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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애플’ 몽상·배짱·도전으로 썩어가는 사과 명품으로 바꿨다 Steve Jobs ‘혁신의 승부사’ 그가 떠나다 “늘 갈구하고 겸손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2005년 검은 예복 차림의 중년 신사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단에 섰다. 세상 밖으로 나갈 청년들에게 그가 던진 화두는 ‘결핍’과 ‘창의력’이었다. 스티브 잡스(56).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대학 중퇴자. 심지어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당했고 암 투병 중인 이 사내는 늘 배고팠다. 빈 곳을 채우려 완벽함을 좇았다. ‘지구상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칭송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결핍과 몽상의 결합… 혁신적 제품으로 “잡스가 위대한 건 천재여서가 아니다.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배짱 덕이다.”(잡스 전기 작가 앨런 더치만) 잡스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 더보기
삼성전자, HP '웹OS' 인수설 대두 '구글롤라' 쇼크 와중에 HP 스마트폰 사업 포기...삼성 웹OS 놓고 협의보도 주목 ◀HP에 인수된 팜이 지난해 웹OS를 탑재해 출시한 스마트폰 '팜프리' 세계 최대 컴퓨터 회사 HP(휴렛패커드)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업을 접고, PC마저 분사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 와 HP간 '웹OS'를 놓고 빅딜설이 힘을 얻고 있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충격으로 일각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와해 가능성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삼성과 LG전자, HTC 등 국내외 제조사들이 독자생존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SW)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시의적절(?)하게 HP가 웹OS기반 스마트폰 사업 포기를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6월 30일 HP가 웹OS 라이선스 방침을 밝혔으며 삼성전자와 이를 갤.. 더보기
이것이 애플 ‘우주선’ 신사옥”…도면 공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시에 건설될 예정인 애플 신사옥의 구체적인 정보가 발표됐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간) 쿠퍼티노시가 애플이 건설 예정인 신사옥의 조감도와 설계도 등 도면 일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비행접시를 닮은 듯한 모양으로 지난 6월 신사옥 건설 계획 발표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신사옥을 두고 ‘우주선’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해당 신사옥은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 ▲ 애플이 건설 예정인 신사옥 모습. 비행접시를 닮은 모양으로 화제가 됐다. 내부 사무실 공간은 280만 평방피트(약 8만평)로, 최대 1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연구 시설은 30만 평방피트(약 8천500평)로 일부, 또는 전체 시설이 지하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1천석 규모의 .. 더보기
애플 증거사진 조작파문 '일파만파' 갤팁 10.1 가로세로 비율 조작…애플, 사실확인땐 '도덕적 비난' 받을듯 ↑ 웹헤렐트가 제시한 애플측 사진조작 증거 이미지 애플이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 관련 증거자료로 내놓은 제품 이미지를 조작했다는 주장과 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소송관련 문서를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임의 수정한 게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애플은 법정에서 역풍은 물론 도덕적인 비난까지도 직면해야하기 때문이다. 앞서 네덜란드 정보통신 전문사이트 웹헤렐트는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제출한 갤럭시탭10.1 증거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웹헤렐트에 따르면, 애플은 갤럭시탭 10.1이 아이패드2와 '실질적으로 같다'면서 두 제품을 비교한 사진을 법원에 제출했다. 4대 3 비율의 디스.. 더보기
이슈메이커 아이폰5, 이번엔 무슨일? [쿠키 IT] 애플 ‘아이폰5’는 루머의 보고인가. 세계적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10일(현지시간) ‘새로운 아이폰5 홈페이지가 유출됐다(New iPhone 5 Website Leaked)’는 제목으로 2분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현재 애플 측은 아이폰5의 출시 일정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 출시 날짜부터 디자인까지 수많은 루머들이 끊임없이 나돌았다. 올 9월 출시될 것이라는 일부 해외 언론의 추정 기사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5의 웹 페이지는 우연치 않게 발견됐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속 의외의 장소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폰5 웹페이지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독일어 버전에 숨어 있다. 동영상 촬영자는 애플의 제품군 중 아이폰을 소개하는 메인 화면에 들.. 더보기
