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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아픈데 '디자인 神' 아이브 퇴사?…애플 '흔들' "조너선 아이브, 너마저…" 애플 디자인의 핵심 인물인 조너선 아이브 부사장이 회사를 그만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만약 아이브 부사장까지 퇴사할 경우 애플의 경영 리더십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선데이타임즈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조너선 아이브 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이 자녀들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이는 아이패드2 발표를 앞두고 나온 보도여서 애플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 애플의 양대산맥인 스티브 잡스 대표(좌)와 조너선 아이브 부사장(우). 그는 최근 계약만료에 맞춰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 측은 이러한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더보기
모토로라 '줌'…'특명, 애플 이어폰을 제거하라' 지하철역 플랫폼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 망토를 걸친 사람들이 서 있다. 귀에는 모두 하얀색 이어폰을 끼고 있고, 하나같이 무표정이다. 이 사람들 틈에서 캐주얼한 복장에 크로스백을 매고 태블릿을 손에 든 남자가 눈에 띈다. 남자는 태블릿으로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암울한 세상을 그린 소설 '1984'를 본다. 그 사이 지하철이 도착했고, 사람들은 지하철에 올랐다. 목적지에 도착한 남자는 순간 뭔가 생각난 듯 태블릿을 들여다봤고, 화면 속에는 근처 '꽃집'의 위치가 입체지도로 선명하게 나타난다. 다음 장면에서 남자의 손에는 소박한 꽃 한다발이 들려 있다. 이 때 남자의 눈에 한 여인이 들어왔다. 여인은 남자와 한 직장에 근무한다. 이 여인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낀 채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 더보기
국내 모바일웹 점유율 1위 브라우저는? [지디넷코리아]국내서 데스크톱PC용 브라우저 점유율은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모바일웹에서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브라우저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모바일 사파리가 이를 바짝 뒤쫓는 형국이다. 지난 3일 삼성동에서 열린 '글로벌 웹 기술 워크숍 2010'에 참석한 다음커뮤니케이션 FT센터 정규돈 센터장은 모바일웹에 HTML5 표준을 적용하는 포털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브라우저가 41%,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파리가 39%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웹표준을 잘 따르는 웹킷 엔진 기반이라 모바일에서는 브라우저와 웹서비스가 표준과 조화를 이룬다"며 "HTML5를 모바일 웹에 도입하는 것은 충분히 현실화 .. 더보기
아이폰5, 태양광 충전에 배터리 탈착 [지디넷코리아]애플이 태양광 충전 방식 아이폰을 제작 중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술 특허를 美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이미 취득했다. 美 지디넷·씨넷은 애플이 태양광 에너지를 부분적으로 이용한 전원 회로 기술로 특허(No. 7868582)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은 휴대폰과 태블릿 등의 단말기를 급속 충전하기 위한 태양 전지판 제작과 발열저하 등이 핵심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전지판으로부터 얻은 태양광 에너지를 단말기에 맞게 변환 처리, 배터리 전원으로 공급하는 기술이다. 일종의 단말기형 소형 전압 변환기(Voltage Converter)로 설명된다. 이에 따라 아이폰5는 전기 없이 단지 야외에 꺼내놓으면 충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까지 나왔지만 애플은.. 더보기
"앱이냐 웹이냐"…2011 IT시장 판도는? 구글-애플 진영, 웹 vs 앱 전쟁 본격화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새해는 IT 업계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는 업계간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1년 벽두 IT 화두를 '웹과 앱의 주도권 다툼'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주도권 다툼의 중심에는 구글과 애플이 있다. 구글과 애플은 지난 해에도 모바일 시장을 놓고 힘겨루기를 한 바 있다. 수익이나 영향력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애플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으나 플랫폼 영향력 측면에서는 구글도 적지않은 수혜를 입었다. 구글과 애플 등 두 회사는 이제 모바일 기기 시장을 벗어나 다른 시장으로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 확대가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야.. 더보기
‘아이폰 태우고 박살’…패션 집착 버려? 애플 제품을 박살내서 만든 디지털아트가 미국서 화제다. 애플이 자랑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총으로 쏘거나 톱으로 난도질, 불에 태우기까지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클 톰퍼트는 최근 박살낸 애플 제품들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 물건에의 집착, 패션, 속박 등에서 벗어나자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거룩한 뜻에 대한 해석은 미뤄두고, 난도질 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보는 마음이 아프다고 애플팬들은 토로(?)했다. ▲해머로 박살 낸 이 아이폰4 사진에는 머스트 해브(Must Have)라는 제목이 붙었다. ▲H&K(Heckler & Koch)사의 권총으로 쏜 아이폰3GS. 제목은 타깃팅(Targeting)이다. ▲역시 아이폰3G를 권총으로 박살낸 아너킬링(Honor Killing).. 더보기
애플 아이팟 디자인의 스승 오셨네, 디터 람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 디터 람스(78)의 한국 첫 전시회 ‘레스 앤드 모-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이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08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전시회는 도쿄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년만에 한국으로 왔다. 첫 오디오 작품부터 라디오, 가구 등 그가 40년간 브라운사와 덴마크 가구업체 비에초사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고루하거나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세련됐다. 전시회의 주제인 디자인 10계는 람스가 1980년대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계’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이래 산업 디자인계의 바이블처럼 통한다.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더보기
갤럭시S가 아이폰 눌러…만족도 1위 [지디넷코리아]삼성전자 갤럭시S가 아이폰4를 누르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소연)는 전국 1천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31일까지 스마트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S가 7점 만점에 5.15점을 획득,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애플 아이폰4는 5.13점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LG전자 옵티머스Q(4.81), 팬택 베가(4.68), 모토로라 모토글램(4.19) 등이 뒤를 이었다. 녹소연에 따르면 갤럭시S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내구성, 상담센터, 서비스 센터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애플 대비 강점으로 내세운 사후 서비스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스마트폰 만족도. (자료=녹색소비자연대) 배터리 만족도 부.. 더보기
애플의 무기는 '디자인 혁명' 애플은 그동안 수많은 혁신을 이뤄냈다. 애플2 컴퓨터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창조했고 매킨토시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아이팟과 아이튠스는 음악을 듣는 방법을 바꿨고 아이폰은 휴대폰을 재발명해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애플은 제품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통해서도 강한 충격파를 선사했다. 애플 디자인은 로고에서부터 드러난다. 원래 애플의 로고는 공동 창업자였던 론 웨인이 직접 펜으로 사과나무 밑에 뉴턴이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 하지만 애플이 정식회사가 된 이후 스티브 잡스는 새롭게 로고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레지스 맥키너에게 디자이너를 물색해 달라고 했고 롭 야노프를 소개받는다. 스티브 잡스는 절대 귀여워 보이면 안 된다는 조건을 걸.. 더보기
스마트폰 "스펙·기능보다 UI가 중요한 시대 올 것" [지디넷코리아]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씨넷뉴스는 2일(현지시간) 림(RIM)이 스웨덴 모바일 소프트웨어 디자인 회사 TAT(The Astonishing Tribe)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TAT는 여러 안드로이드 휴대폰 제조업체에 인터페이스를 공급한다. 림은 이 회사가 앞으로 블랙베리나 아직 완벽하게 공개되지 않은 태블릿 플레이북에 집중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림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림은 스마트 폰에서 사용자 경험(UI)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림의 TAT 인수에 대해 씨넷은 "비즈니스용 느낌이 강했던 림 제품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고 평가했다. 림은 최근 여러 회사들을 인수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