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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체험 ‘창작 공작소’ 어린이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고, 아티스트들의 작업장에 직접 들어가 작품의 작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체험전 ‘창작 공작소’ 展이 28일까지 북촌미술관에서 열린다. ‘창작공작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재료가 예술의 장르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들의 창작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 작품이 창작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그 창작에너지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전시장이자 작업장이다. 또한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느끼고 즐기는 1차원적인 감각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 보는 한층 수준 높은 체험공간이다. 제 1 공작소 : Accelerate Design with Fun-STONE 관람자들이 직접 디자.. 더보기
<헤럴드 디자인포럼2011>크리스 뱅글·카림 라시드…글로벌 디자인 구루 한자리에 브랜드 석학 린드스트롬 포럼 개회식 직후 기조연설 국가 이미지·브랜드 전문가 사이먼 안홀트 첫세션 발제 대니 서·리처드 레지스터 등 환경 디자인 열띤 토론 기대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헤럴드 디자인포럼에는 디자인과 브랜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과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를 필두로 브랜드 학자로 유명한 마틴 린드스트롬, 국가 브랜드 컨설턴트 사이먼안홀트 등이 연사와 토론자로 나선다. 10월 6일 포럼 개회식 직후 기조연설은 브랜딩의 권위자 마틴 린드스트롬이 맡았다. 브랜드학자 마틴 린드스트롬은 국내에서는 ‘오감브랜딩’이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12살에 광고대행사를 설립했다는 그는 3년간.. 더보기
<디자인포럼>헤럴드, 디자인 강국 코리아를 꿈꾸다 ... 디자인의 미래를 상상하다 ‘날개 없는 선풍기, 책갈피 모양 USB, 검은 세탁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파격 아이디어와 유려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이 상품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제품들이다. 모양만 빼어난 것이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춰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다. 그동안 이 어워드의 단골 수상자들은 뱅앤올롭슨, 애플 등 디자인을 강조하는 외국기업들이었다. 그러나 ‘그들만의 잔치’로 보였던 세계디자인무대에서 최근 2~3년 사이 한국 제품들이 하나 둘씩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9년 기아차 ‘쏘울’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2010년과 올해는 스포티지와 K5가 iF디자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미국 ‘IDEA’상은 국내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제 ‘디자인 코리아’로 거듭나기 위한 걸음.. 더보기
<헤럴드 디자인포럼2011>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뽀로로 아빠’ 최상현까지…한국 디자인 산증인 총출동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Design Changes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에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정국현 삼성디자인학교 학장, 최상현 뽀로로 디자이너 등 국내 디자인계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6일 오전 첫 번째 세션에는 이배용(63) 디자인 위원장이 참가한다.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로서 지난해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지난해 4월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 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학과에 입학, 동 대학원에서 한국사.. 더보기
무대디자인 궁금하시죠? '새로운 공간, 무대를 찾아서' 사진제공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국립극장은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연예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무대디자인전 '새로운 공간, 무대를 찾아서'를 전시한다. 상설 전시와 더불어 운영되어지는 이번 기획전 ‘새로운 공간, 무대를 찾아서’는 국립극장 개관이후 공연역사와 함께한 공연무대의 모든 환경을 창조하는 무대디자인을 보여주는 전시다. 주요 공연의 무대디자인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확장되는 무대디자인의 변천과정과 공연이면의 창조적인 작업과 의미를 재인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주요 공연 중 국립극장에서 활약했던 무대디자이너들의 실물작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무대디자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무대디자이너의 .. 더보기
