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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일부 티셔츠 슬로건 논란 反마약단체 "마약 복용 고취" 비난 對 "일상적 용어일 뿐" (포틀랜드 AP=연합뉴스) 나이키가 일부 티셔츠에 새로 도입한 선전 문구(슬로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1일 기존의 'Just Do It(그냥 해라라는 뜻)'이라는 슬로건 대신 'Dope(얼간이 또는 약물, 마리화나라는 뜻)', 'Get High(높이 뛰어라)', 'Ride Pipe(보드를 타라)' 등을 사용한 티셔츠를 출시했다. 속어로는 마약 복용을 연상할 수 있는 뜻으로도 쓰이는 말들이다. 나이키는 이런 문구가 스케이트나 스노보드, 서핑, 장애물 자전거 등 극한스포츠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이들이 주요 대상 고객이라는 입장이지만 마약 복용을 조장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고 AP통신은 23일 전했다. 실제 토머스 M... 더보기
소(牛)도 웃은 쏘나타 ‘젖소광고’ 결국…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젖소 방귀 비교 광고’가 결국 중단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배기가스가 적게 발생하는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를 만들어 내보냈다. 젖소가 하루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7830g)이 쏘나타 하이브리드 1km 운행 당 배출량(111g)보다 월등히 많은 것을 비교 설명하는 광고이다. 그러나 이 같은 광고가 나가자 낙농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낙농업계는 젖소의 경우 하루 배출량을 제시한 반면 자동차는 1km를 운행했을 때의 배출량을 계산해 소비자가 오해하도록 광고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얄팍한 수치놀음으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광고 중단과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은.. 더보기
Buy전북상품 버스광고 디자인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도는 7일 제2기 Buy전북상품을 선정하고 2011년형 'Buy전북'브랜드 광고 안을 제작해 6월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등 전국을 운행하는 시외·고속버스 측면을 활용한 홍보에 돌입했다.사진은 전북도청 버스외부광고 디자인 시안이다.(사진=전북도청 제공) yu0014@newsis.com | 기사입력 2011-06-07 13:43 더보기
기발함이 지나쳤나? 거북스러운 밀크셰이크 광고 기발함이 지나쳐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안겨 준 광고가 있어 화제다. 문제의 광고는 핀란드 맥도날드의 밀크셰이크 광고. 밀크셰이크의 신선함과 풍미를 표현하기 위해 소의 젖을 클로즈업하여 포스터를 가득 채운 구성이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진 것이다. 이란 문구와 함께 마치 사람 손가락처럼 V자를 그린 소젖을 등장시켜 ‘두 배 더’ 강해진 풍미를 강조하려 했지만 누리꾼들에게 오히려 광고를 보고 입맛이 떨어졌다는 부정적인 반응만 얻게 되었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27 09:30 더보기
[엘레쎄(ellesse)], 2011 브랜드 광고 캠페인 주목 로버트 맥기니스, 4가지 포스트 "이탈리안 라이프" 연상, 인물 표정 행복감 담아 1959년 탄생 이후 새로운 상품 디자인 스폰서쉽 통해 패션 스포츠웨어 컨셉 제시 2011 엘레쎄 광고 캠페인 [패션저널:박윤정 기자]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의 2011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엘레쎄의 2011 브랜드 캠페인은 미국 일러스트레이터인 로버트 맥기니스(Robert McGinnis)의 4가지 포스터 작품을 기초로 이루어졌다. 이 4가지 작품은 이탈리아의 각각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La vita Ellesse, 엘레쎄 라이프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붓과 물감만을 사용하며, 클래식한 작업만을 고수하는 로버트 맥기니스(Robert McGinnis)는 , 등 수많은 포스터.. 더보기
노출패션 미국광고, 두바이에서는 이렇게 변했다 지젤 번천 맨살을 가려라 모델 지젤 번천의 광고 사진이 두바이에서는 아주 조신하게(?) 변신해 화제다. 현지의 블로거들이 발견해 소개한 후 해외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게 된 비교 사진을 보면 재미있다. 한쪽은 미국판 H&M 광고 버전이고 다른 쪽은 두바이판이다. 후자 사진들은 어설프게 포샵 처리되어 있는데 그 의도는 쉽게 알 수 있다. 풍기문란을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모델의 맨살을 가리는 것이 그 목적인 것이다. 사회마다 문화와 도덕률이 다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눈길을 사로잡고 웃음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팝뉴스] 입력 2011.03.22 09:25 더보기
