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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할리스커피, 밥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디자인한다 ▲ 할리스커피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 ‘밥장’과 함께 할리스커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디자인 한다고 밝혔다. (사진=할리스커피)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 ‘밥장’과 함께 할리스커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디자인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Romantic & Happy Christmas’라는 컨셉으로 할리스커피의 로고와 커피, 와플 등과 같은 할리스 대표 이미지들이 밥장만의 유쾌함으로 재탄생되어 매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새롭게 연출한다. 할리스커피는 내년 1월 15일까지 할리스커피 매장 내 밥장의 일러스트 할리스의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 더보기
누구를, 무엇을 위한 디자인인가 도시 경쟁력과 경제적 부가가치 높이는 '만능열쇠' 인식 팽배 상품 아닌 사고력과 상상력, 소통으로서의 공공디자인 필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2010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을 기념해 열린 전 #1 "포장 아닐까요? 좀 세련된 포장이요." (현시원 독립 큐레이터) "스타일링과 구분되지 않는 것 같아요. 표면을 예쁘게 만드는 일을 가리킨다는 점에서요."(이영선 에코파티메아리 홍보 매니저) 요즘 시중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디자인'의 뜻을 물었더니 이런 대답들이 돌아왔다. 올 한 해 세계디자인수도였던 서울시민이라면 더욱 공감할지 모르겠다. 디자인이라는 명분으로 광화문 광장이 꽃밭이 되고 허름한 동네들이 단장되는 대대적인 환경 미화를 목격했으니 말이다. #2 "'디자인 코리아'에서 나타나는 정.. 더보기
성동구,디자인전문 홈페이지 오픈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명품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성동디자인 홈페이지(design.sd.go.kr)’를 구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디자인 전문 홈페이지는 디자인 자료 공유의 장으로써 공공디자인의 우수사례 및 연구 자료를 제공하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동구는 디자인 전문 홈페이지에서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UCC게시판, 선진 디자인자료실, 성동구디자인개선 사진자료실, 디자인 구민제안게시판 메뉴를 구성하여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의 의견을 통한 성동구 공공디자인 개선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성동 홈페이지’의 주소는 기존 성동구 홈페이지 주소인 ‘sd.go.kr’과 연계된 ‘design.sd.go.kr’이며, 주요메뉴는 ▲디자인성동.. 더보기
휴대폰 디자인 '깜찍한 상상' 매일 같이 네모 반듯한 휴대전화만 만나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일까? 그저 좀 더 각지거나 시원한 화면으로 접근하는 게 다일까?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 알레시(Alessi)와 일본의 이다(iida)가 함께 작업해 선보인 '예술적인' 감각의 휴대전화 페이스(Face)는 이런 일반적인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동물의 얼굴 모양에서 따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을 살린 이 휴대전화들은 눈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스플레이를 품은 본체 뿐 아니라 주변기기의 독특함도 눈길을 끄는데 충전을 위한 독의 디자인마저 침대와 같은 색다른 모습이다. 액세서리의 디자인도 범상찮은데 은근히 호감이 간다. 이 디자인들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의 작품으로 디자인 전시회를 위한 작품.. 더보기
유명 디자이너, 애플과 삼성의 차이를 말하다 [지디넷코리아]"한국 기업은 제품 제조기술은 뛰어나지만 고유 디자인을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만의 색깔은 없습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낼 '언어'를 만들지 못한다면 소니처럼 기업 운명이 부침을 겪을 수도 있죠." 10일 서울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2010'에서 강연자로 나선 카림 라시드를 만났다. 그는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애플엔 있고 삼성에 없는 것을 '언어'라 표현했다. 예컨대 어떤 장소에 놓여 있더라도 소비자들은 애플의 제품을 알아챈다는 것이다. 그것이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애플의 고유 언어다. 그런데 국내 기업들에서 만들어낸 제품은, 미안하지만 그가 보기엔 차별성이 없다. 적어도 디자인에선 말이다. 전자기기 상품점에 늘어선 저 다양한 TV와 냉장고들을, 상표를 떼놓고 본다면 어느 .. 더보기
