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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애플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의 탠저린, 국내 유명 화장품 디자인 참여 ‘눈길’ 스티브 잡스가 발굴해 낸 애플의 천재 디자이너 조나단아이브가 영국 훈장 5등급 중 2등급에 해당하는 KBE와 기사 작위를 수여 받게 된다. 조나단아이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팟, 아이맥, 아이패드 등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게 세련된 이른바 ‘애플 스타일’을 완성한 인물이다. 런던 태생인 아이브가 받은 KBE(Knight 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훈장은 작위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Sir(경)이라는 호칭이 붙게 되며 이 기사작위는 올 초 영국 여왕이 직접 수여하게 된다. 조나단 아이브는 대학 졸업 후 지금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가 된 런던의 탠저린에 재직한 후 1992년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 이처럼 조나단 아이브가 기사 작위를 받으면서 조나단 아이브가 재직했.. 더보기
일본 도쿄 중심가에 붙여진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일본 도쿄 중심가에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를 부착해 눈길을 끈다.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일본 유학생들의 도움으로 도쿄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 거리 곳곳에 포스터 부착이 가능한 곳만을 골라 1천500장을 붙였다.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이번 포스터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면광고와 같은 디자인 및 내용이다. 특히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영문을 일문으로 번역했고 크기도 전면광고에 비해 가로세로 20센티미터 더 늘렸다. 이번 포스터를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 더보기
전자책, 스마트폰·태블릿용 제작 달라야 “전자책을 판매할 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에 따라 공략법을 달리 해라.” 전자책 전문서점 리디북스가 ‘2011년 전자책 시장동향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앞서 예스24와 교보문고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구입하는 비율은 여성이 높고, 태블릿PC는 남성’이라는 내용으로 2011년 출판 동향을 발표한 바 있다. 리디북스의 보고서는 스마트폰+태블릿PC 베스트셀러와 태블릿PC 베스트셀러를 나눠 기기별 전자책 독서 습관을 파고 들었다. 리디북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응용프로그램(앱)으로만 전자책을 서비스한다. 리디북스는 올 1월부터 11월 사이 전자책 판매량을 기준으로 베스트셀러 20위를 공개했다. ‘7년의 밤’, ‘닥치고 정치’,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 더보기
한성대, 3D 기반의 팝업 전자책 '신데렐라' 출시 한성대, 팝업 전자책 ‘신데렐라’ 선보여 샤를페로 동화 3D 형태 제작 영어·일본어 버전도 곧 출시 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 앱창작터가 전자책 개발기업 ‘엔라이즈’와 손잡고 3D 기반의 팝업 전자책인 ‘신데렐라’를 선보였다. ‘신데렐라’는 샤를페로가 쓴 동화를 토대로 3D형태의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킨 전자책이다. 유아, 아동의 몰입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스토리를 이용한 간단한 게임을 접목했으며,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기존의 종이책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엔라이즈 김봉기 대표는 “기존의 책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1차원적인 매체에 머물렀다면 앞으로의 전자책은 기존의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것”이면서 “엔라이즈는 전자책의 미래를 제시.. 더보기
“잡스 헬로키티” '스티브 잡스 헌정 헬로 키티' 눈길 너무 귀여운 스티브 잡스? 검정 색 터틀넥 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안경을 쓰고 손에는 아이 패드를 든 헬로 키티가 화제다. 기존의 헬로 키티와는 전혀 다른 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 캐릭터는 '잡스 키티'로 불린다.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인기인 '잡스 키티' 캐릭터는 헬로 키티 제작사가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기 위해 정식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산리오사는 "스티브 잡스의 천재적인 창의성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잡스 키티 제작 공개했는데 뒤늦게 알려져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한편 '잡스 키티'에 대한 호불호는 크게 엇갈린다.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최악의 스티브 잡스"라는 주장도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를 전혀 닮지 않은 것은 물론 그의 지적이고 날카로운 개성을 표현하지 못했다".. 더보기
