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기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폴리' 지역건축가 참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승효상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16일 "9월 열리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폴리'에 지역 건축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 감독은 이날 오후 기자와 만나 9월2일부터 10월23일까지 52일동안 광주 곳곳에서 열리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승 감독은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디자인이.디자인이면.디자인이.아니다'에 맞춰 전시장을 계획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각 주제별 큐레이터들이 참여 작가를 만나고 있고 이르면 5월께 참여 작가가 선정되는 등 전체적인 전시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자인비엔날레를 국제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해외 홍보도 활발하게 펼치.. 더보기
"줄서기가 즐거워" 기발한 디자인 영국의 발명가 겸 아티스트 도미닉 윌콕스가 공공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법한 깜짝 아이디어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긴 줄에 서서 차례를 기다릴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즉석 선반과 머리 받침대를 고안한 것. 각종 편의시설이나 문화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지루하고도 피곤한 줄서기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 코믹한 아이디어 상품은 줄서기의 이동성을 고려해 최대한 설치가 간편하도록 고안되었다. 갈고리 형태의 지지대를 앞사람 어깨에 걸기만하면 되는 즉석 선반은 이동중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밴드가 달린 소형 쿠션을 헤어밴드처럼 이마에 쓰도록 만들어진 머리받침대는 지친 몸을 앞사람에게 좀더 편안하게 기댈 수 있게 도와준다. 현실화되기에는 다소 황당한 아이디어.. 더보기
전통공예 살리는 디자인 프로젝트 '온' 브랜드 런칭, '통영 12공방' 전 등 현대적 가능성 확인 선순환 유통구조 만들고, 장인 발굴 육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필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전 월드 IT쇼 2010에 전시된 김기호의 금박 아이폰 케이스(사진제공 한구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월드 IT쇼 2010에 전시된 최종관의 채화칠 아이폰 케이스(사진제공 한구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작년 전주한지문화축제에 전시된 한지드레스 전주한지로 리모델링한 덴마크 주재 한국대사관 2010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된 '통영12공방' 작품 중 자전장 박재성의 TV수납장 설화문화전 에 전시된 나전장 송방웅의 설화문 화장품함 전에 전시된 서천부채장 이광구의 공작선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소비 주기가 짧아지면서 물건들이 수명도 단축.. 더보기
아시아 디자인중심도시 윤곽,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 ‘세계3대 디자인도시 표방’ ‘토평동 한강변 338만㎡에 조성’ ‘성공 관건은 시민 열정 모으는 지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디자인은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민선4기 구리시 박영순 시장이 21세기 도시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형 도시발전을 창출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세계3대 디자인도시’일성이다 경기도 구리시를 아시아의 디자인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 조성사업이 그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 상반기에 마스터플랜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부에 건립 후보지 그린벨트 해제를 요청, 사업이 구체화된다. 2016년에는 GWDC 조성을 위한 토목 및 건축공사가 본 궤도에 진입하는 등 .. 더보기
양산에 '아시아디자인硏' 설립 경남 양산에 국내 생산제품의 해외수출을 위한 '아시아디자인연구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16일 "내년 예산에서 실시설계비를 확보, 2013년 양산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이날 오후 양산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 '아시아 디자인 허브도시 양산'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현재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에서 아시아디자인연구소 설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시아디자인연구소는 융합디자인대학(원)과 디자인을 통한 도시혁신화 시범도시 사업 등을 포함하는 것이며, 특히 동남권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환 기자 | 15면 | 입력시간: 2011-03-16 [10:39:00] Copyright ⓒ 부산일보 & busan.. 더보기
'전국 미술.디자인계열 대학장 협의회' 출범 정부ㆍ언론사 대학평가 방식 비판 성명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국내 미술대학 학장들의 협의 기구인 '전국 미술ㆍ디자인계열 대학장 협의회'(이하 '전미대협')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전국 130여개 대학의 미술ㆍ디자인 계열 학장들로 구성된 전미대협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그동안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에서 연구해 온 핵심 과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미대협은 15일 "대학 교육에 있어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이 시점에 대학의 미술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주체들이 더 이상 과거의 수동적이며 안이한 태도로 머물러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미술ㆍ디자인 분야와 문화예술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국 미술대학 교육주체들의 뜻을 .. 더보기
글로벌 브랜드 상품엔 탄생 비화가 있다? 켈로그, 코카콜라, 아디다스, 레고… 세계 수십억명이 매일 마시고 놀며 접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들은 첫 등장이 거대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실수로 혹은 우연한 기회에 발명하거나 발견하게 돼 더 크게 성장하게 된 브랜드 탄생의 뒷이야기는 재미를 넘어 작은 변화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파고들었던 창업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잠깐의 실수로 탄생한 켈로그=잠깐의 실수가 큰 성공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케이스는 켈로그다. 병원과 건강관리 시설을 겸하고 있던 배틀크릭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W.K 켈로그와 의사이자 요양원을 경영하던 그의 형, 존 하비 켈로그 박사는 환자들을 위한 채식위주의 식단 개발에 힘쓰고 있었다. 두 형제는 퇴근 후에 밀을 롤러에 밀어 넣어 .. 더보기
디자인진흥원, 中 광동성과 디자인협력 MOU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1일 중국 광동성 포산시 라마다 프라자 순덕 호텔에서 광동성 경제정보위원회와 디자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측은 광동성과의 디자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고 향후 광동산업디자인시티를 통해 한국디자인 진출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자인시티는 광동성 포산시 순더구 베이지아오(Beijiao)에 현재 중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디자인 집적지이다. 김현태 원장은 “중국 제조업의 핵심기지인 광동성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디자인의 중국시장 진출거점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실질적인 디자인 교류·협력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기사입력2011-03-.. 더보기
IDEO.org IDEO announced IDEO.org to address poverty through human-centered design IDEO.org 올 가을 IDEO가 사회적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기구를 설립한다. IDEO.org는 가난이 야기하는 사회적 문제와 맞서려 한다. 그간 IDEO가 쌓아온 인간중심, 디자인기반의 방법론을 사회 부문으로 확장하여, 저소득층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또 빈곤이 낳는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IDEO.org는 이미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재단들과 직접 연계하여 활동하게 된다. 지난 10년 동안 IDEO는 서서히 사회 부문으로까지 작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 더보기
[정호진의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8〉이익과 분배 현실세계선 상업화와 타협 불가피…피카소조차 후원자 관계 위해 노력 죽어라 일해서 당신 배나 불려준 꼴이라니! 현대미술 시장의 역사적인 순간이었던 1973년 10월 18일 소더비경매장 경매에 부쳐졌던 스컬의 컬렉션은 224만2900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날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부터 팝아트를 이끌었던 대표작가 중 한 명이었던 라우션버그는 그동안의 후원자이며 컬렉터였던 로버트 스컬과 결별했다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서 불가능한 육체적 죽음’ 데미언 허스트 1991년 작 불과 하루 전의 인터뷰에서 스컬 부부는 다른 지원활동이 전혀 없던 어려운 시기부터 젊은 작가들을 후원해 온 기적 같은 존재라고 칭찬해 마지않던 라우센버그가 경매가 끝나자마자 자신의 구세주였던 컬렉터 스컬을 거칠게 떠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