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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실험성 추구‘ 아트광주:11’…국제아트페어로 재탄생 미술장터인 아트페어는 실험성 또는 공공성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를 추구하는 신개념의 아트페어가 광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트광주:11’이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아트페어로 재탄생한다. 오는 9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아트 광주’는 올 들어 런던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이지윤 큐레이터(숨 아카데미 대표)가 총감독을 맡으면서 ‘뮤지엄 아웃렛’ 등 색다른 방식이 도입된다. 이 총감독은 “21세기는 ‘아트페어의 시대’다. 세계 곳곳의 수많은 아트페어와 차별화하기 위해 ‘비상업적 작가의 작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개념의 ‘뮤지엄 아웃렛’을 창안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트페어와는 거리가 멀었던 비영리 대안공간들이 추천한 작품이 출품된다. 참여기관은 서울의 ‘.. 더보기
카르티에 타임 아트 Cartier Time Art exhibition at Museum Bellerive 카르티에 타임 아트 Tokujin Yoshioka Design © Tokujin Yoshioka/Cartier 카르티에(Cartier)의 시계들이 뮤지엄 벨레리베(Museum Bellerive)에 모인다. 전시회 ‘카르티에 타임 아트(Cartier Time Art)’가 다음 달 막을 연다. 전시는 보는 이들을 카르티에 시계 생산의 심장부로 인도한다. 1929년의 ‘토르튀(Tortue)’에서 오늘날의 ‘산토스 100 스켈리톤(Santos 100 Skeleton)까지, 기원이라 할 만한 유서 깊은 모델에서 최근의 모델까지, 총 100여 점의 시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의 아트 디렉팅은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 더보기
함께 하는 디자인,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1' 경기도, 9월 1일부터 3일간 디자인 축제 열어 [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1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1'이 내달 1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함께 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어린이, 노인, 다문화가족 등 모든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시분야는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생활디자인의 세 부문으로, 부스는 약 500개다. 주제관은 '함께 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도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펜스, 볼라드, 가로등, 파고라, 보도블록 등 우수공공시설물 거리가 펼쳐지고, 특색 있는 디자인의 옥외광고 모범업체 광고물과 어린이 공공디자인 공모 수상작이 전시된다. .. 더보기
`디자인 월드 컨퍼런스 2011` 25일 개최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자인의 기본과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디자인 월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플루토미디어는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디자인 월드 컨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디자이너들이 갖춰야 할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력, 역할과 임무 등을 주제로 오리콤,스튜디오 바프, 크레에이티브 나무 등 국내외 디자인 업체 대표들이 강연을 펼친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웹디자인'를 주제로 국내외 사례와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본 '베스트 웹디자인' 등의 강연이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소개된다. 조준용 플루토미디어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자인의 기본과 최신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더보기
성균관대, 세계적 디자인 학술대회 `ICED 13` 유치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국제디자인단체인 `디자인 소사이어티(Design Society)'의 `제19회 ICED(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gineering Design) 13'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8월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ICED 13'은 `조화와 화합을 위한 디자인'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는 김용세 성균관대 창의적디자인연구소(Creative Design Institute) 소장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ICED 11'에서 디자인 석학 28명으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Advisory Board)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 nanugi@dt.co.kr | 입력: 2.. 더보기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30일 개막 [아시아투데이=전혜원 기자] 서체 디자인을 통해 동아시아의 글자 문화를 교류하는 ‘타이포 잔치 2011: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동아시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의 타이포그래피 대표 작가 107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별전과 본전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전을 통해 타이포그래피 역사에 굵은 발자취를 남긴 최정호(1916~1988), 정병규(한국), 쉬빙, 뤼징런(중국), 다나카 잇코(1930~2002), 아사바 가쓰미(일본) 등 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정호 작가가 1970년대 제작한 것으로, 그간 일본에서 보관돼 온 한글 서체 ‘윈도’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윈도’.. 더보기
부산국제건축문화제, '2011 건축디자인 워크숍' 열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관하는 '2011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건축디자인워크숍'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중·일 90여명의 건축학도, 교수, 건축사 등이 모인 가운데 동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도시의 소통(과거와 미래, 거주자들)'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젊은 건축학도들에게 4박 5일 동안 도심재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과제는 부산의 대표적 노후 주거단지인 반여동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안제시로, 기존의 용적률 위주 재개발 방식을 탈피해 지속가능하고 실현성이 높은 계획안을 구상하게 된다. 올해 워크숍에 참가한 건축학도 중에 외국 참가팀은 일본 큐슈 산업대 1팀, 중국 난징.. 더보기
<헤럴드 디자인포럼2011>디자인이 곧 국가브랜드 제조업 대비 부가가치 배 넘고 매출증대 효과는 R&D의 3배 국내전공자 2만명 취업은 저조 기업간 투자축소로‘ 침체 양상’ 영국은 정부차원 대대적 지원 23兆매출 국가 잠재력 재평가 ‘만드는 것’보다 ‘파는 것’이 어려운 시대가 됐다. 기업 간 기술수준이 비슷해지면서 더 이상 기술이 기업의 고유 경쟁력이 되기가 어려워졌다. 또 신규 기업들의 등장으로 자동차, 가전 등 대부분의 소비재 분야에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찾기 시작했다. 할리 데이비슨에서 자유를 찾고, 아이폰에서 새로운 문화방식을 경험하며 ‘디자인’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기업들도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적극 흡수하게 됐다. 디자인산업이 이른바 21세기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자리.. 더보기
국내 유일 뉴미디어아트 축제 NeMaf 2011 개막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오늘(4일) 개막한다. NeMaf 2011은 전 세계 2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경쟁섹션을 포함한 뉴미디어 영상예술 페스티벌로 국내외 젊고 패기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소한 뉴미디어아트를 소개해왔다.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포스트 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다큐멘터리 ‘저수지의 개들’의 작가 최진성과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정지숙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최근 홍대 인디 신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디밴드 ‘밤섬해적단’와 전 아소토 유니온 출신 임지훈이 이끄는 소울 밴드 ‘펑카프릭 & 부슷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더보기
일상과 예술의 만남..선 컨템포러리 'S×S'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소격동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 디자인 회사 SWBK와 디자인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의 작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S×S(에스 곱하기 에스)'전이 열리고 있다. SWBK는 모토로라에서 출시한 모토로이를 디자인한 이석우와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디자이너로 일한 송봉규. 이 두 산업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 세운 디자인 회사다. '스티키 몬스터 랩'은 일러스트레이션, 피규어, 페스티벌 기획 등을 맡은 디자이너 5명이 모인 디자인 그룹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을 만들며 대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 SWBK의 디자인 가구와 스티키 몬스터 랩의 조각, 피규어 등을 통해 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