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지구본은 없다. 물방울 하나 속에 지구 전체 지도가 쏙 들어갔다. 조작된 사진일까. 그런 의심이 당연할 정도로 사진은 초현실적이다.
독일의 사진작가 마르쿠스 레우겔스는 진짜 사진이라고 강변한다. 물방울이 튀어 오르고 배경에 있는 세계 지도 전체 이미지가 맺혀야 한다.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장비를 이용해 수 백 번 촬영해야 한다고 한다. 물방울 세계 지도는 창의성과 인내가 낳은 작품이다.
김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2-01-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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