공부하는 예술가 통한 현대미술의 진정성, 사비나미술관 ‘STUDY’ 展 [아츠뉴스 뷰티스타 박기훈 기자] 스마트 시대 현대인들의 생활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뗄 수 없는 환경에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IT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는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든다”며 “디지털 기기의 발전에 의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고 인터넷이 사람의 뇌구조까지 바꾸고 있다”고 비평한다. 이처럼 디지털화된 문명의 편리함으로 너무 쉽고 가볍게 세상과 소통하려 하는 현대인들에게 참여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삶의 방식 및 한 가지 주제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진지한 자세와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전시가 열린다. ▲고낙범_모닝글로리(엘로우)/ 181.5x181.5cm/ oil on canvas/_2011 사비나 미술관(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2011년 여름기획.. 더보기
[팝업] 패션 디자이너와 미술가 15쌍, 두 달간 머리 맞대고 무얼 만들었을까 디자이너는 실험적 의상을 설치미술처럼 전시했고, 아티스트는 새로운 오브제를 런웨이에 올렸다. 서울 태평로 플라토(옛 로댕갤러리)에서 열리는 ‘Fashion into Art’전에서는 미술과 패션의 ‘예술적 만남’을 엿볼 수 있다. 미술가와 패션 디자이너가 한 명씩 짝을 이뤄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내놓았다. 미술 쪽에서는 김기라, 노상균, 배준성, 이용백, 이이남, 지용호 등 회화·조각·설치·영상 분야 작가 15명이 망라됐다. 이들은 각각 디자이너 손정완, 지춘희, 정구호, 한혜자, 설윤형, 진태옥 등 30대부터 70대까지 유명 디자이너 15팀과 짝을 이뤄 2달여간 공동 작업을 하며 서로 영감을 나눴다. 예컨대 폐타이어로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던 지용호는 이번엔 오랜 고목 느낌의 좌대를 만들었고, 원로 디자이.. 더보기
한 자리에서 현대 미술 동향까지, 'Black & White 展' Thomas canto, 'Tunnel' 최근 몇 년간 미술계에 등장한 신예 작가들의 흑백 작품을 소개하는 'Black & White' 전이 오페라 갤러리에서 열린다. 세련된 흑백을 내세운 이번 전시는 무더위에 맞서는 청량감을 선물할 예정. 화려한 색채 대신 작가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었고, 다양한 작가를 소개하여 단조롭지 않다. 우선 관람객의 눈길을 끌 작품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샤갈의 '연인들' 스케치다. 더불어 보테로의 연필 인물화도 함께 선보이는데, 그는 연필을 통한 인물 표현에 탁월한 작가. 모빌의 창시자 칼더의 작품과 피에르 술라주의 작품 역시 전시되는데, 피에르 술라주는 이번 'Black & White'전에 걸맞게 'Ultra Black' 작품을 내보였다. 검은색으로 가득 채운 화면을 .. 더보기
야하지만 야하지 않은 아티스트 홍일화 야하지만 야하지 않은 이 그림, 참 야하다. 여성의 엉덩이 부위만 클로즈업해 치마 밑단, 팬티와 엉덩이 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놓은 이 그림. 형형색색의 팬티들도 신기하지만 그와 함께 시각을 자극하는 엉덩이의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이 그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군가가 날 음흉한 사람으로 보일 것 같다. 이렇게 정면으로 응시하기 어려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여성의 엉덩이 부위를 치밀하게 관찰하는 사람은 작가 홍일화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여성의 엉덩이를 관찰해온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색안경을 끼기 십상이다. 이상한 작가라고, 에로 작가라는 말도 들어보았을 법하다. 하지만 그가 여성들 본인도 보기 어려운.. 더보기
세계 최고 디자인스쿨 한국서 디자인 교육 영국왕립예술학교, 서울·대구서 대학생들에 디자인 워크숍 세계적인 디자인 스쿨인 영국왕립예술학교(RCA)가 국내에서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식경제부와 디자인진흥원은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 RCA)와 협력해 국내 디자인 대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는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7.18~22)과 대구(7.25~29)에서 각각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 기간동안 학생들은 RCA에서 운영하는 석사전공 과정인 IDE(Innovation Design Engineering) 프로그램을 RCA 초청교수의 지도하에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18일에는 디자이너, 학생, 교수, 업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