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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로벌기업, 승자 vs. 패자 막전막후] 애플, 디자인 혁명으로 모바일 생태계 지배 ③ 애플 vs. 노키아 ‘시가총액 3007억달러(약 325조원)·브랜드가치 1530억달러·정보기술(IT)업계 세계 1위’. 1976년 소규모 컴퓨터 제조회사로 출발한 애플이 35년 만에 이룬 기적이다. IBM·마이크로소프트(MS)·노키아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IT 공룡들을 물리치고 명실공히 업계 세계 최고 자리에 우뚝 선 애플 성공 신화의 원천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디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성능 위주였던 IT 업계의 전통을 과감히 깨고 도입한 디자인 경영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이다. 애플은 디자인을 접목한 아이팟·맥북에 이은 아이폰·아이패드 시리즈로 IT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애플은 로고부터가 남다르다. ‘사과(애플)와 컴퓨터’. 전혀 연관성이 없는 애플의 .. 더보기
애플 “갤럭시탭이 아이패드 디자인 베꼈다”…"삼성은 맹목적으로 애플 따라해" 16일(미 현지시각) 법원에 제출한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해 소송 문건에서 애플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을 어떻게 따라했는지 그림으로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따라쟁이(the copyist)”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사 제품을 삼성전자가 모방했다는 것이며 갤럭시 제품군뿐 아니라 구글-삼성폰인 넥서스S 4G도 자사 제품을 흉내낸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미 포스 페이턴트(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Patents)에 따르면 애플은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소한 후 곧바로 삼성전자에 대한 공격 모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무료 애플리케이션들에 관한 특허 분쟁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더보기
美 전자책, 아이패드보다 누크 대세 미국서 책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반스앤노블 등 전자책 시장에 대한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전자책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아마존 대항마로 애플보다 반스앤노블을 더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폐막한 미국책박람회(BEA)를 결산하며 "반스앤노블의 누크 단말기가 놀라운 활약을 보였으며 애플 아이패드는 부진했다"고 보도했다. BEA에 참석한 대형 출판사 CEO들은 대체로 누크를 호평했다. 데이비드 생크스 CEO는 행사 마지막 날 "(누크는) 놀라울만한 출시"라며 "그러나 우리는 애플 아이패드가 더 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상과 음악을 재생하는 '멀티미디어북'에 아이패드가 더 잘 맞을 것이란 이야기다. 아이패드가 멀티미디어북에 특화되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단점이 될 .. 더보기
애플이 삼성 스마트폰 디자인을 도용했다?!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오히려 애플이 삼성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베꼈어!’ 애플이 최근 삼성전자에 특허권과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애플의 이러한 주장이 틀렸다는 반박 사진이 한 웹블로그에 게재, 관심을 끌었다. 애플 비공인 웹블로그인 투와(Tuaw)는 20일(현재시각) 삼성전자가 지난 2006년 세빗(CeBIT)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F700과 아이폰의 외관 디자인 사진을 비교할수 있게 나란히 게시하고 두 제품 사진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전했다. 삼성이 F700를 먼저 발표한 이후 애플이 그 다음해인 2007년 1월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처음 선보인 점을 감안하면 ‘애플이 삼성의 디자인을 모방하지 않았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애플인사이드도 “양사의 스마트폰 사진이 몹시 .. 더보기
애플, 디자인 표절 혐의로 삼성 고소…삼성, “강력 대응”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이 아닌 법정에서 맞붙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디자인 표절 혐의로 고소했다고 4월19일 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S 4G’, ‘넥서스S’와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등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주인 4월15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애플이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삼성전자만의 기술과 혁신으로 개발하는 대신, 애플의 기술과 유저인터페이스(UI), 혁신적인 디자인을 표절했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애플이 제출한 고소장은 모두 38페이지에 이른다. 여기엔 애플이 2009년 6월 출시한 ‘아이폰 3GS’와 삼성전자.. 더보기
삼성 스마트폰 만족도 ‘굴욕’…“아! 애플”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애플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토로라와 HTC 등이 선전했고, LG전자는 아예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현지 스마트폰 이용자 7천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애플이 1등, 삼성전자는 7등에 머물렀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 등급이 기타?…‘팜’에게도 밀려 1천점 만점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얻은 점수는 734점이며, 등급은 맨 마지막인 ‘The rest(기타등등)’로 분류됐다. 순위에 이름을 올린 7개 기업 중 삼성전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왕년의 강자 리서치인모션(RIM, 732점) 뿐이었다. 블랙베리 시리즈로 북미 최강에 올랐지만 역시 애플에게 파이를 .. 더보기
애플 iOS 4.3 공개…2배 더 빨라진 브라우저 속도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 4.3을 10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애플 관계자에 따르면 iOS 4.3은 사파리 웹 브라우저의 속도가 기존 버전보다 최대 두배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애플은 자바스크립트의 처리 속도를 올려 이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튠스 홈 쉐어링(iTunes Home Sharing)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 아이튠스 보관함 공유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와이파이(WiFiㆍ무선랜)를 통해 맥이나 PC의 음악을 스트리밍을 통해 재생, 동영상도 다른 장치와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는 옆면의 스위치를 회전 잠금이나 음소거 버튼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따라서 아이패드의 화면을 가로나 세로로 고정시킬 수도 있고, 소리를 재빨리 끄거나 켤 수도 있다. '설정'.. 더보기
갤럭시탭8.9, 아이패드2보다 얇다? 삼성전자의 미공개 제품인 갤럭시탭8.9 옆모습이 드러난 가운데 일각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2보다 얇아진 것 같다며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패드2는 아이폰4 보다 얇아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애플의 최신 제품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美 삼성 모바일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갤럭시탭8.9'라고 밝힌 제품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사진은 제품의 정면이 아닌 옆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아이패드2와 비슷한 수준의 두께로 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 상태다. IT전문지 엔가젯 측은 “삼성이 22.6cm 크기의 갤릭시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제품의 두께가 이어폰 구멍 높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만약 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8.8mm인 아이패드2와 두께에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 더보기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비슷할듯 ‘화이트 아이폰4 물건너갔네’ [뉴스엔 김종효 기자]아이폰5의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4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또 그간 아이폰 이용자들이 간절히 원하며 개별 하우징까지 시도하게 만든 화이트 아이폰4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신들은 최근 폭스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곳으로 그간 대부분의 아이폰-아이패드에 관한 루머는 이곳에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관계자는 아이폰 5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존 아이폰4와 CPU, 일부 부품 등이 변경되겠지만 기본 디자인은 아이폰4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소문이 돌았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향상된다거나 홈 버튼이 없어진다는 얘기는 단지 루.. 더보기
모습 드러낸 아이패드2…잡스가 직접 공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아이패드2를 직접 공개했다. 아이패드2는 전면과 후면에 총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성능은 아이패드1와 동일하다. 운영체제(OS)는 iOS 4.3이다. 두께는 8.8밀리미터로 이전보다 4.6밀리미터나 줄어 아이폰4보다도 얇아졌다. 플러그와 HDMI 케이블을 꽂아 아이패드의 화면을 TV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으며,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존의 ‘아이무비’ 애플리케이션 외에 음악을 녹음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고 밴드(Garage band)’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됐다. 아이패드2는 오는 11일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또 25일부터는 26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4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