닌텐도의 디자인은 애플 제품의 표절? 의 발표 이후 꾸준하게 전세계 가정용 게임기 시장을 이끌어 온 닌텐도. 특히 닌텐도의 제품들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디자인으로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런 닌텐도의 제품들이 사실 애플의 다양한 제품의 외형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유력 웹진 IGN은 최근 (닌텐도가 애플의 것을 훔쳤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개제했다. 제목 그대로 닌텐도의 제품이 애플의 제품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것이 이 기사의 핵심 내용이다. IGN은 이 기사를 통해 닌텐도의 닌텐도64, 게임큐브, 위를 비롯해 닌텐도DS 라이트와 지난 E3 2011에서 공개된 위U가 각각 애플의 아이 맥, 파워 맥, 맥 미니, 맥북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재미있는 것은 게이머들.. 더보기
아이폰5ㆍ셀록스, 진검승부 펼친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애플ㆍ삼성, 9∼10월 격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양강구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하반기 두 회사의 제품 전략도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2분기 애플의 승리에 이어, 3분기에는 아이폰5 대기수요로 인해 삼성전자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진검 승부는 아이폰5와 셀록스가 대결하는 4분기부터라는 관측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전자의 LTE 스마트폰 셀록스가 9월 출격을 앞두며, 두 회사의 스마트폰 진검승부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애플 아이폰5는 9월 출시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 피터 오펜하이머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9월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며 암시한 것을 비롯해, 버라이즌의 차기 CEO 로웰 맥아담 역시 아이폰5의 9월 출시.. 더보기
아이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 Why iCloud will be important 아이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 지난 주 WWDC에서 애플은 세 가지 서비스를 새롭게 소개했다. OS X 라이온, iOS 5, 그리고 애플의 모든 기기를 아우를 아이클라우드(iCloud)이다. 역시 핵심은 아이클라우드라 할 만 하다. 이미 아이클라우드에 관한 다양한 분석들이 등장한 바, 여기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의 블로그 디자인 마인드(Design Mind)에 게재된 글도 그 중 하나다. 애덤 리처드슨(Adam Richardson)은 아이클라우드가 “아이팟이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전환점이 될 만한 서비스가 되리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 더보기
'디자인 애플', 한글 글꼴 지원 낙제…왜? 애플 제품 디자인에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용 한글 글꼴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아이폰과 매킨토시(이하 '맥') 외형이 아름답고 운영체제(OS) 사용자 경험(UX)이 편리하다는 사용자들의 칭찬 일색에도 '애플 고딕(Apple Gothic)'은 논외란 얘기다. 사실 애플 고딕 한글은 현대 디지털환경을 위한 한글 글꼴로서 '함량 미달'이라는 평가다. 일례로, 뜻밖에 적잖은 맥OS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지정된 '애플 고딕'의 한글 서체를 다른 글꼴로 바꿔 쓴다. 컴퓨터를 새로 설치하거나 최적화할 때 빠뜨리지 않는 작업 가운데 하나란다. 애플 고딕 한글보다 더 나은 서체를 찾기 위해 굳이 별도의 수고를 들인다는 설명이다. 한 맥 사용자에게 전해들은 그 '애플 고딕을 피하는 방법'은 안쓰러울 정도다. 잘 .. 더보기
부족한 특허, 디자인으로 때우기 … ‘사과’만 봐도 시비 애플은 왜 디자인 싸움닭이 됐나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번질 기세다. 올 4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낼 때만 해도 업계에서는 ‘흔하디흔한 특허분쟁’의 하나로 여겼다. 원래 정보기술(IT) 분야는 내로라 하는 업체들이 뒤엉켜 서로에게 소송을 걸어대는 아수라장이다. 게다가 애플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삼성의 경쟁자이지만 아이폰 부품을 대량 구입하는 고객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한동안 다투다가 적당히 타협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다. 그런데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삼성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에 “이동통신 핵심 특허를 도용한 아이폰·아이패드의 수입을 금지해 달라”고 제소했다. 애플은 미국 회사지만 제품은 중국의 폭스콘에서 만든다. 이에 맞서 애플은 미국 법원에 삼성 제품의 수입금지 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