가죽이 장식하며, 시트는 스톰 그레이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파워트레인은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규어 C-X75에는 특이하게도 항공기에 쓰는 2개의 마이크로 가스 터빈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플러그 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기를 저장하며, 각 휠의 4개의 모터가 전기를 이용해 구동을 담당한다. 그 덕에 19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힘을 합쳐 총 780마력, 1600Nm을 발휘하며 제로백 3.5초에 최고속력 330km/h를 달릴 수 있다.

한편 친환경성도 좋아 배터리에 직접 전기를 꽂아 6시간동안 전기를 충전하면 CO2 배출 없이 109km를 달릴 수 있으며, 연료를 가득 채우면 900km를 달릴 수 있다, 그럼에도 CO2배출량은 28g/km에 불과하다.

 http://kim5353.blog.me/8011621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