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 ‘공공 디자인’ 바람
전남·충남·충북 등 시설물·옥외 광고 정비 농촌지역에도 ‘공공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건축물과 가로시설물, 옥외 광고 등을 자연·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정비하는 방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디자인도시 건설을 위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달중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또 22개 시·군별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시 이 가이드라인을 반영토록 했다. 가이드라인은 ‘탁 트인, 차분한, 눈에 띄는 전라남도’를 목표로 공공공간(광장, 도로 등), 공공건축물(청사, 주민센터 등), 도시구조물(교량, 터널 등), 가로시설물(가로등, 벤치 등), 옥외 광고물, 색채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돼 있다. 이들 시설을 새로 조성하거나 정비할 때 안전하고..
더보기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88점 선정
서울시는 서울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응모 작품 중 우수공공디자인 88점을 선정,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67개 업체 551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벤치, 자전거보관대 등 84점이 인증제, 보도블럭 4점은 수상제에 선정됐다. 인증제로 선정된 84점의 제품은 벤치 21점, 자전거보관대 12점, 볼라드 12점, 펜스 9점, 가로등 7점, 맨홀뚜꼉 3점, 교통관련시설물 6점, 파고라 5점, 방음벽 2점, 휴지통 2점, 기타 시설물 5점 등이다. 남대문로형 설치이미지 ▲ 휴지통 ▲ 파고라 ▲ 트렌치 ▲ 자전거보관대 ▲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 지 2년이 채 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