국내 생활가전 기업,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웅진코웨이·동양매직 등 생활가전 전문기업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웅진코웨이의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6개 제품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공모전(Good Design)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웅진코웨이는 독일 레드닷, IF, 미국 IDEA 등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레드닷에서 19개의 출품작 중 12개가 디자인 인증을 수상했고 6월에는 IDEA에서 32개국 1600여개 제품이 경쟁한 가운데 최고상인 위너스 골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헌정 웅진코웨이 디자인실장은 “유력 디자인 공모전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환경가전기업인 우리 회사의 정체성을 디자인에 구현하려고 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동양매직의 경우,.. 더보기
재야 디자인 고수들, 협업 브랜드 어때요? by 이희욱 | 2010. 10. 31 블로터닷넷 노장수(38) 디바인인터랙티브 대표 이력이 색다르다. 그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인’에 빠져 있고, 디자인으로 먹고 산다. 흥미롭다. “집안에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이 몇 분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소질 있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관심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혼자 만지작거리며 놀았어요. 대학 재학 중이던 1998년에 웹에이전시를 창업해 5년 이상 운영하다가, 2005년 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화면 디자인에 빠져들었죠.” 디바인인터랙티브는 모바일 이용자 경험(UX)을 높여주는 디자인 작업을 주업으로 삼는 회사다. 노장수 대표가 2008년 창업했다. 직원은 8명. 일손이 딸리는데 사람이 모자라 늘 바쁘다... 더보기
클래식한 디자인 아이템 10가지 클래식한 디자인 아이템 10가지 ANATOMY OF A CLASSIC 정통 클래식의 가치가 부각되는 요즘, 디자인의 원형이자 디자인 클래식으로 손꼽을 만한 디자인 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한다. 1 'Pastil' Chair 핀란드 아이콘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가 디자인한 1960년대 우주 시대의 파스틸 체어 디자인의 뛰어난 점 혹은 주목할 점은? 핀란드의 에로 아르니오가 1967년에 디자인한 ‘파스틸’ 의자는 촬영장에서 막 빠져나온 듯하다. 당시엔 신기술이었던 플라스틱 가구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컬러풀하게 굴곡진 형태가 이 시대의 낙천주의를 상징하고 있었다. 속이 빈 섬유유리 재질에 반짝이는 광택성 의자가 유쾌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초현대적인 안락의자로 각광받았다. 실내외 모두에서 활.. 더보기
디자인이 모두 바뀌었다 Face, Not Faith 발렌타인 17, 21, 30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 모두 바뀌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로고 등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꺼번에 바꾼 건 발렌타인 180년 역사상 처음이다.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분리된 라벨. 양피지 스타일의 상단 라벨은 큰 변화가 없지만 포인트가 되는 아랫부분은 17년산과 21년산은 샴페인 골드 컬러로, 30년산은 증류기에 사용되는 구릿빛으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병 표면엔 창업주 조지 발렌타인의 시그너처와 발렌타인의 심벌인 GBS 마크를 양각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를 덜어내 말끔해진 디자인, 발렌타인 30년의 중후한 느낌이 특히 도드라지는 것도 특징이다. 위스키를 숙성할 때 사용되는 오크통을 본떠 만든 30년 제품의 케이.. 더보기
엘르엣티비 '시크 인터내셔널' 방송 패션채널 엘르엣티비는 2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에 '시크 인터내셔널(Chic International)'을 방송한다. 전 세계의 패션, 건축, 요리, 디자인 등 각 분야 트렌드의 독창성과 히스토리를 조명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매거진으로, 프랑스 아르테프랑스가 제작했다. 첫 회에서는 영국 패션 디자이너 잔드라 로즈의 일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 숲 속 생활을 즐기는 프랑스인들의 자연주의, 달콤한 무화과로 만드는 무한대의 프랑스 요리들을 비롯해 과거 오래된 교회를 최신식 호텔로 개조한 한 건축가의 이야기 등을 전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연합뉴스 | 기사전송 2010/09/27 14: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