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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제18회 컬러풀대구 사인디자인 엑스포 개최 9. 2∼4 EXCO / 다양한 디자인의 옥외광고물 전시 대구시는 한국옥외광고협희 대구광역시지부 및 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우수광고물을 발굴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옥외광고업의 질적 수준향상 및 옥외광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18회 컬러풀대구 사인디자인 엑스포』를 9월2일부터 9월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컬러 & 디자인위크 2010' 부대행사로 열리며 9월2일 14시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관계자, 한국옥외광고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 옥외광고협회 지부장, 대구·경북 디자인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하며 엑스포 기간 동안 대구시 옥외광고업종사자 통합교육이 실시되어 많은 옥외광고업자들의 참관이 예상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컬.. 더보기
알록달록, 코드로 만나는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 서울시가 기존의 흑백 QR코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 QR코드’를 통해 시정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 첫 번째 디자인 QR코드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스마트폰으로 디자인 QR코드를 찍으면 그 자리에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서울디자인한마당의 모든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QR코드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정안내에 디자인 QR코드를 도입해 화제다. 디자인 QR코드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QR코드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독창적인 스타일로 만드는 특색 있는 QR코드를 뜻한다. 로고나 고유 컬러, 형태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의 아이덴티티를 강화시킬 수 있고, 코드에 담긴 정보를 예측할 수 있어 정보 안내 시 시민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 정윤희(.. 더보기
[백남준아트센터 특별 전시] 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 속임수나 장난을 일삼는 신화적 존재인 ‘트릭스터’의 속성을 가진 예술가 백남준, 그리고 열 두 명의 현대 작가들을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대담하면서도 극적인 이들의 ‘트릭’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에디터 │ 이지영 (jylee@jungle.co.kr) 자료제공 │ 백남준아트센터 트릭스터란 전 세계에 걸친 보편적 성격의 신화적 존재로서, 대표적으로 프로메테우스와 헤르메스를 꼽을 수 있다. 이 밖에 북미 신화의 코요테나 손오공도 널리 알려진 트릭스터다. 트릭스터의 특징은 ‘트릭’을 쓴다는 점이다. 트릭은 가벼운 장난 내지는 주어진 장의 규칙을 위반하는 속임수다. 트릭스터는 배고픔에 시달리는 떠돌이 방랑자지만 이런 트릭을 통해 인간의 고충을 덜어준다. 또한 각각 다른 세계의 소통과 경계를 .. 더보기
시공간의 경계서 역사를 만나다 손봉채 개인전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자유 공산주의'. Oil on Polycarbonate,LED 2010 평양 만수대에 김일성 동상 대신 서있는 자유의 여신상('자유 공산주의'). 마찬가지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 42번가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보이는, 보이지 않는2'). 너무나 익숙한 공간에, 지극히 대조적인 작품에 관객들은 멈칫한다. 그리고는 가까이서, 멀리서 몇 차례 더 작품을 감상한다. 수몰지구의 아픔을 잔잔한 호수와 소나무로 표현한 '이주민', 시골 마을 어귀 당산나무가 푸른 물빛과 교감하는 '시간의 간극', 텅빈 공간의 커다란 나무가 무슨 사연을 전할 듯한 '물소리, 바람소리' 등에서도 관객들은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파크타워 비컨갤러리에서 열리.. 더보기
현대미술과 디자인 만남..`광주 아트페어' 개막 광주에 모인 미술작품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내외 현대미술과 디자인 관련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는 `2010 광주 아트페어'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미술관계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와 이태리의 콘티누아(Gallery Continua), 도쿄의 토미오 코야마(Tomio Koyama), 베이징 코뮨(Beijing Commune), 탕 갤러리(Tang Gallery) 등 53개 화랑이 참여했으며 5일까지 계속된다. 2010.9.1 minu21@yna.co.kr 국내외 53개 갤러리 참가..현대미술 전시.판매 국내외 현대미술과 디자인 관련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는 `2010 광주 아트페어'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5일까지 .. 더보기
서울디자인 한마당 개막식 참가자 모집 15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오는 9월 10일까지 개막식에 참가할 시민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것.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게 형식에 얽매인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개막식에 1,000명의 시민이 초대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가한 시민들은 식전행사로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에코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개막 선언 퍼포먼스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의 20여개 대학, 중국 칭화대 및 프랑스 앙사드(ENSAD)가 참여하는 패션쇼를 축하 .. 더보기
“다이나믹한 대구의 색을 찾는다”…'2010 컬러 & 디자인위크' 2일 개막 색채·디자인 산업 전문전시회인 2010 컬러 & 디자인위크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특징은 'Dynamic Design of Daegu'란 주제로 육상선수권대회 관련 주제전이 펼쳐지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관 컬러라이팅체험, 제18회 사인디자인엑스포, 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 2010 Deco-Clock 展, 3人 조형예술특별展, 전국디자인대학전 등 특별전이 마련된다. 특히 세계3대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 디자인을 결합시킨 Dynamic Design of Daegu 주제전시전은 Jumping(도약하다), Shouting(즐기다), Dreaming(꿈꾸다) 등 3가지 Section 으로 구성된다. Jum.. 더보기
英디자이너 폴 스미스 소장미술품 전시회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 색색의 스트라이프(줄무늬)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64)가 소장한 미술품과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전시가 다음 달 2일부터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앤디 워홀과 데이비드 호크니, 뱅크시 같은 유명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회화와 사진, 앨범 커버, 드로잉 등 장르와 작가를 가리지 않은 70여점의 수집품을 통해 고전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폴 스미스 디자인의 원천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살핀다. 스미스가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에 직접 찍은 300여장의 사진과 스미스의 팬이 지난 몇 년간 그에게 보냈던 각종 물건도 함께 전시되며 전시장 한쪽은 스미스의 런던 사무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시를 기념해 다음 달 18일에는 폴 스미스가 방한해.. 더보기
모바일시대의 예술 한자리서 본다 노소영 총감독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9월 한달간 개최 디지털아트 작품에 특화한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이 9월 한달간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세계도시축전의 일환으로 열렸던 행사가 독립한 것으로,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이 총감독을 맡아 '모바일 비전'을 주제로 모바일 시대에 등장할 미래 예술의 모습을 점친다.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전시는 얼핏 미술 전시라기보다는 미래의 과학기술 체험전 같은 느낌이 든다. 노소영 총감독은 30일 열린 프레스오픈에서 "기존 예술에 익숙한 사람들은 어떻게 디지털 아트를 감상해야 할 지 혼돈이 올 수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더는 예술이 고고한 영역이 아니라 사회 속으로 어떻게 들어오고 있는지를 살피는 게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 더보기
한국 미디어 아트의 현주소… 'POWERHOUSE'展 최우람, 'Una Lumino Procedo' 올 가을 컨템포러리아트 전시회 '풍성하게' 열린다 올 가을 컨템포러리아트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미술계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오는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광주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등 대형 미술행사가 열리면서 화랑가는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미술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전에서부터 미국의 여성 작가 로니혼(RONI HORN)까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31일부터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는 로니 혼의 개인전이 열린다. 당대 가장 뛰어난 여성 작가로 평가 받는 로니 혼의 작품은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 겐하임 컬렉션, 바젤 쿤스트무제움 등 유수.. 더보기