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rend/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컬처 파워, 독일의 선택 ⑤ 컬처 파워, 독일의 선택 - ⑤ · 끝 라이프치히 ‘슈피너라이’ 120년 된 방직공장, 작업실 100여개 ‘예술공장’ 되다 올해 독일 예술계의 가장 큰 화제는 화가 네오 라우흐(Neo Rauch)의 회고전이다. 라이프치히 미술관과 뮌헨 모던 피나코텍에서 그의 개인전(4월20일~8월 15일)이 동시에 열렸다. 대형 회고전을 열기엔 비교적 젊은 쉰 살이란 점을 감안하면 두 도시에 걸쳐 120여 점의 작품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파격 중 파격이다. 네오 라우흐는 한국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출신 데미안 허스트와 더불어 현대 미술계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작가다. 정원과 붉은 벽돌 건물로 마을처럼 조성된 슈피너라이 단지. 국제 무대에 독일 문화의 자존심을 세운 라우흐는 과거 동독 지역인 라이프치히 출신.. 더보기 이탈리아 디자인의 자존심, 디자인 실명제! [Weekly BIZ] 이탈리아 디자인의 자존심, 디자인 실명제! 이찬·국민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8.28 03:00 / 수정 : 2010.08.28 08:10 이탈리아는 지역에 따라 특색 있는 산업들이 발달돼 있다. 롬바르디아(Rombardia) 지역만 해도 메다(Meda)의 가구, 비첸자(Vicenza)의 귀금속, 비제바노(Vigevano)의 신발, 크레모나(Cremona)의 악기, 무라노(Murano)의 유리, 부라노(Burano)의 자수 산업이 각각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 있다. 모두 전통적인 가내 수공업이 오랜 기간 계승돼 내려오면서 현대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발전됐다. 과거의 가내 수공업 방식은 요즘 각광 받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기반이 됐고.. 더보기 伊 디자인에 세계가 빠져든다 [Weekly BIZ] [Cover Story] 伊 디자인에 세계가 빠져든다 밀라노·토리노(이탈리아)=홍원상 기자 wshong@chosun.com |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8.28 03:00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심장' 피닌파리나·카시나를 가다 페라리 디자인 '피닌파리나' 전통·혁신… 대조적인 것의 조화 추구 디자이너도 이탈리아인·외국인 50%씩 명품 가구회사 '카시나' 박물관·증권거래소 인테리어까지 새로운 도전 통해 차별화된 능력 키워 '물과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Venezia). 이곳을 말하면 사람들은 운하와 곤돌라(Gondola·베네치아 전통 노젓는 배)부터 떠올린다. 연인을 태운 곤돌라 뱃머리에서 사공은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베네치아가 자랑하는 미(美)의 정수(精.. 더보기 ◆친환경 디자인◆ 자연 에너지의 활용… '지구가 웃는다' 태양열 가로등·풍력 발전기·공기 자동차… 환경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 '눈길' 이상 기후로 인한 홍수와 가뭄, 산불 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그 디자인도 더욱 눈길을 끈다. 자연에 더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잘 어울리도록 꾸미는 것을 친환경 디자인이라고 한다. 좁게는 재활용율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서 넓게는 소재의 특성을 잘 살리거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디자인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디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1. 풍력 발전기. 은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 발전기로,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인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낸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설이다. 2. 태양열 나뭇잎 가로등. 3. 태.. 더보기 2010부산국제광고제 사흘간 열띤 경연 돌입 부산국제광고제 공식포스터 세계 41개국 5천437편 출품..전년대비 67% 증가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가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28일까지 열리는 2010부산국제광고제는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주제로 세계 41개국에서 5천437편의 광고가 출품돼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광고 부문, 네티즌 부문, 일반인 부문, 영스타즈 부문, 크래프트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일류 광고기법을 익히고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발전은 물론 영상문화 중심도시인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출품작 수가 지난해 38개국 .. 더보기 서울디자인 한마당, 보는 재미가 '쏠쏠' 계층별 프로그램 풍성..관람 포인트 알뜰 주부, 여심잡기 프로그램 눈길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이하 디자인한마당)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디자인올림픽'이 명칭과 함께 그 모습을 새롭게 했다. 일상생활 속 소재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느끼고 그 혜택을 나누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주제로 한 디자인한마당은 올해 행사의 가지 수를 줄이는 대신 보다 많은 디자이너들의 참여와 다양한 작품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디자인한마당을 소개한다. 서울디자인한마당 잠실종합운동장 조감도 ⓒ 서울시 ◆ 계층별 프로그램 풍성..누구나 주인공 되어 느끼고, 체험하고, 즐긴다 디자인한마당은 참가 디자인기업과 학생들은 내 놓.. 더보기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가 뜬다 요리·수납·파티기획 인테리어 등 생활을 예술의 경지로 파워브로그·인터넷카페 급증, 전문가 양성기관도 생겨 전세화 기자 candy@hk.co.kr 까사스쿨 파티앤코 작품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고? 요리에서 인테리어, 조경, 수납, 생활용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을 가꾸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생활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솜씨 좋은 전문가가 각광받게 된 것이다. 관련 블로그나 인터넷카페가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고, 라이프스타일 숍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기관도 등장했다. 요리·수납·정원가꾸기·홈데코… 집안일도 디자인이 필요해 아파트 베란다를 미니 정원이 있는 아담한 서재로 꾸민다.. 더보기 [용어]캡스톤 디자인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웍 등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창의적 종합설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국내에는 200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길러내는 프로그램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남대학교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입니다. 여러 학과의 학생들 20~30명이 모여 자동차 설계부터 디자인, 설계, 테스트, 유지보수, 마케팅 등 전체 자동차 생산과정의 축소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디지.. 더보기 손예진, 키네틱 아트의 거장 ‘테오 얀센’을 만나다 배우 손예진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9월호를 통해 네덜란드에서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을 만나 직접 인터뷰를 가졌다. 움직이는 해변 동물 시리즈로 유명한 키네틱 아트의 거장, 테오 얀센. 네덜란드 델프트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1990년부터 20년 동안 만들어낸 해변 동물 시리즈를 통해 해변 동물의 탄생 배경과 원리,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과학과 예술의 경이로운 결합으로 창조하여 ‘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예술가이다. ‘살아있는 생명체’ 스트란트 비스트(Strandbeest). 이 움직이는 생명체는 바람을 원동력으로 하여 스스로 걷고 스스로 진화하는 매우 과학적인 그의 작품으로 생명의 에너지원인 바람을 저장하는 것은 재활용 페트병이고, 생명체를 지탱하는 골격은.. 더보기 아트북의 세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현대카드가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 ‘타센(TASCHEN)’의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타센(TASCHEN)은 1980년 ‘베네딕트 타센’이 독일 쾰른에서 설립한 예술 서적 전문 출판사로, 순수미술과 사진, 디자인, 패션, 영화, 건축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책을 선보여왔다. 현대카드는 지난 2월부터 타센과 독점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타센 온라인 북스토어(http://taschen.hyundaicard.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서울 신사동에 마련된 타센 팝업 스토어에는 매주 주말 타센의 국내 미수입 도서와 인기 도서 등 총 300여권이 전시된다.. 특히 책 가격이 1,5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한정판(Limit..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