전자책 페이지 술술 넘기는 신기술을 KAIST가 개발 여러 페이지 한꺼번에 넘기는 등 다양한 기능 갖춰 ▲ KAIST가 개발한 다양한 전자책 터치 기술들. A. 손가락 세개로 터치하면 세 페이지가 넘어간다. B-C. 터치하는 속도나 시간길이에 따라 넘어가는 페이지 숫자가 달라지며, D. 스크린에 숫자를 쓰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KAIST) ⓒ2012 CNBNEWS 전자책을 읽다보면 때로 종이책이 그리워진다. 밑줄을 치기도 번거롭고, 원하는 페이지로 건너가는 데도 어떤 경우는 일일이 페이지를 손으로 넘겨야(화면을 손으로 터치하며 한 페이지씩 넘겨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일부 해소해줄 수 있는 새로운 전자책 기술이 KAIST(총장 서남표)에서 개발됐다. 이 학교의 IT융합연구소 이호원 교수팀은 3일 전자책의 페이지를 손쉽게 넘.. 더보기
상상력 자극하는 '허공 회의실' 화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한 기업의 '회의실'이 화제다.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이 회의실이 화제가 된 이유는 독특한 구조 덕분이다. 덴마크의 기업 '닉크레디트'사의 회의실은 허공에 떠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공중에 붕 뜬 상태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데,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욱 배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의실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닉크레디트사의 '허공 회의실'은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의 주장처럼, 실제로 상상력 증진 효과가 있는지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표시한다. 한편 이렇게 개방성이 뛰어난 회의실에서는 회의가 길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긍정 평가도 있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2-01-03 09.. 더보기
‘물방울 세계지도’ 물 한방울 속에 지구가 ‘쏙’ 이렇게 작은 지구본은 없다. 물방울 하나 속에 지구 전체 지도가 쏙 들어갔다. 조작된 사진일까. 그런 의심이 당연할 정도로 사진은 초현실적이다. 독일의 사진작가 마르쿠스 레우겔스는 진짜 사진이라고 강변한다. 물방울이 튀어 오르고 배경에 있는 세계 지도 전체 이미지가 맺혀야 한다.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장비를 이용해 수 백 번 촬영해야 한다고 한다. 물방울 세계 지도는 창의성과 인내가 낳은 작품이다. 김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2-01-03 09:21 더보기
영암군, CI 디자인 개발..새해부터 사용 영암군 심벌마크 (영암=연합뉴스) 전남 영암군이 새로 개발한 CI 디자인. 심벌마크는 기존의 직선 위주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곡선으로 변경했다. 2011.12.28 chogy@yna.co.kr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새로 개발한 CI 디자인을 내년부터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심벌마크는 기존의 직선 위주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곡선으로 변경했다. 월출산을 생동감 있고 부드럽게 표현했으며 월출산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희망찬 달을 이미지화했다. 밑에는 황토와 영산호를 균형감 있게 배치, 심벌의 형태적 균형감을 배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캐릭터는 군화(郡花)인 매화를 모티브로 기존의 평면적인 캐릭터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경.. 더보기
[홈&빌딩] 에너지 절감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의 ‘외부차양시스템’ 인기 건물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자재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이중 ‘외부차양시스템’은 여름철 태양광 차단을 막고, 겨울철 충분한 햇빛의 유입을 유도해 에너지 절감의 대표적인 장치로 인식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특한 입면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도 나와 인기다. 코인씨앤엠(대표이사 박홍관)은 건물의 디자인 감각을 높여줄 수 있는 알루미늄 타공 루버(Louver)를 개발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루버 슬랫의 크기가 가로 50~60cm, 높이 4~6m로 기존 블라인드보다 10배 이상 크다. 경기도 분당에 있는 NHN(네이버)의 신사옥 ‘그린팩토리’에 처음 납품·시공했는데, 5종류의 그린 계열 컬러로 구성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가로 50cm, 길이 4m 이상의 대형 크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