[광고미학](33) 샤넬의 브랜드 스토리 소비자의 기억속에 선명하게 각인되는 감성 스토리 마케팅 ‘샤넬은 여성의 로망♡’ 샤넬은 고급 브랜드의 상징이다. 여성들에게는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대표 수호신이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의 꾸준한 제품 인지도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은 때문이다. 여성 브랜드에 대해 무감각한 남성들도 샤넬 하면 뭔가 선물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여기고 있을 정도다. 특히 샤넬에는 브랜드 스토리가 흐르고 있다. 이 샤넬의 브랜드 스토리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타 브랜드와의 우월적인 차별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불어 샤넬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명하게 각인돼 있을뿐더러 감성을 움직여 샤넬 제품을 사도록 작용하고 있다. 샤넬이라는 두 글자는 듣는 순간부터 브랜드 자각(自覺) 현상이 일어날 정도다. 가브.. 더보기
비비안, ‘컵 보다 볼륨’ 섹시함 편견 깨다 비비안이 컵(Cup) 사이즈로 대변되던 여성의 섹시함에 대한 편견을 깨 화제가 되고 있다.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속옷 컵 사이즈를 상징하는 유리컵을 깨뜨리며 등장하는 이번 CF는 '컵 보다 중요한 건 볼륨'이라는 문구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듬감 있는 A, B, C, D 사운드 속에 각 컵 사이즈를 대변하는 모델이 등장하고, 신세경이 들고 있던 '컵(Cup)'이 깨지면서 ‘컵보다 중요한 건 볼륨!’이라는 카피가 흐른다. 어떤 컵사이즈라도 아름다운 볼륨을 만들어 주는 비비안을 통해 마음껏 볼륨을 즐기는 신세경의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 된다. 지금까지 속옷 광고들이 가슴을 커 보이게 하는 컵 사이즈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비비안 광고는 볼륨을 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컵.. 더보기
광고와 예술의 경계, 미디어 파사드 땅거미가 내려 앉는 저녁, 빌딩의 칙칙한 겉면이 갑자기 형형색색으로 빛난다. 빛깔이 빌딩 벽면을 다 채우고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가 싶더니, 이내 영화관 스크린처럼 그림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바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다. 미디어 파사드는 매체(media)와 건물 전면(façade, 프랑스어)의 합성어다. 건물 외벽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해 건물 전체를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방식으로, 건물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거나 옥외 광고의 매개체로 주로 활용된다. 미디어 파사드에는 수천 개에서 수백만 개의 조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극심할 것 같지만, LED 조명 자체의 소비전력이 낮고 운영 시간 외에는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의외로 운영 비용이 적은 편이다. .. 더보기
동서식품, 제티 캐릭터 애니메이션 광고 온에어 [뉴스핌=강필성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9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는 우유첨가용 분말제품인 ‘제티’의 신규 TV-CF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이지컷’을 주제로 제티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지컷은 기존의 개봉하기 어려운 스틱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쉽게 뜯을 수 있도록 개발된 포장이다. 이지컷 스틱은 쉽게 뜯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용물이 잘 흘러내리지 않아 제티의 주 음용층인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티 광고는 어린이에게는 다소 어려운 ‘이지컷’ 이라는 용어 대신에 ‘토도독’이라는 의성어를 이용 ‘제티 토도독 송(Song)’을 만들었다. 제티 캐릭터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