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바퀴 달린 요트? 10억짜리 '초호화 캠핑카' 눈길


최고급 스파, 스포츠카를 넣을 수 있는 차고,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춘 '초호화 캠핑카'가 화제다. 이 캠핑카는 '바퀴 달린 요트'로 불리는데, 호화 요트 못지않은 각종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 11m 길이의 이 캠핑카는 독일의 한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 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거실 및 침실, 최고급 욕조가 딸린 욕실, 옥상 테라스와 스파, 최첨단 영상 및 음향 시스템 등을 갖춘 이 차량을 구입하면,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제조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형 트레일러 크기의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이 지루하면, 차량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꺼낼 수도 있다고. '바퀴 달리 요트'의 가격은 840,000달러(약 10억원)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9-02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