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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투명망토’ 보일듯 말듯… 10년내 상용화 부푼꿈 ■소재 다양화로 가속도 공공장소에서 태블릿PC, 스마트폰, 지갑 등 소지품을 그냥 놔두고 화장실에 다녀온다. 이 제품 하나면 도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또는 종 모양으로 생긴 덮개 형태의 ‘투명망토’만 씌우면 소지품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투명망토는 이제 영화나 소설의 장치가 아니다. 투명망토 소재가 속속 개발되면서 10년 이내에 제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망토의 대명사가 된 메타물질과 한 달 전 새롭게 등장한 방해석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메타물질 대 방해석, 승자는 어느 쪽일까. ○ 메타물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 투명망토의 재료로 가장 유명한 것은 메타물질이다. 메타물질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과 달리 금속이나 실리콘 등으로 만든 인공 소재이다. 이 물질은 빛을 반사하거나 투과시키.. 더보기
부산디자인센터,디자인 애로사항 지원 확대 부산디자인센터(원장 김재명)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30% 늘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확대는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디자인 지원 사업중 ‘기업 디자인 컨설팅 및 애로해결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부산지역 10대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및 선도기업,향토기업,사회적 기업들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현장방문 진단을 통해 디자인컨설팅과 디자인 개발 방향 제시,해결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을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 1업체 당 최고 500만원이 지원된다.컨설팅을 받는 중소기업의 부담금은 없다.2개월간의 컨.. 더보기
2011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 Wallpaper* Design Awards 2011 2011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 매거진의 디자인 시상 행사,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크게는 도시에서 작게는 미용 제품까지, 매년의 시상이 벌써 열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건축가 겸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 패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네타포르테의 설립자 나탈리 매스넷, 음악가 마이클 니먼, 미술가 마크 퀸, 힙합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6인의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11개 ‘심사위원상’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 최고의 도시(Best city)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im.. 더보기
중소기업, 이제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서울중소기업지원센터 디자인컨설팅, 디자인개발 지원 디자인은 제품을 바꾸고 기업을 바꾸고 소비자를 바꾼다. 다시 말하면 디자인이 제품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말이다. 결국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최후의 선택을 좌우하는 것이 디자인인데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중소기업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디자인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디자인에까지 신경을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제품의 개발을 우선으로 두고 인력과 비용을 투자한다. 제품개발에 있어 당연한 순서이자 그래야 할 일이다. 기본은 훌륭한 기능이니 말.. 더보기
예술·스마트폰 ‘행복한 만남’…내 손안에 미술관 있다 ‘아트데이’앱 인기 폭발 300여곳 갤러리 정보 가득 1만여건 다운로드 이용자에 또다른 재미 제공 직장인 필수‘ 문화코드’로 예술과 디지털의 행복한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세상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던 예술계가 스마트폰과의 만남을 잇따라 시도하면서 스마트폰이 ‘예술의 대중화’라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 일각에선 벌써부터 ‘팝아트’에 버금가는 예술의 혁명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최근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의 선두주자는 단연코 ‘아트데이’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두 가지로 세상과 대면한 ‘아트데이’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이틀 만에 t스토어 추천순위 2위에 오른 데 이어,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주일여 만에 다.. 더보기
에델만 디지털(Edelman Digital)이 소개한 2011년의 디지털 트렌드 11 세계 최대규모의 독립 PR전문 컨설팅 회사 에델만 디지털(Edelman Digital)이 2011년의 디지털 트렌드 11가지를 발표했다. 이번 내용은 에델만 디지털의 스티브 루벨(Steve Rubel)과 데이비드 아르마노(David Armano)가 산업 전반에서 보이는 움직임을 포착, 디지털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선정한 것들이다. 그들은 또한 각 트렌드와 관련한 모범 사례와 관련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대응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1. 집중의 힘 마케터들이 집중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데이터와 유틸리티를 활용하라. 이베이(eBay)는 전 세계의 모바일 쇼핑 행위와 관련된 정보를 보여주는 혁신적 인터랙티브 툴인 모바일 커머스 인포그래픽을 개설했다. © 1995-2007 eBay Inc. 2. 디지털.. 더보기
2012 광주세계인본 디자인 엑스포 추진 민주.인권.평화개념 가미해 비엔날레와 연계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012년에 '광주세계인본 디자인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 10월께 한국공공디자인학회와 공동으로 '광주세계인본 디자인 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최근 광주발전연구원에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 민주.인권.평화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시는 2012년 비엔날레와 연계해 광주세계인본 디자인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세계 30개국에서 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관광객 등 20만명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으며, 디자인전시와 학술콘퍼런스, 각종 이벤트 등을 열 계획이다. 국비 20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세계인본 디자인.. 더보기
[정호진의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4〉 장인과 예술가 예술 vs 실용… 서로의 영역 존중하며 상부상조 오래전 말 안장을 만들던 장인이 있었다. 안장 만드는 기술이 무척이나 뛰어났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몇 세기에 걸쳐 만들어져오던 전형적인 안장이 아닌 ‘현대적’인 형태의 안장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마침 도시에서는 분리파 운동이 한참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 운동이 ‘현대적’이며, 개성 넘치는 예술적인 수공업을 주창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장인은 자신의 안장 중 제일 잘 만들어진 것으로 골라 들고 운동을 앞장서 이끌던 대학 교수를 찾아간다. “교수님, 이 운동이 추구하는 바는 소문으로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인데, 현대적으로 세련된 작업을 하고 싶어요. 교수님 보시기에 이 안장은 어떤가요?” ◇‘DING DONG BAT’(.. 더보기
전통문양 콘텐츠활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정보센터가 2010년 12월 28일 서울 상암동 DMS에서 ‘전통문양 콘텐츠활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58개 작품들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윤경 씨가 차지했다. 박윤경 씨는 전통문양 가운데 하나인 나비문, 만자문, 연꽃문을 활용해 QR코드 디자인을 제작해 대상을 받았다. QR코드의 딱딱한 이미지가 전통문양 내에 녹아들어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이정수·김귀환 씨의 ‘전통문양을 새겨넣은 자동차 바퀴 휠’ 디자인이 수상했다. 호재영·김유준 씨는 ‘전통문양을 이용한 기차 안내 표지판’ 디자인으로 한국문화.. 더보기
루이까또즈, 문화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키운다 [곽설림 기자] 루이까또즈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2010년 11월5일부터 2011년 3월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브랜드 이름인 루이까또즈가 프랑스 문화와 예술의 전성기를 이룬 태양왕 ‘루이 14세’를 의미한다는 점을 착안해 브랜드 기원과 30년간 집약된 가치를 간접적으로 알리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 이처럼 프랑스 문화 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주로 후원한 문화 마케팅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07년 제 1회 프랑스 예술축제와 아마데오 모딜리아니의 국내 첫 전시회 ‘열정, 천재를 그리다’를 시작으로 2008년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등 프랑스 감성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활발한 활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